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 매워요~
나오는 것만 보면 하나두 안 매워 보이거든여. 색깔두 글쿠
5천원 하는 ~~백반을 시키면여
(아마도) 바로 주방에서 볶아서(주방이 약간 오픈형)
허름한 접시에다가 뜨거운 낙지 볶음이랑 가늘게 채썬 양배추 있구요
밥이랑 콩나물(같이 비벼 드심 맛나용~) 같이 나오죠
투박하죠~
왜 무교동 낙지는 보기만 해도 무지 매워 보이자나요
근데 여긴 보기에는 글케 매워 보이지 않구요
먹을 때두 첨엔 그냥 매콤 달콤 했는데요
먹으면 먹을 수록 엄청나게 매워지더라구요
나중엔 진짜진짜 매워여~
그래두 맛있어여 ㅋㅋ
고추장은 거의 안 들어가고 고춧가루랑 그 외 다른 양념을
한듯한 맛이에요.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구요
종류는 오징어,낙지,제육인데여
낙지나 오징어두 꽤 나와여
제육볶음은 삼겹살이에요. 전 삼겹살을 싫어해서 이건 안 시키져
양념은 셋 다 같구요.
아주 매우면서 맛있어여오~
명동서 저렴하구 맛있게 밥 한끼 떼우기 좋아요
다들 그릇을 싹싹 깨끗이 비우고 나가지요~
위치는요~ 명동에 서호돈까스 바로 앞에쯤 있는 골목 이었던거 같은데.
간판이 있어서 찾긴 어렵지 않아요 ^ㅡ^
백반 말구 볶음으로도 파라요
허름하고 분위기 없는(!!)곳이니까 커플분들은 가지 마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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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의 집 39,(낙지,제육볶음//명동할매식당//명동)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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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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