●"이 시국에"..문대통령 '호주 국빈방문' 비판 잇따라
●매매가 웃도는 전세가 속출..'깡통전세' 우려↑
●위기의 서울, 오미크론 지역감염 시한폭탄까지 터지나
●윤석열 선대위 '기독교편향' 논란 나올 만 하다
●식당서 스쳤는데 감염.. "오미크론 공기전파 가능성"
● "팔기보단 물려주기"..땅도 증여 역대 최대
●사우디, 미에 패트리엇 미사일 추가 공급 호소
●"퇴근해" 통화 후 사라진 남편..7년 만에 백골로 발견
●여군 출신 탈북자 "군관이 성폭행..마취없이 강제낙태"
●"외지인 다 빠져나갔다"..동두천 아파트 '반값' 비명
●"정권교체 51.3% vs 정권연장 40.3%"..격차 줄어
●김건희 '쥴리' 실명 증언 등장.. "97년 5월 조남욱 회장 연회장에서 만났다"
●"군내 유사 사건 더 있을 것".. 강용석, 조동연 강간범 '성명불상자'로 고발
●광명·인덕원 3억원 '뚝'..GTX 따라 올랐던 집값 하락 조짐
●"내년 수도권 집값 7% 더 오를수도"..건설정책연구원 "고점 멀었다"
●윤석열 처가 회사 '땅값 뻥튀기' 사실이었다..무더기 오류
●'정동영' 아른거리는 이재명..지원은 미지근, 선긋기까지
●대학가에 오미크론 왔다..월매출 1억, 줄서서 3시간 기다리던 그 맛집도 '텅'
●넷플릭스 이후 美선 2140만명 '선' 잘랐다..한국도 곧 온다는데
●재택치료, 1주일만에 7000명 급증.. 위중증 환자 800명 육박
●오늘 7천 명 안팎 확진.."이번 겨울 1만 명" 현실화 가능성 커
●"2년 만에 전셋집 6억→11억"..오른만큼 '월세' 더 내는 세입자들
●홍준표, 尹 향해 "이재명이 특검하자는데 무얼 망설이나?"
●술집서 여성 폭행 당하는데..지켜보다 그냥 간 경찰관 결국 '감봉'
●2030 '패닉바잉'이 끌어올린 집값..'노도강'·'금관구' 꺾였다
●"양도세 줄었다고 1주택자 집 안내놔"..매물 되레 줄었다
●"이젠 지친다"..한국타이어, 파업 장기화에 '노노갈등' 조짐
●"돈이 많아 보여서" 유인..여성·공범 살해한 50대 '계획범죄' 시인
●"오피스텔이 애물단지"..세금폭탄 날벼락에 소유주 눈물
●'강한 전파력' 오미크론에 안전지대 없다..방역수칙 준수가 최대 방어
●서울도 오미크론 '비상'.. 문 대통령 "3차 접종 적극 참여를"
●국토부 "최근 전셋값 상승폭 둔화..실거래가 하락단지도 있어"
●노재승 "가난하게 태어난 것 내세우는 사람들 정말 싫다" 발언 또 논란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6천 명을 넘어 7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면서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 대학가에서도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유럽에서 모든 연령대 가운데 5~14세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교차접종을 공식 권고했습니다.
■ YTN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만, 민주당 정권 재창출 여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부터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가운데 빠른 날을 기준으로 12억 원 이하 주택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됩니다.
■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재명 "두려워 말고 공급 늘려야"…부동산정책 방향 돌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수요를 억제하기보다는 주택 공급을 충분히 늘리는 쪽으로 부동산 정책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이같이 밝히며 악순환 부른 현 정부 실책을 거듭 인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공택지 공급도 지금보다 과감히 늘리는 것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층수 용적률을 일부 완화해 민간 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국토보유세 '철회' 지적에 대해선 국민 동의를 전제로 추진하겠다면서도 ‘설득할 자신이 있다’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약자와의 동행' 첫 행보 "범죄 피해자 지원할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선대위 출범 후 첫 일정으로 '국민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어제(7일) 범죄 피해자 회복을 지원하는 '스마일센터'와 '서울 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는데요.
👉윤 후보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라며 정부를 맡게 되면 범죄 예방과 피해자의 재기·극복을 위해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전 국회에선 선대위 출범 뒤 첫 공식 회의가 열렸는데요.
선대위 이름은 '살리는 선대위'로 결정됐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냉혹한 현실' 본 이재용, 수뇌부 다 바꿨다.
삼성전자가 반도체(DS)·생활가전(CE)·IT모바일(IM) 등 3개 사업부문의 사령탑을 일괄 교체했습니다.
생활 가전과 IT모바일 부문을 '세트(Set)부문'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종희 사장과 정현호 사장이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DS부문장을 맡던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문 사령탑이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로 바뀌는데요.
한종희 신임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15년 연속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수성할 수 있게 한 주역으로 꼽힙니다.
👉정계현 신임 사장은 1988년 입사 이후 반도체 경력을 쌓아온 낸드전문가로 시스템 반도체에 새 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는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 때 느낀 '현장의 처절한 목소리와 시장의 냉혹한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인데요.
'스피드'와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미래지향적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LG폰 떠난 자리에…韓美선 삼성, 중남미선 샤오미.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의 빈자리를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는 샤오미 등 중국 기업이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가 5∼10%대 중반의 점유율을 차지해 온 한국, 북미, 중남미 등의 시장에서 벌어진 경쟁에서 같은 운영체제(OS)를 쓰는 ‘안드로이드 진영’이 흡수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터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전자 85%, 애플 12%, LG전자 2% 등으로 집계됐는데요.
1분기 72%였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대폭 상승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북미시장에선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LG전자의 몫을 나눠 가졌는데요.
삼성은 지난해 4분기 16%에서 올 3분기 34%로, 모토로라는 같은 기간 3%에서 8%로 점유율이 늘었습니다.
■"종부세 두들겨 맞느니"…상가주택서 주택 없애고 가게 늘린다.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상가와 원룸빌딩 소유주들이 상가주택과 원룸을 없애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주택자 종부세 폭탄이 현실화하자 보유 주택 수를 줄이기 위해 용도변경을 하는 건데요.
상가 위층을 주택으로 이용하는 상가주택은 근린생활시설로 전환해 학원이나 사무실로 용도를 바꾸는 곳이 늘고 있고요.
👉4층짜리 다세대가 한 층 주택을 없애서 다가구주택으로 용도를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 문제 때문에 당장 주택을 없애지 못한 곳 중에선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상가주택과 원룸은 서민과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종부세가 서민의 주거공간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