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예보로 단념했는데, 아침날씨 정보는 미세먼지는 남쪽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등산채비를 합니다..
세종-유성 바램길을 가면서 호수공원까지 가보리라 맘은 먹었지만, 번번히 시간부족으로 성사시키지 못했던 곳...
오늘은 단 하나의 목적 '호수공원'만을 가보기로 합니다..
일자: 2013.12.6(금)
걸은곳: 남측환승터미널승강장-한두리교-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성남고앞-국립세종도서관-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도서관-정부
세종청사(남측)승강장
약도-클릭확대
집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 환승...
반석역 6번출구로...
990번 세종버스가 도착했지만 타지않았는데...
기다리던 버스는 오지않고, 990번버스가 다시 다가오자 알아보니 금강 건너기전에서 하차할수 있다고해서 처음 타보는데...
990번 버스는 간선도로를 달리는데 대전급행버스보다 엄청 빠릅니다...
990번 버스는 교각아래로 사라지고...
차도를 벗어나 좌측으로 비스듬이 이동하여 교각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귀가버스(655번)를 타던 곳...
국곡리 중근봉 등 산세를 바라보고...
금강으로 향합니다...
한두리교 아래로 내려가 아래 보이는 다리로 걸어가면 단축 될 듯...
세종청사 주위는 공사중....
처음 들어서는 세종시 도심...
세종고속시외버스임시터미널...
오른편 공사현장을 담아보고...
성남고 앞에서...
공사중인 보도를 지나서..
오른편 조그만 산으로 들어갑니다...
세종청사가 보여지고...
댜리를 건너기 전에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앞의 언덕을 향하여...
언덕 위에 오르니...
호수공원이 보입니다...
좌측에 한번더 청사를 담고...
다리를 건너...
도서관을 지나...
좌측으로...
계룡산은 노을에 두각을 뽐내고...
대전둘레산 흔적골산과 우산봉..
좌측 차도를 올라가보니...
한번 더 좌측으로 올라 주변을 담아보고...
날이 어두워지니....네온싸인이 켜집니다...
도서관에서 세종청사로 향합니다...
청사를 관통하고...
끝까지 가면 차도가 나타납니다...
대전행 990번 버스 정류장은 도로 한가운데 간선도로에 있습니다...
들어오는 990번 버스를 맞이하며~
첫댓글 가을비우산속님 덕분에 세종시 잘 보았어요. 지난 여름에 잠시 지나가면서보니 여기저기 공사하던 기억뿐인데
지금은 완성된 무대처럼 신도시 면모를 갖추었네요.
가을비우산속님의 둘레길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배경음악도 잘 들었습니다^^
세종시 방향은 유성-세종 바램길 가다보니 호수공원까지 마치었습니다..
공원 북쪽에 있는 산까지 오를 생각이었는데, 날이 저무네요~
다음엔 대청호 방향을 갈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구경 한번 잘했답니다. 편하게 앉아서 말이지요. 2013년 국제문화행사를 치룰만도 하군요.
가원님이 봐주셔서 보람을 갖습니다...
지도를 사전에 익힌다음 가보는 길이라 매끄럽지 못합니다..
어느땐 머리속 길이 다를땐 고생좀 하게되지요...
하지만 흥미 만점입니다..
처음 내딛게 되는 길,산,마을 등..건강은 덤으로 다가오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