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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단어조차 틀리는 詩
최윤환 추천 0 조회 47 19.05.31 18: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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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01 02:05

    첫댓글 아보카드!
    딱 한 번인가 두 번인가 먹어보았는데
    그저 덤덤한 맛! 이더군요.

  • 작성자 19.06.01 09:22

    이따금 먹는데도 맛은 별로이대요.
    비싸기는 무척이나 비싸고...

    그 돈으로 다른 거 사 먹는 게 훨씬 실속이 있겠지요.
    넘쳐나는 외국산 과일...

  • 19.06.01 09:31

    @최윤환 자유게시판 란에 제 글 한 편 올렸습니다.
    읽어주시면 감사!

  • 19.06.01 08:30

    김말이 초밥 같은데 곁들여 먹었음 좋았을텐데, 얼마만큼이었을까? 그 단단한 씨를 자르셨다구요? 호기심이 참 많으시네요. 원래 숲속의 버터라고 숙성해서 먹음 당뇨에 좋다고 합디다. 담엔 껍질벗겨 씨 발라 버리고 잘게 부셔 냉동시켰다가 식빵에 발라먹기도 하고 다른 과일과 믹서기에 갈아 아침 쥬스로도, 주부9단 요리사 자격증 소지자가 알려드립니다.친절하게 설명 드려보세요.가정에 평화를...ㅎ

  • 작성자 19.06.01 09:26

    댓글 고맙습니다.
    생활의 지혜를 올려주셨군요. 주부9단은... 생각을 바꾸면... 창의적, 창조적, 창발적,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변화 변모를 하겠군요. 길들여지는 것보다는 톡톡 튀는 생각(새롭게 변화하는)이 생활에도 있었으면요.
    기회를 만들 수 있기에...
    요리사 자격증에 빙그레 웃습니다. 어떤 맛을 낸다는 거여?
    나는 배가 고프면 다 맛이 있던데...

  • 19.06.01 09:34

    @최윤환 뭐나 뭐니해도 우리 세상사는 이야기가 피부에 잘 와닿지요? 그래서 시장이 반찬이라고...

  • 19.06.01 09:24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는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 - - - - - - - 백난아가 부른 '찔레꽃' 가사입니다.

    찔레꽃은 대한민국 어딜 가도 흰색인데
    위 가사에서 보면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니
    이렇게 노래 가사에서도 오류(잘못된 표현)가 발견 되었는데도
    여태것 바로잡지 않고 그냥 부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찔레꽃 하얗게 피는'으로 고쳐야 합니다.

  • 작성자 19.06.01 09:31

    아니어요.
    찔레꽃은 하얗게 피는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색깔로도 핍니다.
    서해안 제 시골집 텃밭, 왕대나무밭 언저리에는 흰색, 붉으스레한(연분홍) 찔레가 핍니다.
    새들이 씨를 물어다가 떨어뜨리거든요.
    연분홍빛 찔레꽃 피는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내일, 또는 모레에는 서해안 제 시골집에 가 있을 겁니다.
    찔레순을 꺾어서 씹어서 먹었고, 찔레꽃 따서 입맛 다셨고, 이제는 찔레뿌리를 캐서 물로 끓여서 마실까요?
    먹을거리가 천지에 가득 찼기에... 찔레열매를 따 먹은 뒤에 목질의 씨를 툭 하고 멀리 내뱉어야겠습니다.
    무척이나 많이 번지대요. 보이는 족족 뽑아내고, 낫과 톱으로 잘라내도... 그 강인한 생명력에는 감탄...

  • 19.06.01 11:56

    @최윤환 그러네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연분홍꽃도 있네요.
    저는 아직 못 보았는데.....
    하지만 붉은 찔레꽃은 없는 줄로 압니다.

    그리고 찔레꽃을 먹나요?
    저도 충청도 시골에서 자랐지만 아까시꽃, 진달래꽃은 먹었어도
    찔레꽃은 안 먹어 보았습니다.

  • 작성자 19.06.01 12:02

    @박민순 찔레순을 많이도 꺾어 먹었지요.
    한국의 식물은 거의 5,000종에 가깝습니다.
    남북한의 길이가 길고, 단 동서의 길은 짧아서...
    제주도 남방계열의 온난대/열대성 식물과 이북 압록강 두만강 지역의 한대성 식물분포도 등을 고려하면
    한국도 다종다량의 자연식물보존국가이지요.
    한국의 지형으로는 독성식물이 적습니다. 특히나 이른 봄철의 어린 순, 어린 잎사귀, 뿌리와 줄기 등은 그다지 독성이 강하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에 끓이고 데치고, 물에 우려내고 등을 하면요.
    찔레잎은 차도 우려 마시고,
    한 번 실험해 보세요. 조금씩만 맛 보세요...

    서해안 제 집에는 찔레꽃이 많이 피고 지지요. 지겹게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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