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주방 가전 가운데 세탁기의 ‘스마트화’가 화제다. 거의 모든 유명 가전업체들이 스마트 세탁기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삼성, LG, 파나소닉, 하이얼, Cygnet 등이 스마트 세탁기를 출시하면서 스마트 세탁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스마트 세탁기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매우 구체적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명확한 소비 수요로 스마트가구에 대한 생각이 현실화되고 있다. 스마트 세탁기 세상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세탁기란 무엇일까? 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스마트 세탁기의 기능에 대해 >세탁물의 양, 소재, 세제에 따른 세제 정량자동 투입 >세탁물의 소재와 세제 성분 자동식별, 세탁 및 건조시간 자동 설정 >모바일 단말기의 APP를 이용한 원격조정과 고장 자동진단 및 신고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에너지관리 등을 꼽았다. 사실 ‘스마트 세탁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의 일반, 반자동, 자동, 전자동 세탁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능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시중 스마트 세탁기는 >주파수변환 직류 브러쉬리스 모터를 이용한 절전기능 >온도, 소리, 동작, 속도, 무게 등의 센서기술을 통한 직물종류, 무게 자동감지, 세탁코스 자동선택(전문가 특성), 세제 투입량 자동조절, 적재 균형 자동조정, 거품 과다 자동조정 등 스마트세탁 기능 >강력한 마스터 컨트롤러, 세탁코스 자가설정, 정전기억, 스마트조작 인터페이스 등 스마트 설계기능 >건조, 살균, 절전 절수 등 일반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화와 함께 세탁기의 디자인 역시 바뀌는 중이다. 사용자와의 ‘소통’이 중시되면서 사용자에게 진정한 편리함과 생활방식의 변화를 선사하는 것이 디자인의 중점이 되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중국 등지에 5개의 생활방식연구센터를 세워 소비자들의 필요와 습관을 연구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스마트 세탁기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 업체의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사용빈도와 습관, 자주 사용하는 기능 등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자동으로 반응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한 외관디자인’ 역시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삼성제품 WW9000을 예로 들면, 복잡한 버튼 대신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간단한 동작 몇 번으로 기계를 작동하고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숨기기’와 ‘기능 저장’ 기능이 있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숨기고 탈수횟수, 세탁횟수, 세탁시간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맞춤형 세탁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 가전의 스마트화는 초기 단계로 관련 통계데이터조차 없는 상황이다. 특히 세탁기의 경우 스마트화가 전반적인 흐름이긴 하지만, ‘주류’는 아니며 출시되는 상품 역시 ‘컨셉트’와 ‘상술’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앞으로는 실용성과 에너지효율, 세탁물 보호, 알맞은 세탁모드 자동선택 등의 기능이 스마트 세탁기의 주안점이 될 것이다. 업계 종사자들은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과의 결합으로 스마트 세탁기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시중의 제품이 많지 않은 데다 개선 여지가 큰 기능과 외부환경을 감안할 때 스마트 세탁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2014/6/18 / 중국정보망(中商情报网) / 편집문 키워드: 白色家电, 洗衣机,智能化(주방가전, 세탁기, 지능화) [해당 언론사 메인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