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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효율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열차 개편,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트리비아 추천 0 조회 2,156 11.10.26 22:3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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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26 23:39

    첫댓글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이렇게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좀 다른 부분이라고 말씀을 드리며)

    1번. 임진강역까지 전철을 굴려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시간에 1대꼴로 운행하구요, 운천역과 임진강역에 전철설비를 설치해주고, 도라산 관광은 말씀대로 임진강역에서 수속을 해주는 쪽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9번. 서울~포항 새마을호는 부산으로 변경하고, 서울~동대구 새마을호는 해운대역으로 연장하는 편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서울~마산 새마을호는 KTX로 변경해주고요. 그리고 기존의 서울~해운대행 무궁화호는 종착역을 부산역으로 변경을 하구요,

  • 작성자 11.10.27 13:15

    저도 님이 최초로 제시하셨던 1번 사항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경의선 쪽엔 제시하신 대로 단선전철을 굴리고, 경원선 단선비전철구간은 단선전철화가 끝나기 전에는 버스로 수송하고, 그 이후에는 전철을 굴려도 괜찮겠죠. 서울~마산 새마을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KTX로 대체하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봐도 마산행 KTX는 숫자가 좀 적어 보이거든요..

  • 11.10.27 01:03

    1번에...단선 전철을 깔기 귀찮으면 차라리 단량 디젤동차라도 굴렸으면...

  • 11.10.27 01:13

    이대로라면, 포항에 들어가는 철도를 모두 폐지하자는 말씀이신가요 ㅡㅡ;;; 통근열차시절에 이용객이 적지않았던 노선을 어느날 쳐내놓고 무궁화호투입하니 당연히 수요가 다 나가떨어졌고, 그것을 핑계로 무궁화조차 편성을 줄이다가 얼토당토안한 경주포항편성을 만들더니 너무 심하게 장사가 안되니 다시 몇편성을 동대구로 연장했지만 경쟁력이 없죠. 근데 그래도 폐지는 안되는 이유는, 선택권자체를 없애는것은 분명 공영철도의 취지에 맞지도않고, 한번 노선이 폐지되면 잠재수요가 분명히 있어도 살아날 가능성이 없단겁니다. 분명 동대구~포항은 5년전만해도 꽤 성행하던 노선이었습니다.

  • 작성자 11.10.27 09:58

    동대구~포항 RDC는 몰라도, 서울~포항 새마을은 새마을이 거의 필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등고속은 포항~서울이 4시간 30분, 새마을은 5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운임은 오히려 우등고속이 쌉니다.. 게다가 대구~포항 고속도로로 질러가기 때문에 심야에 운행해도 수요를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서울~포항 새마을호는 폐지하고 나머지 포항~경주 무궁화호를 포항~경주~동대구로 연장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 11.10.27 11:19

    어차피 동대구~포항도 시외버스가 1시간 10분 6800원으로 압도적 입지를 점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현실, 효율만으로 열차투입자체를 없애는것이 정당한가에대한 이야기입니다. 위의 본문 이야기대로면 포항엔 열차가 전혀들어가지 않는데요. 즉 포항역 영업중지란소린데요? 어차피 포항에 철도가 경쟁력을 가질수있는 방법은 저렴한로컬 열차투입밖에 없습니다. 님 논리는 코레일이 포항에서 통근열차를 말살한 이유와 일맥하는것밖에 안되지않나요.

  • 작성자 11.10.27 13:15

    어차피 포항 쪽에는 시외버스, 고속버스라는 대체 교통수단이 있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할때 싸게 가고 싶으면 버스를 타면 됩니다. 무궁화는 공공성이 강하고 단거리 수요도 있어서 괜찮지만, 새마을은 통근용으로 적합하지 않죠. 게다가 새마을 운임 인하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동대구~포항 통근열차도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무궁화는 현행 유지하되, 경쟁력이 떨어지는 서울~포항 새마을을 없애는 것이 좋지 않나요? 서울~진주 새마을도 워낙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폐지되었구요.

  • 11.10.27 02:41

    현실성이 없는 발언들이 많네요. 새마을은 적어도 심야 열차의 역할은 해낼 수 있습니다. 첨에 왜 새마을이 야간 시간대로 가나 했더만 심야 열차로 편하게 갈 수 있더라고요. 새마을 시트 잘 사용하면 편히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항행 철도는 계속 남겨야 합니다. 안 그래도 포항지역 불편이 많은데 없애면 안더ㅣ죠.

  • 작성자 11.10.27 10:04

    그래서 서울~부산, 청량리~부전, 용산~여수엑스포 야간열차를 새마을로 하자고 제안한 겁니다. 대신 야간무궁화는 폐지할 필요가 있구요. 포항행 철도는 남겨야 한다고 하셨는데, 서울~포항 새마을호는 위에서 언급 드렸지만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가는 버스를 이길 재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심야에 굴려도 수익을 내기가 어렵기에, 폐지를 하고 대신에 나머지 포항~경주 무궁화호를 포항~경주~동대구로 연장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용산~광주 새마을도 4시간 걸리는데, 고속버스는 3시간 20분이면 갑니다. 그래서 용산~광주 새마을도 없애도 될 것 같습니다.

  • 11.10.27 11:34

    청량리~부전은 그냥 무궁화로 나두는게 낫습니다. 안동 이후 거진 공기 수송인건 다 아는 사실인데 괜히 새마을로 바꿔서 돈만 더 들어갑니다. 그리고 목포행과 광주행 야간 새마을은 놔둘 필요가 있습니다. 무궁화 의자도 작고 레그 에스터도 안 달려서 심야 열차로는 부적합합니다. 그리고 동대구~포항 철도가 버스에 안된다고 하셨는데 KTX 생기면 버스가 눌리게 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안정적인 야간 새마을 한 편성은 남겨야 합니다.

  • 작성자 11.10.27 13:17

    어차피 같은 디젤기관차가 끄는 조건은 똑같기에, 새마을을 굴려서 수익을 좀 더 내는게 어떨까 싶어서 야간새마을을 제안해봤습니다. 저도 처음엔 장항선 새마을이 애매하다보니 장항선 새마을을 폐지할까도 고민해봤지만, 무궁화 객차가 부족하고 장항선도 아직까진 단선비전철이니 현행 유지를 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되어 장항선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11.10.27 09:50

    9번 항목은 서울-포항 새마을호를 무궁화호로 변경하여 운행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10.27 10:07

    서울~포항 무궁화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KTX-버스 환승편(신경주역 리무진)과 시외, 고속버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새마을도 고속버스를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 11.10.28 21:28

    서울-포항 새마을호롤 무궁화호로 바꾸고 정차역을 서울-영등포-수원-천안-조치원-대전-영동-김천-구미-왜관-대구-동대구-하양-영천-서경주-안강-포항으로 하면 소요시간이 그렇게 늘어나지도 않고 요금에서도 경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11.10.27 13:58

    정선선 무궁화호는 정선군의 보조금으로 운행하고 있으므로 정선군의 보조금이 끊어지지 않는한 운행합니다.

  • 11.10.27 15:33

    아 그러고 보니 정선선에 말하는걸 빼먹었네요. 정선군이 보조금까지 대준다는거 보면 여기선 정선선 말고는 대안이 딱히 없다는 거네요. 정선군 도로 사정이 그리 썩 좋은것도 아니고요.

  • 11.10.27 21:25

    1. 전철화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게 가장 크고, 고가감속으로 인한 시간단축으로 교통수단으로서의 매력이 높아지는데다 차량회전율이 올라가니 빨리 할수록 이득입니다.

    2. 고급화
    편하고 좋은 것이라면 돈 더낼 준비가 된 사람들은 많은데 공급이 따라가질 못합니다. 좌석제 통근열차나 간선열차의 특실,우등실 등 고급좌석 서비스를 확충해야 합니다

  • 작성자 11.10.27 23:04

    저는 전철화에는 동의하지만 고급화는 글쎄요.. 요새 사람들은 좌석의 편안함보단 목적지까지 더 빨리 가는 것을 더 중시하는 것 같더군요. 무엇보다도 소요시간 단축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 11.11.01 11:36

    본인은 필요 없을지 몰라도 '의외로' 고급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고급서비스가 고객들의 충성도나 순이익률이 훨씬 높은게 사실이구요
    특실/일반실 구분체계는 돈 더내고 고급서비스를 원하는 사람과 보통 내고 일반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 모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 작성자 11.11.01 20:53

    편안함이라는 장점도 최소한의 소요시간, 경쟁력이 담보될 때 효력이 있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새마을은 최소한의 소요시간, 운임 경쟁력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0.29 12:04

    청량리~부전 무궁화호 같은 경우 주간에 운행하는 열차는 야간에 경부선을 경유하는 열차로 반복 사용하고 야간 열차는 주간에 경부선을 경유하는 새마을호 열차를 반복 사용한다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 11.10.28 23:23

    코레일이 버스 사업까지 하는 것이 아니므로, 버스 대체라기 보다는 일방 폐지가 더 맞을겁니다. 폐지에 대한 대안을 좀 더 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기 수송이야 당연히 없애는 것이 맞지만, 일방 폐지보다는, 적절한 대안이 필요합니다. 버스는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일본처럼 2량 편성 정도로 운행 하면서, 전기 구간에서는 전력으로, 비전화 구간에서는 디젤로 움직일 수 있는 (비싸겠지만...대량 생산시 가격을 낮출 여지가 있으므로..)하이브리드 차량도 고려 해 볼 수 있습니다.

  • 11.11.01 11:42

    새마을호 등급 폐지, 주간, 주말열차의 무궁화 특실 확대, 심야열차의 특실+침대전용편성 확대 (별도의 야간할증요금을 내지 않으면서 특실서비스와 침대서비스가 제공되는 이점이 있음). 야간에 새마을호 편성을 존치하자는 주장은 좌석안락성의 관점에서 보면 옳으나 소요시간의 관점에서 보면 실익이 없기 때문에 100%옳은 주장이라 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1.11.01 20:55

    어차피 일반열차는 단거리 수요에 적합하고, KTX는 장거리 수요에 적합하니 새마을호가 폐차되면 운행체계를 단순화하자는 겁니다. 그나마 경부선은 전기기관차 객차형 새마을로 끌면 고속버스하고 경쟁력이 있을 듯 합니다. 군 단위쪽에는 시외, 고속버스도 자주 없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지역에 정차하여 수익을 늘리자는 겁니다.

  • 11.11.01 22:57

    저도 일단 8200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무궁화에 새마을객차(무궁화특실격하)를 2~3량 더 달자는 데에 동의합니다. 8200의 견인력이라면 새마을 객차를 한꺼번에 9량 다는 것 보다 무궁화호 특실3+객실6량편성을 2번 더 굴리는 게 낫다고 생각하며, 야간과 같이 8200이 못들어가는 특수한 경우에만 디젤견인으로 새마을 (사실상 무궁화특실전용편성+할증요금에 준하는 효과) 편성을 배치하는 방법으로 등급폐지까지 명맥을 잇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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