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 time Speech & Debate
영어말하기 • 영어토론
NFL(National Forensics League)-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대 회원을 보유한 영어토론단체 www.nflonline.org * 사이트 꼭 확인바랍니다.
Debate 기대효과
² 영어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짐.
² 통합적인 학습 효과가 있음.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조사하기 등)
² SAT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
² 주제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자료요약을 통해 내용 중점 파악능력 향상.
² 자료 읽기를 통하여 어휘력 및 독해력 향상.
² 발표할 내용 작성을 통하여 쓰기 향상.
² 주어진 시간에 발표하는 훈련을 통하여 시간관리능력 향상.
² 상대방 발표 듣기를 통하여 집중력, 인내심, 배려심과 듣기 능력 향상.
² 미국에서도 특별한 특별활동으로 자리 잡음.
² 사회적 이슈가 된 주제를 통하여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음.
왜 Honor Academy인가?
² 미국 NFL 토론대회에서 13차례 우승을 이루어낸 Honor Academy의 우수한 프로그램
² 원어민 코치들로만 구성된 영어토론 프로그램 직접 진행.
² Honor Academy는 미국 NFL에서 charter school의 지위(회원단체 중 많은 성과를 낸 단체에게 부여하는 특별 지위)에 있으므로 한국 학생들을 미국 NFL의 각종 debate 대회에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자격 부여가 가능하며 미국 또는 한국에서 NFL의 스코어를 부여하는 debate 대회 개최가능. (2012. 2. 한국에서 NFL대회 개최 예정)
² 미국 하버드, USC등의 학교에는 입학원서에 디베이트 스코어란이 별도 존재. NFL에서 개인 스코어가 부여되고 대학입학 시 활용
² 원어민강사 / 컨텐츠 보장으로 수월한 영어토론 프로그램 진행가능
² 우수 학생에 추천서 발행하여 미 대학 입학에 도움 (미국은 추천서의 효력이 큼)
정규 개설 프로그램
² 정규반 : 레벨에 맞는 교육으로 최대성과 유도 (정원 10명)
² 대회준비반 : 실제 대회출전 형식으로 5:5 집중과정 (정원 5명)
(국내대회 / 국제대회 / NFL대회)
* 모집대상 : 초등반, 중등반, 고등반, 성인반
* 네이버카페 : 영어토론의 달인 DebateStar (cafe.naver.com/debatestar)
* 홈페이지 : (주)에듀빌 http://www.ieduvil.com/
* 에듀빌 아카데미 : 上海市 长宁区 水城南路 59号 明珠大夏 902室
Tel. 021) 3207-1190, 153-0083-7773
미국의 Mock Trial (모의재판)에 대하여 - 디베이트 시리즈
모의재판은 실제 법정에서 이루어 진 실례를 바탕으로 법에 관심이 있거나 법을 전공하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미리 법정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모의재판을 거쳐 학생들은 더 법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며 나아가 정의와 불법에 대하여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자질을 갖게 되는 좋은 경험을 준다.
모의재판 대회에는 세 가지 레벨이 있다.
첫째, 1984년에 시작한 National High School Mock Trial Championship (전국 고등학교 모의재판 대회) 이 있다. 고등학생들이 법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 졌으며, 실제 법정과 동일한 규칙에 의해 진행이 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되는 좋은 경험을 쌓게 된다. 첫번째 대회에는 Illinois, Iowa, Minnesota, Nebraska, and Wisconsin이 참여하였으며, 그 이후로 계속 성장해 온 결과 현재는 미국의 모든 주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다른 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고등학교 모의재판 대회는 2010년에는 Pennsylvania에서, 2011년에는 Arizona에서 개최된다. 단, New York 주와 Maryland 주는 전국 고등학교 모의재판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주로써, 자체적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둘째, American Mock Trial Association에 의거한 Perjuries Mock Trial 온라인 포럼이 있는 대학교 수준의 모의재판 대회가 있다. 모의재판 팀은 세명의 변호사와 세명의 증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호사는 증인을 심문하고 진술하는데 전적인 책임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법률 대학원 수준의 모의재판 대회는 Texas Young Lawyers Association과 American College of Trial Lawyers에 의거한다. 시즌 두 부분으로 가을 학기와 초봄에 개최된다. 정규 시즌이 지역 대회로 시작, 일월 하순 시작된다.
고등학교 모의재판대회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헌법 권리 재단 주식회사-National Mock Trial Championship, Inc.
2. 미국 모의시험협회-Constitutional Rights Foundation
3. 대학회 -The competition on the college circuit is governed by the American Mock Trial Association
4. Law School level-National Trial Competition hosted by the Texas Young Lawyers Association
5. American College of the Trial Lawyers
위에서 다룬 내용들은 미국의 내용이라서 학생들에게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위 내용의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미국의 문화이다. 학생들에게 NFL 디베이트를 비롯한 모의유엔, 모의재판 등의 대회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 부럽다. 우리 나라도 서서히 이러한 대회들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은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토론의 문화가 자리잡아 합리적인 대화와 설득을 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디베이트는 스포츠다 !
이곳 미국 서부의 고등학교 디베이트 대회는 9월 신 학년을 기점으로 9월 말에 본격적인 디베이트 대회가 시작된다. 올 해도 10월 2, 3일 이틀에 걸쳐 Cal. State University of Long Beach "Jack Howe" 란 대회명의 첫 대회가 개최되었다. 미국의 5개주 – Arizona, California, Nevada, Utah, Washington 주에서 약 천오백 명 정도의 고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 한국에서도 관심이 있는 분들 몇 분이 참관하여 그 규모와 미국 고등학생들의 디베이트에 대한 관심도와 열정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고등학생들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자세는 앞으로 성인이 되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며 준비해야하는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돋보인다.
‘디베이트는 스포츠’라고 하는 것은 우선 점수에 연연하여 강박관념을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서 스스로 잘 할 수 있고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디베이트 분야를 택하여 그야말로 즐기며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디베이트는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택하여 하면 된다. 스포츠를 보면 야구를 잘하는 사람 중에 골프를 잘하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두 가지를 모두 하는 경우가 있듯 디베이트도 다른 분야를 두 종류, 혹 세 종류도 할 수 있다. 또 즐기려고 시작을 했지만 숨겨있던 자질이 발견되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 할 수 있는 것처럼 디베이트도 대회에 참가하여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올라 갈 수 있다. 이런 점도 디베이트와 스포츠의 공통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스포츠는 종류에 따라 다 규칙이 다르듯 디베이트 역시 분야별로 규칙과 규정이 다르다. 올림픽에서 설사 심판의 오심이 있다하여도 결과가 뒤집어 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듯 디베이트대회에서도 부당하다고 느끼는 심판의 결과에도 이의를 제기하고 결과를 바꾸는 일이 용이 하지 않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을 통하여 비교 해보고자 한다.
지도하는 사람을 학교에서는 선생님이라 한다. 그러나 스포츠에서는 코치라 한다. 디베이트에서도 선생님-코치이다.
Debate Terminology: 지도자 - 코치 (coach)
초급부 - Novice
중급부 - Junior Varsity
상급 혹 대표 - Varsity
예선 - Elimination
회 - Round
종목, 시합 – Events
출전자 - Contestants
경쟁자 - Competitors
중단 - Break
투표 - Ballot – Judgment peper
예선(혹 오프닝게임) - Prelims – Pre-eliminations rounds
본부 - Tab – Tournament Headquarters
기록 - Record
동점 - Power Matching – Matching teams with Equal records
정기전 – Flight – back to back rounds
위의 용어들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모든 단어들이 스포츠 용어들이다. 이것을 통해서도 이곳 고등학생들은 디베이트를 즐기고 어떤 학생은 아마추어로 또 다른 학생은 프로로 전향도 하는 것이다. 스포츠에서의 승부가 디베이트에도 있으며 승자는 예선, 본선, 결승으로 진출한다. 졌을 때는 깨끗이 승복하며 자리를 뜨는 것 역시 같다. 주로 주말에 대회가 치러지지만 몇몇 대회는 금요일부터 토요일, 주일까지 삼 일간에 걸쳐 치러지는 대회도 있다. 학교 수업을 빠지고 참석해야 하는 것인데 학교에서도 대회참가로 인한 것에는 제재나 불이익이 없다. 이것은 학교에서도 디베이트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렇듯 이곳의 고등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디베이트를 접하고 즐기며 하기에 그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 자신감을 갖고 소신껏 자기의 주장을 명확히 발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바라기는 한국의 학생들도 스포츠처럼 디베이트를 즐기며 꾸준히 훈련한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Honor Academy/Prep Time Speech and Debate
Prep time Speech & Debate
By Honor Academy, 에듀빌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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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te 기대효과
² 영어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짐.
² 통합적인 학습 효과가 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조사하기 등)
² 많이, 또 빨리 읽게 됨.
² SAT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
² 말하는 훈련을 하게 됨
² 듣는 훈련을 하게 됨
² 일목요연한 논리를 가지게 됨.
² 미국에서도 특별한 특별활동으로 자리 잡음.
² 팀웤,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음.
왜 Honor Academy인가?
² 미국 NFL 토론대회에서 11차례 우승을 이루어낸 Honor Academy의 우수한 프로그램
² 원어민 코치들로만 구성된 영어토론 프로그램 직접 진행.
² Honor Academy는 미국 NFL에서 charter school의 지위(회원단체 중 많은 성과를 낸 단체에게 부여하는 특별 지위)에 있으므로 한국 학생들을 미국 NFL의 각종 debate 대회에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자격 부여가 가능하며 미국 또는 한국에서 NFL의 스코어를 부여하는 debate 대회 개최가능. (2012. 2. 한국에서 NFL대회 개최 예정)
² 미국 하버드, USC등의 학교에는 입학원서에 디베이트 스코어란이 별도 존재. NFL에서 개인 스코어가 부여되고 대학입학 시 활용
² 원어민강사 / 컨텐츠 보장으로 수월한 영어토론 프로그램 진행가능
² 우수 학생에 추천서 발행하여 미 대학 입학에 도움 (미국은 추천서의 효력이 큼)
정규 개설 프로그램
² 정규반 : 레벨에 맞는 교육으로 최대성과 유도 (정원 10명)
² 대회준비반 : 실제 대회출전 형식으로 5:5 집중과정 (정원 5명)
(국내대회 / 국제대회 / NFL대회)
* 모집대상 : 초등반, 중등반, 고등반
* 네이버카페 : 영어토론의 달인 DebateStar (cafe.naver.com/debatestar)
* 홈페이지 : (주)에듀빌 http://www.ieduvil.com/
* 에듀빌 아카데미 : 上海市 长宁区 水城南路 59号 明珠大夏 902室
Tel. 021) 3207-1190, 153-0083-7773
디베이트(영어토론)는 종합예술
오바마 대통령은 졸업한 Columbia 대학에서 디베이트의 전설로 통한다. 오바마 후보의 간결하며 직선적인, 군더더기 없는 연설이 아직까지는 흑인이 대통령이 되기 힘들 것이라는 통념을 깨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 다시 말해 그는 확신에 찬 호소력 있는 언변으로 청중을 매료시켜 그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것이다. 이렇듯 대상, 장소, 분야를 뛰어넘어 얼마나 정확하게 자신의 뜻을 전하는가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는 가늠하기가 어렵다.
필자는 범 글로벌 리더의 꿈을 꾸는 모든 학생들에게 강력하게 디베이트를 권하는 바이다.
디베이트를 한마디로 정의를 내린다면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대부분은 디베이트를 단순하게 찬성, 반대로 나누어 자기주장을 표현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디베이트를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한 것은 다루는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Debate와 Discussion의 차이
먼저 간단히 Debate와 Discussion이라는 두 단어의 차이점을 설명하고자 한다. 두 단어 모두 토론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두 단어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Discussion의 경우 누구의 발표가 더 합리적이고 정답에 가깝다라고 할 수 없다. 누구나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과 뜻을 발표하고 그것을 나눈다. 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예를 들면 주제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은 누구인가?”라고 한다면 개개인의 다른 다양한 견해들이 나올 것이다. 다른 견해라고 그것을 공박하거나 틀렸다고 할 수 없다.
반면에Debate는 진행에 있어 스포츠처럼 룰이 있으며 이기고 지는 분명한 결과가 있다. 주제선택 역시 “파병을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좋을까? 아니면 나쁠까?” 라는 식의 찬성, 반대가 명료한 것을 택한다. 찬성, 반대로 분명하게 나누어 토론하면서 상대와의 견해 차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Debate는 종합예술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연주는 그 자체로도 감동적인 예술이다. 그러나 각 연주가 한 사람의 지휘자 아래 호흡을 맞추고 동시에 연주하게 되면 아름답고 웅장한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우리는 이를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한다.
그와 같이 Debate는 한 가지의 재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소가 잘 어울려져야 하는 “종합적인 재능”이며 창조적 이고 감동적이라는 점에서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Debate 는 “종합예술”이다.
다음은 Debate가 어떤 요소로 구성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Research
주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료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점심을 모든 학생에게 무상제공 하는 것이 좋은가? 나쁜가?”라는 topic으로 Debate 한다고 가정하자. 학생들은 무상제공 하게 된 배경, 언론이나 국회에서의 논란, 무상제공시의 긍정 또는 부정적인 면에 대하여 자료를 찾아야 한다.
둘째, Reading
소설책처럼 읽는 것이 아니라 분석하고 자료가 제시하는 근거, 사례와 상황 등을 정립하는 체계적이고 비판적인 읽기가 요구된다.(Critical Reading) 이런 읽기과정에서 자연스레 어휘력이 향상된다. Vocabulary를 그저 암기만 한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잊어버리게 될 확률이 높으나 자료를 읽는 과정에서 쓰여지는 문맥을 생각하며 읽기를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익힌 단어는 오랜 시간 기억이 가능하다.
셋째, Summarily
많은 양의자료를 요약해야 한다. Debate는 찬성, 반대로 나뉘어서 정해진 시간 안에 발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찾은 자료를 중점만 요약해야 한다. 또 발표 후 던져지는 상대방의 공격적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서도 중점요약은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 (writing skill)가 향상된다. 도입, 주장, 발표, 결론을 각 주제에 따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글쓰기가 향상되는 것이다. 또 자신이 상대의 발표 후 던질 질문을 위해 상대 발표를 노트, 요약하는 훈련과정도 된다.
넷째, Speech
이제 준비된 주제에 대한 요약을 정해진 시간 안에 발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목소리, 눈높이, 목소리 톤, 제스쳐, 자신감 그리고 상대를 휘어감는 카리스마가 요구된다. 이 과정은 어려서부터 훈련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다.
다섯째, Listening
Debate는 혼자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있으며 양쪽이 모두 발표하고 또 질문을 던져야 한다. 필자는 우리 한국인들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단점이라면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뜻을 얘기하는 면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은 친구, 부모와 자녀 더 나아가 국회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Debate는 상대의 발표를 끝까지 집중해서 듣지 않는다면 상대 논리의 헛점을 지적하고 질문을 던질 수 없으므로 결코 상대방을 이길 수 없다. 이 과정을 통하여 인내심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여섯째, Time Managing
Debate는 정해진 방식에 맞추어 준비를 해야 하기에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야 하는가를 훈련하게 된다. 이는 다른 학과공부나 시험준비하는 부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Debate는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멀티능력을 길러주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런 모든 것이 요구되고 훈련되기에 필자는 Debate를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하였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체계적인 Debate 훈련 방법과 종류 그리고 전 미국토론대회와 국제대회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Debate is sports !
美 디베이트대회 시즌 시작
미국 서부의 고등학교 디베이트 대회는 9월 새로운 학년을 기점으로 9월말에 리그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베이트 대회가 시작된다. 2010년도에도 10월2-3일 토, 일요일 양 이틀에 걸쳐 Cal. State University of Long Beach “Jack Howe”란 대회명의 첫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미국의 5개 주 - Arizona, California, Nevada, Utah, Washington 주에서 약 천오백명의 고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특히 한국에서도 관심이 있는 종사자 분들 몇 분이 참관하여 그 규모와 미국 고등학생들의 디베이트에 대한 관심도와 열정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고등학생들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자세에서 앞으로 성인이 되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며 준비해야 하는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돋보인다.
디베이트는 스포츠다
‘디베이트는 스포츠’라고 하는 것은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디베이트를 하는 학생들은 점수에 연연하여 강박관념을 갖고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분야의 디베이트 중 자신이 스스로 잘 할 수 있고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디베이트 분야를 택하여 그야말로 즐기며 참여한다.
또 스포츠를 보면 야구를 잘하는 사람 중에 골프를 잘하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두 가지를 모두 하는 경우가 있듯 디베이트도 다른 분야를 두 종류, 혹 세 종류도 할 수 있다. 또 야구와 같은 스포츠를 즐기려고 시작 했지만 나중에 숨겨 있던 자질이 발견되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것처럼 디베이트도 대회에 참가한 후 자신의 재능에 따라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점도 디베이트와 스포츠의 공통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스포츠는 종류에 따라 다 규칙이 다르듯 디베이트 역시 분야별로 규칙과 규정이 다르다. 따라서 학생들은 규칙을 몸에 철저히 익혀야 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다. 올림픽에서 설사 심판의 오심이 있다 하여도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듯 디베이트대회에서도 부당하다고 느끼는 심판의 결과에도 이의를 제기하고 결과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디베이트에서 ‘선생님’은 ‘코치’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을 통해 비교해보고자 한다. 지도하는 사람을 학교에서는 선생님이라 한다. 그러나 스포츠에서는 코치라 한다. 디베이트에서도 선생님=코치이다.
Debate Terminology
지도자 - 코치(coach) / 초급부 - Novice
중급부 - Junior Varsity
상급 혹 대표 - Varsity / 예선 - Elimination
회 - Round / 종목, 시합 - Events
출전자 - Contestants / 경쟁자 - Competitors
중단 - Break
투표 - Ballot - Judgment paper
예선(혹 오프닝게임) - Prelims
- Pre-eliminations rounds
본부 - Tab - Tournament Headquarters
기록 - Record
동점 - Power Matching
- Matching teams with Equal records
정기전 - Flight - back to back rounds
디베이트는 승부세계다
위의 용어들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모든 단어들이 스포츠 용어들이다. 이것을 통해서도 이곳 고등학생들은 디베이트를 즐기고 어떤 학생은 아마추어로 또 다른 학생은 프로로 전향도 하는 것이다. 스포츠에서의 승부가 디베이트에도 있으며 승자는 예선, 본선, 결승에 진출한다. 졌을 때는 깨끗이 승복하며 자리를 뜨는 것 역시 같다. 주로 주말에 대회가 치러지지만 몇몇 대회는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삼 일간에 걸쳐 치러지는 대회도 있다. 학교 수업을 빠지고 참석해야 하는데 학교에서도 대회참가로 인한 것에는 제재나 불이익이 없다. 이것은 학교에서도 디베이트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승부가 있다는 것은 적절한 긴장과 강력한 집중을 가져온다. 한 번 패배를 맛본 학생은 더욱 절실히 디베이트를 연습하게 되어 있다. 승부는 디베이트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피는 결과가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디베이트 학생들에게 재미와 집중을 가져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디베이트를 접하고 즐기므로 그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껏 자기의 주장을 명확히 발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바라기는 중국의 학생들도 스포츠처럼 디베이트를 즐기며 꾸준히 훈련한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번 겨울 중국에서도 이러한 디베이트 강좌가 개설되는데 이를 통해 중국에서도 디베이트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