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입니다! 태클보다는 너그럽게 봐주thㅔ요 ㅠㅠ ★ 2부 엘만더 파트에서 전 소속 페예노르트 ▶ 페네르바체 로 정정합니다! 제가 같은 페씨라고 착각했나봐요 ㅠㅠ
BOLTON WANDERERS! SINCE 1874
~3부~
5.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들 원래 미래까진 내다볼 생각 안했건만....복단이와 알론소의 입지를 더 늘려주기 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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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에서 보그단도 사심캡쳐 하나 애가 얼굴이 빨개서 훈고딩처럼 생겼는데 사실 목소리는 겁내 남자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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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호드리고 모레노, 스투릿지등은 임대해온 아이들이기에 뺐어! 휘터나 오바데이, 톰 이브스 이런 애들은 아직까지도 잘은 모르겠고 ^^;
6. 볼튼에게 예쁨받는 청용이 드디어 청용이 얘기를 해볼까 해! 볼튼 얘기에 청용이 얘기가 빠지면 그게 볼튼인가요 볼트지
일단 청용이가 예쁨 받게된 지금 상황을 설명하려면 처음 올때부터 알아야 할테니까, 볼튼 이적설이 날때쯤으로 올라가보도록 할게. (하지만 대부분 아니까 간략하게만 적을게) 남미쪽 선수 영입에 애를 먹고있던 그 당시 감독 '개리 맥슨' 감독은 먼 곳에 살고있는 스카우터로부터 괜찮은 선수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고 해. 물론 그게 청용이였지!
개리 맥슨 감독이 볼튼 감독직에 있을 당시에 FOOTBALL MIRROR지를 통해서 '나는 이청용을 검색으로 찾았다' 라는 조크를 날리기도 했어. 기사엔 그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결정했다고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그렇다 vs 아니다가 많으니 그냥 넘어갈게.
아무튼 청용이에 대해 관심이 생긴 볼튼은 청용이가 뛰는 경기에 스카우터들을 파견하게 됐고, 그 사실을 청용이도 알았지만 들뜨거나 하지 않고 지금 당장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지.
그리고 결국 청용이를 맘에 들어한 볼튼과의 계약 성사로 청용이는
2009년에 볼턴의 선수로써 프리미어리그에 데뷔!
그럼 이제부터 청용이가 볼튼 에이스가 되기까지의 상황 간략 정리를 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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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월드컵 끝나고 썼던 글이라서 이번시즌 초기까지밖에 없어^.^:; 하지만 이렇게 된거 대충 짐작은 가겠지? 이 이후에도 EPL 올해의 북서부지역 선수상을 받기도 했지!
사실 청용이 팬들이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맥슨 -> 코일 감독으로 바뀌는 과정이었어. 새로 들어오는 감독에 눈에 들지 못할수가 있었으니까. 실제로 감독 교체때문에 빛을 못보고 꺼져버린 아까운 선수들도 있었지..
하지만 청용이는 다음 감독인 코일 감독의 맘에 안들긴 커녕 더욱더 폭풍 칭찬과 예쁨을 받으며 성장했어.
이 부분에서는 내가 예전에 만들어놨던 자료를 쓸게! 코일감독님은 너무 칭찬한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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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도 폭풍 웃음이 올라오지? ㅋㅋ
또 그라운드밖에선 조용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는 제 할일은 제대로하면서 영리하고도 팀을 위하는 이타적인 능력은 동료들에게도 인정을 받았지. 실제로 청용이의 인터뷰에서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낸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볼튼의 팬들이 청용이를 너무 아끼고 사랑해주고 있어. 그런건 여러 유학생들의 후기에서도 알수 있어! 한국인인걸 알자 펍에 있던 볼튼 팬들이 밥을 사줬다거나, 갑자기 자신을 들어올려서 놀랐는데 청용이의 이름을 열창하며 응원을 했다거나, 포럼 등등에서도 청용이를 칭찬하는 글을 자주 볼수 있지!
이제는 나도 모르게 청용이 뿐만이 아닌 볼튼 자체에 정이 많이 들어버려서, 이대로 청용이가 볼튼의 레전드 선수가 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챔스나 유로파 가는것도 한번 노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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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볼튼 스폰서 188BET
사실 BET에서 필이 팍 꽂힌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 사실 '188BET'라는 회사는 온라인 배팅 업체야. 쉽게 말하면 도박업체지.
'엄청난 사람들이 보는 프리미어리그에 도박업체가 스폰서라니 말이 돼?' 하지만 결국 프리미어리그도 돈을 가지고 움직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게 기정사실이지.
또 한가지 알려주자면 '위건 애슬레틱'에서도 볼튼과 똑같은 스폰서가 달려있어! 동시에 두팀의 스폰서가 되는것은 프리미어 리그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 또 현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선더랜드, 울버햄튼, 웨스트햄 이 세팀도 모두 배팅업체가 스폰서야.
하지만 배팅업체 측에서 승부조작같은걸 주도하기도 한다니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받진 않는다고 해.
………………………………………………………………………………………………………………………………… 8. 필 가트사이드 볼턴 구단주
영국의 기업인 잉글랜드 그레이트맨체스터주 리 출생 1941년 8월 23일생
회장이 된것은 1999년도부터라고 해. 원래 어렸을때부터 볼턴의 팬이어서, 나중엔 볼턴 이사회까지 진출했었대.
그리고 왠지 지금은 청용리의 팬인것 같은 느낌? (리 출생이라서 그런건가?ㅋㅋㅈㅅ) 지난번엔 청용이가 번리전에서 골 넣으면 최고급 와인을 따겠다고 하고, 재계약에 얼마가 들던 청용이는 무조건 잔류시키라는 명령까지 하셨다고 하지! 여러모로로 청용이는 예쁨을 많이 받는것 같아.
참고로 2009년에는 셀틱과 레인저스에 회장직을 제안했다고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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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등등
(1) 볼튼은 2007년에 한국에 온적 있다 이건 대부분이 아는 사실일거라고 생각해~ 볼튼은 2007년 새미 리 감독이 감독직을 맡고 있을때 한국에 온적이 있어.
입국 당시 아넬카
개리스피드, 아넬카, 가드너, 케빈 데이비스, 유시 야스켈라이넨 등을 비롯 당시의 선수들이 한국에 왔었지!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열렸던 2007년 피스컵 때문이야. 당시 개막전에서 성남 일화와 대결했었는데, 1:1로 비기기도 했었지!
난 볼튼이 피스컵이든 아니면 뭐든 다시 한번 한국에 와줬으면 좋겠어. 청용이로 인해 팀 인식과 팬수자체가 확 바뀌어 버린 지금은 아마 2007년과는 다를테니까! 그리고 더욱 성장한 K리그의 강호들과의 싸움도 구경하고 싶고.
(2) 볼튼의 옛 엠블럼
............걍 더 촌스러웠지 지금이 훨씬 낫지? 지금에 감사하자 ^*^
(3) 코일 감독님의 특이한 이력
출처 - 알싸
코일 감독님은 아직도 리저브(2군)경기에서 뛰고계신다고 해. 현재 나이가 45세(2011)인데도 대단하시지? 실력도 괜찮으셔서 팀의 승리에 공헌할때도 있다고 하네!
게다가 코일 감독님은 매 경기 절대 양복이 아닌 트레이닝복 만 입기로도 유명하지!
정말 열정이 대단한 분이셔~ 아님 언제든지 내가 나가서 뛰겠어! 라는걸지도ㅋㅋ
부인이랑 딸도 이렇게 여신들임... …………………………………………………………………………………………………………………………………
(4) 플레쳐와 오웬코일은 숨겨진 부자사이? 코일 감독이 볼튼에서 급부상하고 관심을 많이 받게되자, 갑자기 뜬금없는 설이 제기됐지! 바로 맨유의 선수 대런 플레쳐와 코일감독이 많이 닮았다는 사실!
이렇게 보니 정말 닮기도 했고 ㅋㅋ
'오웬 코일과 대런 플레처가 부자같다는데 동의하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볼튼의 경기를 보던 리오 퍼디난드도 둘이 닮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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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튼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어요! 부족한점이 많은거 알지만 그동안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볼튼과 청용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면 그게 기쁨이거든요 ㅋㅋㅋ 앞으로도 볼턴 많이 사랑해주thㅔ요! 볼턴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빌며...............★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blog.naver.com/lee_cycle로 부탁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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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ylpo wanderers 원문보기 글쓴이: iylpo
첫댓글 드디어 올라왓ㄷ넹! 재밋ㅇ다 ㅎㅎㅎㅎ
정독했어요!ㅋㅋㅋ잘읽었음
너무제미쓰ㅋㅋㅋㅋㅋㅋㅋ추천ㄱㄱㄱㄱㄱㄱ
코일신..
잘 읽었어요^^ 아 케빈데이비스 완전 호감 ㅠㅠㅠ
가족구단~ ㅋㅋㅋ
감사합니다 케주장사랑해요 ㅋ
대박 재미ㅆ게 잘 봤네요;;;ㅋㅋㅋ 코일감독이 리저브에서 뛴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처음엔 사진 합성인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