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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움 스크랩 [집밥 백선생 오징어볶음] 집밥 백선생의 비법으로 만든 오징어볶음과 직장인 도시락
겨울사랑 추천 0 조회 43 15.07.22 20: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신랑이..당분간 밥을 혼자 먹어야 할 것 같다며..;;

월수금 도시락을 싸달래요..

미리 말만 해달라고 했는데...이 양반이 ㅡ_ㅡ++퇴근하고 와서는 내일부터 도시락 싸달라고 말하는..

 

저..저...어마무시한 센스~~

말하면 똬악 하고 나오는 줄 알아요 ㅠ0ㅠ

 

다행히 크래미전 하려고 사놓은 크래미랑 파프리카가 있고..냉동실엔 오징어 한마리 있어서..

오징어볶음 하려고 미리 전날 양념장 만들어놓고..

국은 간단하게 멸치다시마 육수 내놓은것이 있어서 달걀파국 했는데..

 

오홍~~집밥 백선생에서 오징어볶음의 비법이 +ㅁ+

앗싸아~~~

파기름이 비법이구나~~~~올레를 외치며~~

 

새벽같이 일어나서 집밥 백선생 비법으로 파기름 내서 볶았는데..

맛있네요 +ㅁ+ ㅎㅎ 양념은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하고 집밥 백선생의 비법인 파기름만 따라했습니다.

 

-오징어볶음 요리법-

오징어 1마리(몸통만 사용), 양파 반개, 느타리버섯 한줌, 대파 한줌, 오일

양념 : 간장 3큰술, 요리당 2-3큰술, 청주 1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양념장입니다.

집밥 백선생 보면 아무래도 다들 간이 달고 짜다지만..

요건 그냥 자신의 입맛대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저 역시 식구들 입맛에 맞는 간으로 해요^^;

(다이어트 한 뒤로는 6시이후로는 칼같이 안먹어서..진짜 계량스푼에 의존해서 밥해요^^;;;;)

 

올리고당 2-3큰술은 좀 덜달게 먹는 분들을 위한 가감~~~입니다.ㅎㅎ

 

모든 재료를 한곳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전 미리 전날 만들었는데..바로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아요.

 

집밥 백선생에서는 먼저 파기름에 볶다가 다진마늘, 설탕, 간장을 차례로 넣고 하더라구요.

전 요방법이 편해서리^^;

 

 

 

재료는 간단해용~

양파, 버섯이나 당근등 기타 볶음 채소~

그리고 중요한 파, 오징어 입니다.

 

신랑이 오징어 다리 그닥 안좋아해서 몸통만 사용했습니다.

 

볶음 할거라 그냥 내 스타일대로 손질해주세요.

양파는 좀 두껍게 채썰고~

대파나 쪽파등은 파기름 낼거라 살짝 작게 썰어주고..

 

전 당근 없어서 버섯 사용했는데..

버섯은 키친타월로 살살 닦아준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줬습니다.

 

 

 

깊이가 있는 팬에 오일 2큰술 정도에 대파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강불에 볶았더니 너무 타려고 해서 중불로 변경~)

 

파가 노릇하게 익어가면..

여기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강불로 올려서 재빠르게 오징어의 익은 색이 나올 정도로 볶아줍니다.

 

이때..파기름 나는 향이 참 좋습니다 +ㅁ+

 

 

 

양념장을 적당하게 덜어내서~팬에 넣고..(다 넣지마세요)

한번 휘릭 볶은 뒤에..

 

손질한 채소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에 익은 색이 나면 오케이랍니다.

양파가 아삭하게 씹히는 정도 좋아요~

 

참기름 살짝 둘러 마무리하면 끝~~~~~

 

저는 양파와 버섯에서 수분이 어느정도 나올거라 예상해서..

바로 도시락에 담지 않고 좀 놓아두었다가 담았는데..

의외로 수분이 많이 생기지 않았어요.

 

 

 

 

 

 

 

 

집밥 백선생 비법으로 만든 오징어볶음과 직장인 도시락입니다.

오징어볶음 밑에는 깻잎채나 양파채를 깔아서 넣어주세요.

그러면 직장에서 전자렌지에 데울때 자칫하면 날 수 있는 냄새가 안나서 좋아요^^

 

오늘의 직장인 도시락 반찬은~

1. 오징어볶음

2. 크래미전

3. 베이컨채소볶음

4. 김치와 달걀파국, 밥

5. 후식으로 냉 유자차~

 

입니다^^

 

신랑이 유자차 좋아해서 여름에는 냉유자차 많이 타주는데..밥 먹고 입가심 하라고 과일이 똑 떨어져 없어서

유자차 타서 보냈습니다^^;

 

크래미전이랑 베이컨채소볶음, 오징어볶음 모두~6시에 일어나서 만들었는데..ㅎㅎ

이 와중에 크래미전 할때 달걀을 체에 걸러서 하니까 깔끔하게 달걀옷 입혀진거 보고..혼자 흐뭇해하는 저..;;

아..진짜 ㅡㅡㅋ 이럴때 보면 제 성격도 어쩔 수 없나봐요^^;

 

ㅎㅎ 김치는 돌돌 말아서~~대파의 잎 부분 살짝 세모모양으로 잘라서 꽂아줬는데...이쁘나요 =ㅁ=;;;;;;;;

 

아...그나저나 금요일에는 또 뭘 싸아죠 ㅡㅡ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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