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가득한 푸른 꽃밭에 앉아있는 기분이 드는 곡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일리아 음악 학원" 을 졸업한
12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이무지치 ( I Musici )"는
1952년 창단 되었습니다.
당시 로마 협주단 이라는 바로크 전문 연주 단체가 활동 하며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었으나
"이 무지치"의 출현과 함께 그 빛이 퇴색되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등장은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이탈리아 뿐만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실내 악단 으로서 한 순간도 정상의 자리를 양보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곡 하나 하나에는
비발디 자신의 손으로 소네트를 달았고
또 악보의 요소마다 그대목에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주석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비발디의 작품집
" 화성의 착상의 시도"에 실린 12개의 콘체르토 입니다.
17세기 초에 작곡한 이곡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에 속합니다.
심각하지 않은 쾌활한 울림, 주어진 설명이
쉽게 이해되는 자연 현상의 묘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줍니다.
첫댓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
봄이 기지개를 켜는 날 같습니다.
밝은 화사함이 낮낮이 드러나는 만물이 버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 나기보다 봄이 조금은 수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반 선배님!
"음악으로의 초대방" 들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비발디 사계중
"봄 " 멋진 명작 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나무에는 연두색 잎파리가 피어 나겠죠~ㅎ
들을때 마다 생동감이 넘치는 디발디 봄~~!
역시 방장님 이십니다
수준높은 클래식 곡을 자상한 해설까지....
감사히 듣고갑니다
오는 봄날엔
꽃길만 걸으세요
늘 건강 하시구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그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을 아름다운 음악에 묘사하고 있는 이 곡은 짧기는 하지만
" I Musici "비발디의 아름다운 시정이 잘 나타난것 같습니다.
선배님 글대로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는데......
마음까지 훈훈한 바람이 불기를 고대 하면서.....
늘 감사 드립니다.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ㅡ감사합니다ㅡ
봄은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계절 입니다.
비발디의 음악적 선율 감각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우리들도 반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메마른 나뭇가지에 생기가
도는 듯 합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함이 가득 하십시요.
현악기의 멋진 봄의 찬미 끊어질듯 말듯 ~~하면서 또
힘차게 새싹들이 쑥쑥 올라오는 소리인듯
봄이 저만치서 오고 있네요 비발디의 봄으로
걷기를 하면서 어제 느낀 소감은...
봄이 기지개를 펴고 온갖 나무들이 자태를
자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것.
비발디의 음악적 선율 감각을 깊게 느끼며
쾌활한 울림이 자연 현상의 묘사를 친근감 있게
느낄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