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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02 09:07
▲ 한 카메라맨이 자신을 향해 공격하는 전투기의 모습을 담아 화제다.
카메라는 처음에는 하늘을 촬영했다. 빈 하늘이었다. 카메라 맨과 주변 사람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곧 비행기 소리가 들렸다. 줌인 했더니 멀리서 전투기 하나가 날아다니는 것이 보였다. 카메라는 전투기에 집중했다. 그런데 아뿔싸 전투기가 카메라를 향해 기수를 돌렸고 곧 발포를 했다.
시리아의 미그 29가 머신 건을 쏜 것으로 보인다. 전투기에서 있은 직후 카메라 근처의 사람들은 놀라 소리를 질렀고 곧 화면을 꺼졌다. 동영상이 해외 인터넷에 돌고 있는 것을 보면 카메라와 주변 사람이 안전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동영상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전투기 조종사가 초상권 보호를 위해 공격했다’는 농담성 댓글 덕분에 웃는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2 09:06
▲ 포근한 인형은 더 편안하고 달콤하고 포근한 수면을 돕는다. 졸린 사람만 인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형과 함께 달콤한 꿈나라로 가는 게 습관이 된 강아지도 많다.
해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는 사진들은 인형을 껴안고 잠자거나 잠자기 직전의 애견 모습을 담았다. 대체로 인형과 개가 잘 어울린다. 어떤 사진에서는 개와 인형이 구분이 되지 않아 재미있다. 잠투정하는 아기처럼 짜증을 내는듯한 강아지 모습도 예쁘다.
해외 네티즌들은 개들이 사람처럼 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한다. 인형을 꼭 끌어안은 모습을 보고 ‘강아지들도 악몽을 꾸나’ 궁금해진다고 말하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2 09:05
▲ ‘뜻밖의 에베레스트 정상 풍경 사진’이 해외 인터넷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에베레스트에 올라가면 풍경이 어떨까. 해발 9천 미터에 육박하는 최고봉이 에베레스트다. 그 곳에서는 깨끗한 하늘과 산의 풍경이 펼쳐질 것 같다.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해외 SNS에서 주목받는 이 사진의 분위기는 기대와 조금 다르다.
산과 구름과 하늘의 아름다운 풍경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남긴 인공물도 사진의 절반을 차지한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인가, 인간이 지나치게 많은 흔적을 자연에 남긴 것일까. 해외 네티즌들은 쉽지 않은 질문에 갖가지 답을 한다.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말자는 댓글에서부터 아쉬운 마음을 표하는 댓글까지 반응은 다양하다.
(사진 : 화제의 ‘에베레스트의 사람 흔적’ 사진)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2 09:05
▲ “5,000킬로미터 너비의 미확인 비행체가 포착되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큰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이 비행체의 사진 및 영상은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면서 한바탕 큰 소동에 휩싸였다. 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담았다. 그런데, 지구와 우주 공간 사이에 디스크 모양의 비행체가 보인다. 어림잡아 그 너비가 최소 5,000킬로미터, 최대 8,000킬로미터 보인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이 사진에는 우주정거장의 그림자가 보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를 본 많은 이들은 “외계인의 비행체가 아닌가?”라며 놀라움을 표시한다. 외계인이 만든 초대형 우주선이 우주정거장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누군가 장난으로 만든 ‘조작된 사진’이라는 일부의 싸늘한 반응도 보인다. 사진의 진위가 어떤 것이든 간에 이 사진이 최근 SNS에서 큰 논쟁거리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사진 : 논란에 휩싸인 우주정거장 초대형 비행체 사진)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2 09:04
▲ 담벼락에 그려진 ‘3D 그래피티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은 이 작품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그래피티 작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정교함’ 때문이다. 시멘트 벽돌 담벼락에 누군가 그래피티를 남겼다. 그래피티 작가는 파랑 계통의 색깔의 명도와 채도를 달리해 입체감을 표현했다. 황량한 시멘트 벽돌 담벼락은 깊고 얕음이 분명한 3D 벽으로 변했다.
색깔을 이용해 입체감을 표현한 기법에 많은 사람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래피티 기법과 표현 방식은 단순하지만, 그 결과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평가다. 작가의 아이디어와 작풍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4.01 09:30
입력 : 2014.04.01 08:50
▲ 미국의 여성 사진작가가 인터넷에 공개한 얼음동굴 사진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다. 동굴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깜짝 청혼 이벤트도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
아이슬란드 남자 친구가 안내한 얼음동굴은 아름답고 신기하기 그지없다.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을 떠올리는 네티즌들이 많다. 깨끗하고 차갑고 환상적인 느낌의 동굴이다.
사진작가에게 동굴 여행이 더 특별했던 것은 남자 친구가 갑작스럽게 청혼을 했기 때문. 여성 사진작가는 청혼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맨 마지막 사진은 ‘아름다운 풍경 대신 반지를 촬영하는 사진’을 공개해 유머 감각도 자랑했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4.01 08:59
▲ 쥐를 잡는 쥐덫도 역시 쥐처럼 끔찍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쥐덫도 아름다울 수 있다.
쥐덫의 움직임을 절묘하게 포착한 ‘쥐덫 슬로모션 영상’이 인기다. 이 ‘쥐덫 작품’은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의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테이블 위에 약 150개의 쥐덫을 놓고, 사람의 손길로 쥐덫을 움직이게 만든 것이다. 쥐덫은 도미노처럼 연쇄 반응을 보이며 펄쩍펄쩍 뛴다. 쥐덫에 손을 맡긴 사람은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보는 이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쥐덫의 움직임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쥐덫 영상은 ‘아트’로 불리며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 150개의 쥐덫으로 만든 ‘쥐덫 아트 영상’)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1 08:51
▲ 사과는 보통 빨갛다. 종류에 따라 파란색의 사과도 있다. 보통을 빨갛고 일부는 파란 것이 상식인 셈이다. 그런데 사과의 절반을 뚝 자른 것처럼 색깔이 다른 사과가 발견되었다. 누군가 색깔을 칠한 것 같은 모습이다.
반은 초록이고 나머지 반은 빨강인 ‘초록 빨강 사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과는 최근 호주 태즈메이니아 킹스턴에서 발견된 것이다. 8살 난 남자아이가 사과나무에서 문제의 사과를 땄고, 이를 어머니에게 알린 것이다.
절반을 뚝 잘라 색깔을 칠한 것처럼 보이는 이 사과는 호주 언론에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과는 ‘두 얼굴의 키메라 사과’로 불린다. 모양과 색깔을 보면 그 말이 절로 나온다. ‘돌연변이 사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사과의 맛이 궁금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다.
/PopNews
입력 : 2014.04.01 08:49
▲ ‘유한계급 견공’ 혹은 ‘완벽한 휴식을 즐기는 견공’으로 불리며 부러움을 사고 있는 개의 모습이다. 개는 방금 목욕이나 스파를 하고 나온 듯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 목이 마르니 음료도 필요했을 것이다. 백미는 졸음을 참지 못해 잠들어 있는 얼굴이다. 방금 눈꺼풀이 내려앉은 것 같다. 이렇게 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견공을 보니, 자신도 완벽하게 쉬고 싶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1 08:48
▲ ‘완전 충전된 고양이’가 해외 소셜 네트워크에서 인기다. 고양이의 위치가 절묘하다. 자세도 얌전한 IT 제품을 연상시킨다. 무엇보다 압권은 고양이의 눈이다. 밝게 빛나는 눈은 완충 표시가 램프 같다.
“첫눈에는 고양이 인형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고양이가 별별 재주를 부리지만 가장 IT적인 포즈를 취한 사실에 놀랐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완전 충전을 기다리며 콘센트를 조급하게 바라보는 현대인들. 그 자리를 차지한 고양이가 웃으라고 개그를 펼치는 것 같다.
(사진 : 볼수록 웃기다는 평가는 받는 완충 고양이)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1 08:48
▲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이라는 관용적 표현은 흔하게 쓰인다. 그 반대는 흔치 않다. ‘만화 속으로 들어간 사람’이 있다면 희소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출신 사진 작가가 한 여성 모델은 만화 주인공으로 바꿔 놓아 해외 언론과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모델은 호머 심슨의 아내 ‘마지 심슨’으로 모습을 바꿨다. 진한 화장뿐 아니라 높은 머리를 표현한 소품도 필요했다. 그리고 인내의 시간도 요구되었다.
그 결과 탄생한 실사 마지 심슨은 깜짝 놀랄만하다. 모델은 만화 속으로 들어가 캐릭터로 변하는 완전 변신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 사진 작가가 공개한 동영상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1 08:47
▲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연구자들이 사람의 표정은 21가지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1일 뉴사이언티스트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는 사람 표정이 6가지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어졌다. 기쁨 놀람 슬픔 싫음 행복 두려움이 그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같은 얼굴 근육을 이용한다는 설명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엘레익스 마르티네스(컴퓨터 공학) 등 연구자들이 미국 국립과학협회보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사람(정확히는 미국 문화권의 사람)들은 21 종류의 표정을 짓는다는 주장한다.
연구팀은 230명의 피연구자를 대상으로 언어적인 단서를 주고 표정을 짓도록 했고, 각 표정을 촬영했다. 그리고 얼굴의 어떤 근육이 사용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 문화권의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같은 얼굴 근육을 사용해 21가지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설명이다.
가령 맨 위의 사진에서는 ‘행복하게 놀란 happily surprised' 표정이 있고 ’화나면서 싫은 angrily disgusted‘ 표정이 보인다.
가운데 사진은 기본 감정 표현이다. 맨 아래 사진에서는 왼쪽부터 ‘행복하게 놀란' '행복하게 싫은 happily disgusted’ ‘슬프면서 무서운 sadly fearful’ ‘슬프면서 화나는 sadly angry’ 표정을 보여준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4.01 08:46
▲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 불독 강아지와 아직 잘 기지도 못하는 아기를 함께 놓았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강아지는 앞에 있는 생명체가 무엇인지 탐색하느라 바쁘다. 핥고 냄새를 맡고 비빈다. 오감을 이용해 정체를 밝히려 애쓴다. 아기도 궁금하기는 하다. 그러나 강아지가 귀찮다. 저돌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강아지가 힘들다.
강아지와 아기의 만남은 강렬하다. 몸이 근질거릴 정도로 귀엽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미소를 짓게 된다. 귀여움의 수준이 최강이다.
그러나 아기로서는 괴롭기도 하다. 강아지는 밀고 들어오는데 아기는 어쩔 줄을 모른다. 개가 아기의 허리를 밟고 올라가도 아직 어린 아기는 속수무책이다. 어른을 바라보며 간절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 같다. 아기는 강아지가 피곤한 존재다. 그런데 힘들어하는 아기의 표정까지 귀엽다.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최고 수준의 귀여움 대결 동영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4.01 08:44
▲ 여성 후보 간 맞대결로 세계적 화제가 됐던 이번 선거에서 승자가 된 주인공은 안 이달고(54) 현 파리 부시장이다./AP 뉴시스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첫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첫 번째 ‘마담 파리’가 된 이달고는 스페인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대권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불리는 파리 시장에 당선되면서 이달고 역시 2017년 프랑스 차기 대권 주자로 급부상하게 됐다.
입력 : 2014.04.01 08:38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30일(현지 시각)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승리가 확실시되자 수도 앙카라의 정의개발당(AKP) 당사에 모여든 지지자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AP 뉴시스
최근 반정부 시위와 부패 스캔들 등 각종 악재로 에르도안 총리는 2003년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 선거에서 45.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입력 : 2014.04.01 08:35
▲ 작년 6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멕시코 마야 유적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애플사(社)의 ‘아이폰5’로 사진을 찍고 있다. 당시 펑 여사는 중국 네티즌들에게 “중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미국 제품을 쓴다”는 비판을 받았다./AP 뉴시스
▲ 이를 의식한 듯 그는 지난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중국·독일 청소년 축구 친선경기에서는 중국 ZTE사의 ‘누비아 Z5 미니’로 촬영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엔 이 스마트폰을 “국모 휴대전화”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AP 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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