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따끈따끈하고 휴가철임에도 서울대 시계탑에는 수많은 등산객이 여기저기서
만남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오늘 참가자는 김회장,목림삼,멀리 김포에서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온 모범영농인 연당 글구 나 네명이 모였다
연당이 고상하며 수확한 옥수수를 한아름씩 나누어
주어 먹어보니 무공해라 그런지 정말 맛이 최고!!
연당아!!
모두들 넘 맛있게 자알 먹었단다.. 대복받을겨~~
삼성산 능선을 왔다갔다(?) 결국 호압사를 못가고
약속된 봉천동 "원조가야촌유황오리"집으로 가기위해 다시 서울대정문 시작지점으로 하산~~
택시타고 식당에 도착하니 약3시경인데도
식당안은 손님으로 가득하다..
생오리,양념오리에다 소맥으로 캬~하고
탕과 공기밥으로 마무리~~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상승하는데도 묵묵히
완주한 친구들께 캄쏴하고 담주에 만납시다
짜이찌이엔 ^-^
첫댓글 둘레길이라 그런지 별로 땀흘리지도 않고 산행을 마첬다. 삼복더위라 여전히 무덥지만 능선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 고맙기 그지없다. 손사장이 빙수가 다팔려 못가져오는 바람에 산위에서 맛을 못봐 섭했지만 오리고기 맛있게 먹어 디져트로 가져온 롤 케익과 파리바 빙수로 2차했다. 여전히 졸다가 집어오니 7시. 또 한주일이가고 한주일이 온다.
운동량에 비해서 먹고 마신 것이 많아 체중이 2kg 불었어. 웬지 모르게 손해 본 느낌이랄까?
암튼 무더운 날씨에 몸보신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