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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2007.7.2)
금일 본인은 과거 조직의 동료이자 인생의 선배였던 주종탁(전 종로지구당 조직부장/사무국장)님과 함께 한나라당 대통령예비후보인 이명박 예비후보(이하 이명박 후보)의 대한민국호를 이끌고 나갈 대통령후보로서는 매우 부적절했던 그의 과거행적을 고발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이명박 후보의 부적절한 과거 파렴치한 행적이 고발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오늘 합동기자회견에서 밝혀질 내용대로 이명박 후보는 과거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는 어떠한 탈법도 개의칠 않았던 인물이었음을 새삼 알게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국민들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좌파정권의 실정에 너무나도 지치고 실망한 나머지 한가닥 실가닥 같은 희망이라도 잡아보고싶은 심경에, 경제만 살릴 수 있다면 후보가 누구이던지 간에 살인만 하지 않았으면 어떠한 과거행적도 용서할 수 있다 제발 경제만 살려다오라는식의 절규에 가까운 상황이라는 이야기조차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 본인은 우리네 주부들이,시장의 상인들이, 박봉에 시달리는 샐러리맨들이 그리고 일부 지식인들조차 이처럼 거의 자포자기 수준의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차기 국가지도자를 선택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음을 보고 서글픔과 전율,우려를 넘어서 절망감조차 느낌니다.
어쩌다 우리의 상황이 이렇게까지 벼랑 끝까지 와 있다는 말인가요?
무능한 좌파정권이 낳은 최악의 민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호를 이끌고 나갈 국가지도자를 이러한 상황에서 선택해서는 아니됩니다.
우리 모두가 피와 땀으로 쌓아올린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은 이렇게 값없이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정말 역사와 시대를 이끌고 나가야 할 중차대한 자리입니다.
제 아무리 현실이 고달프더라도 우리는 지도자를 선택하기에 앞서 그의 살아온 궤적과 국가관, 국민에 대한 책임의식, 국정운영의 능력 등 제반사항을 꼼꼼히 따져보아야만 합니다.
그것은 바른 역사를 위한 그리고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이라는 공의로운 사회와 국가건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우리에게는 올바른 국가지도자를 선택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한 거짓 폭로자에 의해 국가지도자를 올바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송두리째 강탈 당한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사려분별 없는 행동으로 인해 온 국민의 냉철함이 무뎌졌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거짓정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국가지도자를 잘못 선택함으로써 지난 5년간 방황과 갈등, 사분오열과 좌충우돌의 지루하고도 짜증나는 세월을 보내어야만 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그릇된 선택에 의해 탄생된 무책임하고 무능하며 국민을 무시하기조차 하는 오만한 좌파정권에 종지부를 찍고 강력하고도 능력있는 국가지도자를 선택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국민들의 이러한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열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혹여 그릇된 선택으로 인해 또다시 후회스러운 5년을 보내야 한다면 그것은 7000만 한민족 모두의 불행지자 국가적 재앙이 될 것입니다.
경쟁국과 비교해 보건대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간 저의 최근 양심선언 기자회견에 대해 제2의 김대업이니 뭐니하며 이명박 후보측에서는 사실을 은폐하고 호도함으로써 자신의 부적절한 과거행적을 덮는데만 급급하는 등 또 다른 의혹만을 야기한 채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당사자가 본질은 회피한채 국민호도와 거짓말변명 등 미봉책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최근 한나라당내에서 조차 골치 아픈 후보검증논란을 회피하고자 정책검증이란 미명하에 어물쩍 검증공방을 희석시키려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분위기에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경고를 보내는 바입니다.
물론 최근 한나라당내 국민검증위가 설치되어 나름의 후보검증을 위한 노력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후보검증보다는 정책검증이라는 허울좋은 미명하에 불량후보를 걸러내지 못함으로 인해 본선경쟁에서 실패함으로써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기대를 외면하지 말고 ‘읍참마속’의 제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더라도 철저하고 가혹하게 귀 당의 대통령후보를 자체 검증하여 다가오는 대선에 꼭 당선될 수 있는 건강한 후보를 내시길 간절히 바라며 만일 이러한 마지막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번처럼 제식구 감싸기식의 부실한 검증으로 제기된 의혹에 대한 면죄부성 검증에 그치거나 후보검증을 게을리하는 경우 대선 본선에서의 필패는 물론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게되는 소탐대실의 반역사적 우를 범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만일 후보검증에 실패하여 불량후보가 귀 당의 대통령후보로 결정되는 경우 본인이 직접 대통령후보로 출마하여서라도 과거행적이 불투명하고 비도덕적이며 반민주적이고 반인륜적인 그러한 불량후보가 대한민국의 최고지도자가 되어 전횡을 일삼게 되는 것을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막을 것입니다.
저와 같은 초야의 장삼이사가 대통령후보로 출마해야 하는 그러한 불행한 사태가 오질 않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저는 국가를 위하여 또한 민족과 역사 앞에 온 몸을 던져 봉사하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알고 이 땅에서 교육받았던 사람입니다.
저는 그간 1996년 양심선언 기자회견 이후 조직으로부터 온갖 회유와 협박에 시달리며 지난 10여년간 진실에 대한 침묵을 강요당했습니다. 이제 본인은 더 이상은 이러한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진실의 편에 섬으로써 스스로 자유함을 얻을 것입니다.
저에 대한 제2의 김대업이라는 이명박후보측의 공격과 예단은 천부당만부당하며 오늘 저의 그간 주장은 진실에 기초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얼마전 이명박후보측 정두언,박형준,진수희 3명의 현역의원과 사돈관계인 권영옥 전 종로지구당 조직부장이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고되어 현재 철저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죄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사실관계도 제대로 모르는 세명의 현역의원이 이명박후보의 바람막이가 되어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마구잡이로 유포 본인의 명예를 심대히 훼손하고 검찰에 피소된 이 사건은 각각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품위를 스스로 무너뜨린 사건으로서 참으로 유감이 아니랄 수 없습니다.
본인의 주장은 사실에 근거하며 따라서 그것은 한번쯤 다시금 생각되어져야 하며 존중되어야 하고 제대로 알려져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제대로 된 국가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이미 죽은 지식인에 불과합니다.
저와 이 자리에 함께 한 주종탁님은 국민여러분에게 진실을 알리고져 개인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소신과 용기를 내어 국민 앞에 선 우리가 아끼고 존경해야 할 ‘시대의 양심’ 중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최종 심판관은 바로 국민 여러분인 것입니다.
그간 본인의 주장에 대해 저간의 사정을 알 길이 없는 이명박 후보 지지자
들측으로부터 온갖 비난과 모욕 그리고 거짓 변명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며 국민은 진실을
알기를 희망한다는 바로 그 한가지에 모든 것을 걸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저는 과거 인간적인 우유부단함과 정에 이끌려 이명박후보측의 회유와 교사에 의해 거짓과 타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타협은 결국 우리사회 질서의 근간인 사법질서를 교란시켰고 죄없는 자를 죄인으로 만들었으며 수 많은 왜곡을 가져옴으로써 결국 우리사회의 정의를 무너뜨리고 마는 우를 범하게 한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한번 이명박후보측의 회유와 압박에 의한 법정허위증언으로 대한민국 사법질서를 교란시키고 사법의 권위를 훼손한 것에 대해 국민과 역사 앞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얼마 전 이명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전임 대통령 중 한 분이 대통령은 성인군자를 뽑는 것이 아니다라는 야릇한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는 그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 우리사회의 지도층으로 있는 한 우리사회는 늘 부패하고 국민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우리가 겪어야 했던 국가적인 불행을 우리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가지도자 그것도 최고권력을 가진 대통령은 대통령다와야합니다.
시정의 장삼이사가 너 나 할 것 없이 넘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애당초 대통령 그릇이 되질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온 국민이 불행해 지는 것입니다.가까운 최근 역사가 이를 웅변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여타의 사람보다 과거행적이 깨끗해야 합니다.
예수나 석가는 아닐지라도 그의 과거행적은 투명해야 하며 도덕적으로 가능한 한 흠결이 없는 인물이어야 합니다.
대통령이 되고져 하는 자는 타인과 구별되는 도덕적 우월성이 전제되어야 하며 아울러 대통령으로서의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이 더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숱한 의혹과 비리로 얼룩진 거짓말과 흠결투성이인 국가지도자가 이끄는 사회는 윗물이 탁하기 때문에 사회 곳곳이 썩고 사회의 건강성과 역동성이 크게 훼손되게 됩니다. 국가지도자의 권위 또한 도전받게 되며 자연 그 부담은 온 국민이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대한민국 역사와 국민적 자부심의 훼손을 의미합니다.
과거행적이 의혹과 비리로 얼룩진 국가지도자를 우리 국민은 존경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지도자가 이끄는 국가나 집단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국가지도자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이 결여된 국가는 이미 분열과 역사적 퇴보의 씨앗을 잉태한 것과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이명박후보의 과거 핵심참모역할을 맡았던 본인과 조직부장이었던 주종탁님의 이명박 후보의 과거 행적에 대한 내용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는 자리입니다.
제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이명박 후보의 과거행동은 대통령감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행보였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저희들이 제아무리 목소리 높혀 외쳐도 국민들이 만일 그를 선택하신다면 저희는 국민들의 선택을 안타깝기는 하지만 존중하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국민들이 이명박후보를 온 국민이 제대로 알게 되기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적어도 본인이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우리시대가 낳은 희대의 배신자일 뿐이며 처세술에 능한 , 샐러리맨들의 병든 우상이자 조작된 신화의 주인공일 뿐입니다.
그는 법을 준수하라고 바른 말하는 참모들을 능욕했고 멀리했으며
자신이 이 세상 최고라는 아집과 절대 무오류의 착각 속에 살아온 사람일 뿐입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보다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보다 많은 정열을 쏟았던 결코 떳떳하지 못했던 과거행적을 가졌던 인물이며 ,실제 그의 사람됨됨이에 실망한 나머지 그의 곁에는 함께 하던 대부분의 참모들은 떠났고, 결과적으로 그의 곁에는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생각하는 진정한 일꾼들은 별로 없고 출세에 눈먼 쭉정이들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는 박봉에 시달리며 묵묵히 봉사한 참모에게 당신이 뭐가 한일이 있느냐며 면박을 주었던 사람이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를 조금 더 내자라는 주무참모에게 재털이를 날렸던 인색한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인기유지를 위해서는 기자들에게 촌지와 술접대 그리고 성접대까지 해가며 보통서민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거금에 해당하는 돈을 이른바 이명박 장학생(MB언론장학생)들에 대한 술값이며 성접대비 등으로 서슴지 않고 쓴 통 큰 사람이기도 합니다.
7년간 무셨던 운전기사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200만원만 꿔달라는 청을 하자 다음날 바로 해고해 버린 냉혈한이기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지난날 가난했기에 서민의 아픔을 잘 안다고 하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위장전입도 마다하지 않았던 삐뚤어진 귀족행보를 한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율배반의 인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자신만이 살아남기 위해 그가 행한 졸렬하고도 치사스러운 과거행보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 놓고서도 최근까지 자신은 대통령으로서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질 않다고 허위와 위선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명박 후보의 거짓행보와 비인격성 그리고 대통령후보로서는 적질치 않았던 그의 뒷모습을 담아 ‘이명박 리포트’라는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출간한 바 있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제17대 한나라당 대통령예비후보로 나선 이명박후보를 모시면서 겪어야 했던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망가져야 했던 한 젊은이의 고뇌와 분노 그리고 이유있는 항변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숱한 법정허위진술을 스스로 하였고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죄 없는 참모가 그를 대신해 형무소로 갔었어도 자신은 인생에서 대통령이 되는데 결정적인 흠결이 없다고 국민 앞에 얼굴색 한번 변하지 않고 말하는 후안무치의 행동도 최근 서슴질 않았습니다.
결과 힘없고 오로지 그를 위해 충성한 죄밖에 없는 그의 참모들이 그를 대신해 옥살이를 하였고 전과자가 되었고 지금도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는 1996년 사건 당시 전 과정에 대한 조사가 매우 철저하게 재조명되어 조만간 수사결과전모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였고 지금 당장은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지 언정 진실에 편에 서있기에 언젠가는 국민들이 어루만져주고 이해해 주시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그간 단기필마로 거대한 권력과 돈으로 무장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군단에 맞서서 싸우느라 너무나도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오늘 이 합동기자회견을 하며 저와 함께 진실의 편에 서 준 주종탁님의 용기에 감사와 존경의 염을 보내는 바입니다. 그분 또한 오늘의 결심을 하기까지 참으로 긴 세월을 침묵을 강요당하였고 조직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압박을 받았습니다. 그 마음고생이 적지 아니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주종탁님의 바른 역사의 대의를 위해 개인적 어려움에도불구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와 존경의 염을 표하는 바입니다.
국민여러분의 이해와 지지 그리고 변함없는 성원를 당부하며 기자회견문 낭독에 갈음하겠습니다.
1. ‘96년 종로부정선거사건에 있어 본인을 빼돌려 도피시킨 범인도피과정에서 이명박후보가 이른바 동문 3인방과 공모하여 조직적으로 본인의 해외도피과정에 적극 개입한 것으로 금일 주종탁 전 종로지구당 조직부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졌는 바 당시 법인도피과정에서 공모한 동문 3인방의 사건개입 실체를 밝힐 것과 그간 이명박후보 자신은 범인도피과정에서 전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법정에서 발뺌하는 등 허위진술로 일관하다가 유죄판결을 받았던 바 지금도 자신이 범인도피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생각하는 지 여부를 국민 앞에 밝힐 것
2. ‘96년 종로부정선거 선거공판과정에서 법정위증교사 및 허위진술을 유도하기 위해 본인에게 권영옥,주종탁,이광철 등 비서관 등을 보내 금전으로 회유케 하고 이 과정에서 이명박후보 본인이 이들로부터 직접 보고도 받고 적극적으로 지시도 하는 등 법정위증교사 및 허위진술유도에 적극 개입한 사실이 금일 주종탁 전 종로지구당 조직부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드러났는 바 이래도 법정위증교사 및 허위진술 교사를 부인할 것인 밝히라.
3. 이미 본인이 기자 성접대와 관련 자료를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에 제출한 바 자신의 인기관리를 위해 기자에게 상습적으로 촌지를 교부하고, 성접대 등 대통령후보로서는 적절치 않은 행보를 한 사실이 속속드리 드러나고 있는 바 이에 대해 이명박후보가 묵인 또는 지시한 사실에 대해 그 여부를 직접 답하라
4. 친 MB계언론인 조선일보가 ‘96년 당시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 있어 본인에 대해 가장 심한 왜곡보도를 하였고, 특히 이명박후보측으로부터 해당기자가 가장 빈번하게 촌지수수와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의 일환으로 최근 MB에 대한 편향적 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판단되는 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 그리고 조선일보는 당시 본인에 대한 왜곡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조선일보측이 이명박후보에 대한 편향보도에 대해 본인은 이 기자 성접대 및 촌지수수행위 등과 직간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답하라
5.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이명박 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가 자신의 처남인 권영옥 전 종로지구당 사무국장과 사석에서 김재정 자신의 재산이 대부분 이명박 후보의 것이라고 실토한 바 있다고 전하고 있는 바 왜 대통령후보로 나서겠다는 이명박 후보가 떳떳하다면 자신의 처남 김재정의 재산공개에 대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지 이유를 밝히라. 처남 김재정의 재산공개불가 사유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라고 언론에 밝혔는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그렇게 중시한다면 무엇하러 공인 중의 공인인 대통령후보로 나서려는지 궁금하다. 이에 대해 답하라.
김유찬
한국의정발전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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