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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대지 (大 池)
성체로 나타난 예수님께 손을 댄 내 믿음 그때에 53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54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55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56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 |
고해성사를 주다 보면 신자들은 심심치 않게 사주나 궁합, 점을 보러 갔다는 고백을 합니다. 친절한 주치의 고해사제가 치료와 처방을 잘해 보려고 무슨 일로 갔느냐고 물으면 교우들은 무조건 ‘신부님한테 혼났다.’ 고 소문을 냅니다. ‘안 좋은 일만 계속되고 일이 안 풀려서…’ 마음이 너무 답답해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펄쩍 뛸 정도로 ‘너무 좋은 일이 있어서’ 갔다는 분은 없었습니다. 이때마다 ‘우리 하느님이 얼마나 시원찮으면 그곳에 찾아갔을꼬 ?’ 라는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오늘 복음에 보면 예수님이 배에서 내리시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분께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 마르 6,56 )고 전합니다. 오늘날엔 예수님께서 가시적 육신으로 현존하여 계시지 않아 복음에 나오는 사람처럼 예수님을 손으로 만져볼 수 없지만, 그분은 자비와 동정심을 가지고 우리들 사이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미사는 예수님의 현존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미사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때로 어설프게 관계를 맺듯이 소극적으로 현존하시지 않습니다. 미사에서 그분은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당신 자신을 희생제물로 봉헌하십니다. 미사는 엄연한 현실적 사건이며 생동하는 실재입니다. 제가 성체를 모시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 · 육적 · 내적 치유를 정성껏 청하자고 기도한 후 성체분배를 했는데도 치유되었거나 구원받았다고 알려온 신자는 없었습니다. 복음에서와 같이 “예수님을 알아보는” ( 마르 6,54 ) 믿음이 필요합니다. 안호석 신부(광주대교구 학운동천주교회) |
찬미예수님!~
샬롬!~
헤.... 오늘 묵상글을 읽다가 가슴이 뜨끔 하였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있는 꿈해몽풀이를 가끔 보거든요~있쟎아요 꿈이 하도 요상하면 궁금해 미치겟다는거~그래서 아주 가끔 보기는 합니다만 그것도 심드렁해졌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돈을 내라나요? 저는 그것은 싫거든요 믿음이 얼마나 약하면 그럴까 싶은 생각 오늘 묵상글을 읽고 다시금 뉘우치게 됩니다
얼마전에 묻었던 배추와 무우를 꺼내어 다용도실에 두었는데 토요일 무청시래기를 남편이 삶아주었습니다 저는 아이 핑게로 집안에서만 있었구요 손녀딸이 제가 옆에만 없으면 으앙!~하고 터지니 할수없이 남편의 일거리로 넘어가 버렸답니다 그래서 그 시래기와 무우 그리고 배추를 골고루 담아서 아는지인과 두시누이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제희 부부가 두고 먹기엔 많아서 그렇게 나누어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나누니 시누이 남편이 저녁을 사겟다고 하여 어제 오리주물럭을 먹었는데 정말로 맛있게 많이 먹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배가 불러 오는게 야속하더라구요 움직임이 많아지고 부산한 손녀를 데리고 고기를 먹겠다고 덤비는 제가 우습기도 했지만 눈치 볼것도 없이 정말 잘 먹었는데 요즘 먹어도 먹어도 양이 차질 않습니다 늘 헛헛 하니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스트레스를 그렇게 플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그~~ 안되는데... ㅎㅎ
매주 월요일은 아일 데리고 익산 병원에 갑니다 재활치료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도 좀 바쁘네요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게 해 달라고 오늘도 주님께 간청하는저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손녀와 함꼐 잘 보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샬롬!~
토요일 삶아 하룻밤을 재웠는데 다행이 살얼음만 살짝 얼어 이렇게 나누어줄 봉지에 담아 물기를 빼는데 보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