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여기서는 '하다'가 뒤에 '말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알 듯 말 듯' 전체에 대한 서술이라 그렇습니다. 즉, '알 듯하다' 이 의미일 경우에는 '알 듯하다' 원칙, '알듯하다' 허용으로 이해하신 대로 입니다. 하지만 뒤에 '말다'까지 묶어 이야기하고 싶다면 보조용언을 만들지 않고
'알(알다의 관형형) 듯(의존명사) 말(말다의 관형형) 듯(의존명사) 하다(동사) 이렇게 구성되어야 '알다'와 말다'를 묶어 한번에 의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여기서는 '하다'가 뒤에 '말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알 듯 말 듯' 전체에 대한 서술이라 그렇습니다.
즉, '알 듯하다' 이 의미일 경우에는 '알 듯하다' 원칙, '알듯하다' 허용으로 이해하신 대로 입니다.
하지만 뒤에 '말다'까지 묶어 이야기하고 싶다면 보조용언을 만들지 않고
'알(알다의 관형형) 듯(의존명사) 말(말다의 관형형) 듯(의존명사) 하다(동사) 이렇게 구성되어야 '알다'와 말다'를 묶어 한번에 의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