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12월 27일 금요일 5시~5시30분
읽어준 곳 :어린이실
읽어준 책 :<호랑이와 곶감/위기철/국민서관><검은강ㅈ아지/박정섭/웅진주니어><만남/백지원/봄봄>
함께한 이 : 4세 남2
마지막날 이다.
4세 ㅎㄴ이가 왔는데 훌쩍 큰 것 같았다.
책을 읽을려하니 4세 친구가 와서 둘이 함께 했다.
1.<호랑이와 곶감/위기철/국민서관>
겨울과 어울리는 그림책 세권을 선택했다.
문해력이라고 해야하나 책을 보고 그림을 읽어내는 능력에 감동했다.면지에서 호랑이 꼬리도 찾았다.
호랑이책 읽을껀데 무섭지 않냐고 하니 한친구는 무섭다고 엄마앞에 앉는다. 감 먹어본적이 있는지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는데 어머님들은 다 먹은거라고...ㅎㅎ
감을 말린것이 곶감이라고 이야기해주고 곶감이 무서운건가? 토끼 꼬리가 짧아진 이유. 다음에 토끼보면 잘 살펴 보라고 했다 ㅋㅋ
2.<검은강아지/박정섭/웅진주니어>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두친구 모두 고양이가 있었다. 검은강아지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고 왜 검은강아지가 되었는지? 어머님들이 눈치채시고 아~~슬프다고 하셨다. 영상을 함께 보았다.
슬픈 이야기지만 반려동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겠지?
3.<만남/백지연/봄봄>
마지막이라서 이 책을 골랐다.
아이들이 이해 할 수는 없겠지만 북극곰과 친구가 되는과정과 북극곰을 보내야하는 상황.
이글루에 들어갔어 무슨일이 있을까?
북극곰이 있다고 했다. 어머나! 4세 친구의 문해력에 깜짝!
이렇게 마지막 책을 읽고 올해 신천도서관 책읽기를 마무리했다. 아쉬워 하시며 또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시는 어머님들께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인사 하고 헤어지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웃고 운 행복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