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에서 미국 대학선수들보다 외국인 유망주를 그것도 로터리픽에서
뽑는것은 상당한 무리수를 두고 선택합니다..
원 소속팀과의 계약문제라던지 미국식 농구의 적응문제라던지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게 일찌감찌 미국에서도 알려지고 소속팀에서도 에이스를 활약하던 선수들 외엔
외국인 유망주는 대게 1라운드 중후반 에서 2라운드에 많이 지명됩니다.
가솔,야오밍,이지엔리엔,바그냐니,보거트,노비츠키 등등 자국에서 확고하거나 국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은
일찌감치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되죠
가솔,노비츠키,야오밍은 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고요
또한 미완의 대기라 할 수 있는 선수들도 운동능력,사이즈,포텐셜등을 앞세워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장점을 가졌던 선수들중
미국서 대학을 나온 호포드와 루올 뎅 같은 경우 별다른 적응기 없이 꾸준한 모습일 보이고 있으며
그외 네네,비에드린쉬,피에트러스, 같은경우도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중박정돈 해주니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시즌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루비오나 타빗(미국서 대학을 나왔지만), 갈리나리 또한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죠
그렇지만 모험을 선택했다 개쪽난 대표적 케이스가 1998년 비비를 놔두고 클립스가 선택한 나이지리아 출신이자
무명의 퍼시픽대학을 나온 7푸터 마이클 올로워캔디 입니다..
당시 말이 많았죠..비비의 1픽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어졌으나 골밑자원을 원한 클립스가 모험을 선택합니다
캔디맨은 퍼시픽대를 2학년때 편입해서 농구를 시작했으니 정말 늦게 농구에 입문했죠
그전엔 영국 브루넬 대학서 육상,럭비,크리켓등 다양한 선수로 활약 햇답니다..키가 자라서 농구로 바꿨다죠
대뷔 당시 제2의 올라주원이냐 제2의 잉카 다레냐 이런 말도 있었지만 결국 잉카다레가 되었습니다.
또한 99년에 토론토가 커뮤니티칼리지를 나온 알렉산더 라도제비치란 7푸터3센치의 센터를 12순위에 지명했지만
2시즌만에 리그에서 사라졌구요 (바로 밑지명이 매거티에 아테스트,포지등도 지나쳤죠)
최악의 흉년중 하나인 2000년엔 11순위 지명권을 가진 보스턴이 프랑스 출신 UCLA를 나온 제롬 모이소를
지명햇지만 정말 별다른 활약없이 사라졌구요
고졸선수들이 대거 상위지명된 2001년엔 이 대세를 따라 클블이 8순위로 명문 오크힐을 나온
드가사나 좁을 지명하지만....몸빵말곤 기대할수 없는 선수입니다..
아..12순위로 시애틀이 라드마노비치도 지명했었군요!!
2002년에도 덴버가 무려 5순위에서 스키티시빌리를 지명했다 개피봤구요
2003년엔 무려 2순위로 밀리시치를 지명해놓고 디트는 써먹지도 못하고 다른팀에 갑니다..
2004년엔 라파엘 아라우조라는 브라질 선수가 8순위에 토론토로 지명되었으나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2005년엔 올랜도가 프란 바스케스란 선수를 11순위에 지명했는데 계약이 안되서 단 1경기도 나오지 않았고
바로 다음 12순위로 클립스가 야로슬라프 코롤레프를 지명하는데 이선수는 사전에 클립스가 지명하겠다는 약속을 햇엇다죠
그렇지만 2시즌만에 바바이...
2006년엔 시애틀의 7푸터 유망주 3탄 세네갈 출신의 사에르 세네를 10순위에 지명하며..많은 이들은 화들짝 놀라게 했습죠..
이들 7푸터 유망주 3명 (스위프트,페트로,세네) 중 성공작은 제로...
세폴로샤 같은경운 팀을 옮기며 오히려 잘된 케이스라 볼수 있구요
2007년부터 지명된 선수는 아직까지 평가하긴 이르고요
조만간 대박인지 중박인지 쪽박인지 알수 있겠죠!!
외국인 선수 성공작은 오히려 1라운드 중,후반 2라운더가 더 많군요
토니 파커,지노빌리,스토야코비치,디아우,바르보사,달렘베어,오쿠어,터콜루,키릴렌코,일가우스카스,사보니스 등등
이중에 하승진이 포함되었더란 좋았겠죠
첫댓글 1위는 올로워칸디...
밀리시치요 ㅋㅋㅋ
잘 봤습니다.
하승진이 한 때는 포틀의 장기 프로젝트로 키워지던 때가 있었는데.... 결국 너무 오래 걸려서리...
최고는 내쉬져..^.^ 2 MVP
츠키쉬빌리티(이름이 이게 맞나??)가 생각 나네요,,,
으ㅜㅜ 밀리시치
아..최고는 캔디맨..
드랜참가선수가 절대수가 부족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글을 보니 할말은 없네요. 최근에도 비미국권 선수 뽑는기준이 크게 변하지 않은듯 하구요.
캔디맨과 다르코가 최고 라이벌..... 1번과 2번이었죠..... 거기다 다르코는 역대 최고수준의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는 그 해에 뽑은거죠.....
캔디맨이 아무리 못했다지만 잉카 다레랑 비교는 좀 심하네요...-_-;;;
캔디맨 드래프트때보다 다르코 드래프트가 쟁쟁한 선수들도 많았고 성공한 선수도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따지면 다르코도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왜 하승진으로 마루리해요.. 씁쓸하구만..;;;;;;;ㅠ
올랜도가 피에트러스 터콜루 외국인 선수로 대박쳤고 올해는 토론토가 대기 중이군요.
최고는 캔디맨보다 밀리시치 아닐까요? 당시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았으니까요.
절대성이 아닌 상대성이라면...역시.......................................2순위 미남이신...다르코..........................께서...
왕지지, 파벨포드콜진, 하승진
제목클릭하면서 댓글에 츠키타빌리쉬 쓸려고왔습니다 ㅋㅋㅋ
하승진은 로터리가 아닌데..
글 흐름상 말미에 1라운드 중,후반에서 2라운드에서 성공했었음 좋았단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