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재 경기도에서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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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편이 갑자기 전남 광주로 발령이 났는데요,, 남편이 자꾸 광주로 이사가자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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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광주에 원룸을 구해주고 주변에있는 부동산 몇군데를 찾아 문의를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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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는 부모님, 아이하나라서 광주까지 내려가니 좀 쾌적하고 깨끗한 집을 찾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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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호지구 부동산에 들러 들어보니 전세가가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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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세가 없으니 매매하라고 분위기 조성하고.. 절대 손해보는 일 없을거라면서.. 2006년도가 떠오르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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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06년 3월에 일산에 집을 샀다가..맘고생 하며 지내다가 결국 손해보고 작년 3월에 겨우 처분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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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 잠시 기쁨도 맛보고 아픔도 맛보았습니다. 또다시 아픔을 맛보기 싫구요,,</P>
<P> </P>
<P>광주에 절대 아파트 구입할 생각은 없지만, 전세가가 매매가의 80~90%라고 하니 걱정되네요..</P>
<P> </P>
<P>지방도 아파트 매매가가 서서히 빠지겠지요?? 그러면 전세금액이 위험해질까봐 걱정되서 문의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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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킬 방법은 없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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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최근에 광주에서 상가주택 반전세로 계약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임대인이 올전세로 내놓은거 제가 반전세로 협상 유도해서 계약했습니다 저는 가격대비 살만한 집을 찾기위해 대략 50여개의 집을 보았구요.. 집을 보면서 느낀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광주는 최근 2년간 2배이상 올랐고 그 오른 가격의 80~90% 정도로 전세를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공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발품 잘 팔고 협상 잘해서 좋은집 구하라는 말밖엔 못하겠네요. 분명한건 올전세 들어가심 나중에 원할때 못나갈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거래가 안될수밖에 없죠. 일전에 제가 시세와 매도호가의 개념에 대해서 적은글이 있는데...한번 읽어 보세요. 현재 부동산에서 시세라고 불리우는건 사실 매도호가에 불과하기때문에 매수호가가 그 매도호가만큼 상승하기 전에는 거래가 안될수밖에 없죠. 매수호가는 저 아래 있거든요.
광주처럼 높은 전세가비율을 보이면 사실 답이 궁해질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부분월세는 부담스럽구요. [1] 눈을 낮춰 그간 덜 오른 넘을 고르는 겁니다. 그럼 깨질 돈도 적어지잖아요. [2] 서울보증보험 광주지점도 있으니 전세보증금 보장보험을 드는 겁니다. 역시 돈이 들고 쥔장이 확인서 도장 찍어줘야 합니다. [3] 6-70% 선을 전세로 나머지는 월세로 돌리는 수밖에는요. 다 아시는 내용일 테구...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힘 내고 찾아보는 수밖에는...^^
전세가가 높다는 건 그만큼 거품이 없다는 것이겠죠. 매매도 싫고 전세도 불안하면 윗분 말씀처럼 전세보험이나 월세를 알아봐야죠 . 그런데 다 부질없는 호들갑이라 생각합니다. 전세비율 80-90 프로로 높으면 그만큼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이고 거품도 없는 의미이니 매매가 올라가는 걱정을 해야하는 것이죠
거품이 없다는게 아니라...해당지역 전체가 그런 전세비율이면..어찌하든 실수요자 입장에선 그중에서 고를수 밖에 없는거겠죠. 그중엔 경제관념이 없어서 아무생각없이 전세집을 구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시장에서 대기업들의 담합을 왜 규제하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가격이 높기때문에 거품이 없다는 생각은 안하게 되실듯
그리고 수요가 많은건 아닌것 같구요...(공실도 어마어마합니다..광주는..) 문제는 이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 이러한 현상을 유도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광주거주하고 있으며 실제로 얼마전까지 전세구하러 다녔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구랑 동구를 봤었는데 현재 매매가가 전세가에 95%이상 근접한 상태이고 일부지역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코미디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정점찍고 내려오는 분위기고 부동산 다 돌아다녀봐도 개인매매거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임대사업자들이나 거래하고 있죠~ 저 역시도 전세찾느니 그 가격이면 살수있다고 업자들이 사탕 입발린소리 엄청 해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반전세 반월세로 했죠) 여하튼 광주도 지금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 시기에 전세 계약하시는 분들은 매매가 그대로 전세 계약하는 건데..
그나마 수도권대비 가격하락폭이 적더라도 2,3천 정도 손해볼수 있는 전세계약자들이 많이 생길거라 보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도 효천2지구 및 다른 지역에 아파트 분양 받고 있는중인데 잘안되는지 대대적으로 홍보중입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머라고 사람들이 아파트가격오를거라고 기대갖는게 어이없는 일이죠...몇년안에 역풍 제대로 맞을겁니다.
첫댓글 최근에 광주에서 상가주택 반전세로 계약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임대인이 올전세로 내놓은거 제가 반전세로 협상 유도해서 계약했습니다
저는 가격대비 살만한 집을 찾기위해 대략 50여개의 집을 보았구요..
집을 보면서 느낀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광주는 최근 2년간 2배이상 올랐고 그 오른 가격의 80~90% 정도로 전세를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공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발품 잘 팔고 협상 잘해서 좋은집 구하라는 말밖엔 못하겠네요.
분명한건 올전세 들어가심 나중에 원할때 못나갈수도 있습니다
설마, 2년간 2배 이상이나... 우리 형님 대박 맞았네요.^^
처가가 광주에 있는데요...
요즘 거래가 안된다네요.
가격은 높은데...
당연히 거래가 안될수밖에 없죠.
일전에 제가 시세와 매도호가의 개념에 대해서 적은글이 있는데...한번 읽어 보세요.
현재 부동산에서 시세라고 불리우는건 사실 매도호가에 불과하기때문에
매수호가가 그 매도호가만큼 상승하기 전에는 거래가 안될수밖에 없죠.
매수호가는 저 아래 있거든요.
대구도 전세 난리고,,
광부도 난리고.,.
동서로 난리네요
광주처럼 높은 전세가비율을 보이면 사실 답이 궁해질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부분월세는 부담스럽구요. [1] 눈을 낮춰 그간 덜 오른 넘을 고르는 겁니다. 그럼 깨질 돈도 적어지잖아요. [2] 서울보증보험 광주지점도 있으니 전세보증금 보장보험을 드는 겁니다. 역시 돈이 들고 쥔장이 확인서 도장 찍어줘야 합니다. [3] 6-70% 선을 전세로 나머지는 월세로 돌리는 수밖에는요. 다 아시는 내용일 테구...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힘 내고 찾아보는 수밖에는...^^
전세가가 높다는 건 그만큼 거품이 없다는 것이겠죠. 매매도 싫고 전세도 불안하면 윗분 말씀처럼 전세보험이나 월세를 알아봐야죠 . 그런데 다 부질없는 호들갑이라 생각합니다. 전세비율 80-90 프로로 높으면 그만큼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이고 거품도 없는 의미이니 매매가 올라가는 걱정을 해야하는 것이죠
거품이 없다는게 아니라...해당지역 전체가 그런 전세비율이면..어찌하든 실수요자 입장에선 그중에서 고를수 밖에 없는거겠죠.
그중엔 경제관념이 없어서 아무생각없이 전세집을 구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시장에서 대기업들의 담합을 왜 규제하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가격이 높기때문에 거품이 없다는 생각은 안하게 되실듯
그리고 수요가 많은건 아닌것 같구요...(공실도 어마어마합니다..광주는..)
문제는 이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 이러한 현상을 유도하는것 같습니다.
경제관념이 없다니요 전세구하시는 분은 철저히 월세가격과 금리를 계산해서 전세를 얻는거랍니다. 실수요에 거품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죠
제가 광주거주하고 있으며 실제로 얼마전까지 전세구하러 다녔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구랑 동구를 봤었는데 현재 매매가가 전세가에 95%이상 근접한 상태이고 일부지역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코미디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정점찍고 내려오는 분위기고 부동산 다 돌아다녀봐도 개인매매거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임대사업자들이나 거래하고 있죠~ 저 역시도 전세찾느니 그 가격이면 살수있다고 업자들이 사탕 입발린소리 엄청 해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반전세 반월세로 했죠) 여하튼 광주도 지금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 시기에 전세 계약하시는 분들은 매매가 그대로 전세 계약하는 건데..
그나마 수도권대비 가격하락폭이 적더라도 2,3천 정도 손해볼수 있는 전세계약자들이 많이 생길거라 보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도 효천2지구 및 다른 지역에 아파트 분양 받고 있는중인데 잘안되는지 대대적으로 홍보중입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머라고 사람들이 아파트가격오를거라고 기대갖는게 어이없는 일이죠...몇년안에 역풍 제대로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