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사무실을 찾은 후에
어제 5일 오후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학익동에 있는 산들투어 사무실을 찾는다. 계묘년 새해 인사겸 하여 겸사겸사 새해초에 산들투어 사무실을 찾은 것이다. 찾은 2층 루카스 박 캘러리에는 인천관광 사진대전 입상작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를 두번세번 정도 한번은 살짝 보고 한번은 좀더 시간을 두고 작품 하나 하나를 감상한다. 느낌을 알고 더 깊게 들어가 보는 사진들은 회원님들의 사진 솜씨가 예술적 경지에 오를 만큼 멋지고 좋은 에술성이 있는 작품사진들을 본다. 사진 자체가 순간적 포착이고 사진인데 여러 모로 보는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사무실 올라가는 입구 계단이 끝나고 만나는 대상작품인 청산님의 강화 어느 사찰을 강화 나들길에 담은 하얀 눈이 내린 사진이 펼쳐진다. 다른 캘러리에 전시된 사진들 모두가 각각의 장점을 안고 있고 작가님들이 무엇을 표시하고 담을려고 했는지 어느 정도는 생각을 하면 사진에 촛점을 맞추니 작품 하나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루카스박캘러리에 그때 그때 좋은 사진 전시회나 시화전이 열리는데 회원님들의 발걸음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잠시 시간을 내여 찾아가는 것도 좋을려만 사람의 의지는 뜻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 삶을 살아가는 지혜이기도 하다. 사무실 들어가는 과정에 작품들을 한번 돌아보고 한번은 전체적 윤곽을 알아보고 한번은 작품이 주고 시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한번은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 자신이 작가가 되어 그 작품속으로 찾아가면 이해가 빠른 것이기도 하다. 약간은 아쉬움이 있다면 사진이 의도하고 있는 작가님의 생각과 의미를 간단하게 옮겨 놓으면 좋은데 사진만 있으니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든다. 이는 경기도 평화누리길 조강철책길에서 다음 구간인 김포 국제조각전시 조형물을 보면 그 밑에 작가와 작품을 의도하는 뜻이 담겨저 있다. 이를 인지하고 작품을 감상한다면 보다 쉽게 그 작품을 이해할 수 있기도 하다.
그렇게 두번과 세번을 돌아본 다음에 산들투어 사무실을 찾아 어랑 김주호 회장님에게 새해 인사를 한다.계묘년 새해에도 많은 계획으로 가득찬 것 같고 그 중에서도 한국여행사진작협회의 지부 늘리는 것도 큰 몫인 되는 것 같다. 인천에서 시작을 하여 필도에 지부가 만들어 지면 좋은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사랑도 더 탄탄하게 성장이 되고 성숙이 되지 않겠나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사진부분과 여행(산들투어 포함) 양분되어 있지만 서로의 특징들 속에서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때 맞추어 올해 3월 웅진군 승봉도에서 한국여행사진작협회 30주년 시산제가 열린다고 한다. 30년 강산이 3번이나 바뀌고 있으니 그 역사의 수레바퀴는 도도하게 흘려가는 것이고 만들어저 가고 있는 것이다.
시산제 관련 전단지를 한묶음 받는다. 3월이니 이번주나 1월말에 계획하고 있는 인천대간종주길이나 기타 산행을 하면서 전단지를 열심히도 뿌려야 하겠다. 량이 많으니 한번에 힘들것 같고 몇번에 거처 해야 할것 같다. 30주년이란 의미가 있는 것 처럼 행운권 추점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품들도 어마 어마하다. 물론 이는 운이 좋은 사람에게 돌아가겠지만...지금것 산들투어에 일반회원으로 산행이나 트레킹을 했는데 올해 과정이야 어떠하든 경기도 평화누리길 대장을 잠시나마 맡게 되어서니 조금은 산들투어에 깊게 발을 들여 놓는다. 대장이란 그 자체는 봉사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부담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일단은 자유의 몸에서 어느정도 그 자유가 함께 동행해야 되니 묶여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일년 가장 춥다는 소한(6일)이고 대한(20일)까지 이르는 시간들은 한겨울 혹한의 한파에 엄동설한인데 이는 과거 옛 이야기이고 지금은 온난화로 포근한 초겨울 같은 날씨이기도 하다. 계묘년 2023년 새해 인사겸 산들투어 사무실에 들려 캘러리에서 전시된 작품들을 돌아보고 계묘년 새해에 나는 산들투어에 무엇을 할까 하고 생각해 본다. 계묘년 새헤에도 사진작가든 여행작가든 산행이나 트레킹을 하든 모두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충분히 발휘하여 의미있는 알찬 계묘년 2023년 새해가 되기를 염원해 본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계묘년 새해 시산제 프로그램..많이들 참석하이소
오누이님 새해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동행을 꿈꾸며 걸어온 길목에서 합류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한올한올 엮어가는 구슬처럼 큰 울타리가 되어 주실것입니다
202년 한해를 힘차게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