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취인의 대충레시피.. 2천냥으로 즐긴 일석삼조의 만찬]

[존분]

숙주나물 : 숙주.당근.양파.마늘.쪽파.깨소금.참기름

오뎅볶음 : 오뎅.당근.양파.마늘.대파.깨소금.매실청.외간장.고추가루.식용류

숙주오뎅국 : 조미료대용육수(건다시마.건멸치.건표고.건새우.건북어).숙주.오뎅.마늘.대파.국간장.소금간

쳐다도 안보던것들에게 광범위하게 눈이 떠 지기 시작했습니다.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자"라는 자린고비의 정신이 요럴때 발휘 되는 때가 많은데요.

마트 장을 볼때 야채류는 거진 떨이"용으로 싸게 나온것들을 구입을 합니다.

가공식품처럼 쉽게 상하지 않고. 유통기한이 있다 쳐도 보기에 싱싱합니다.

요날 역시 떨이로 구백구십원"에 나온 숙주나물 한봉다리와

유통기한 오늘낼 해가는 오뎅" 한봉다리 건져 왔습니다.

이 두가지로 세가지를 만들어 볼 작정입니다.

1. 숙주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둡니다.

2. 끓는물에 숙주를 넣고 센불에서 뚜껑 닫고 일분여간 데쳐줍니다.  (삶은 물은 버리지 마세요. 오뎅 데칠겁니다.)

3. 체반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3. 식용류를 두른후 당근.양파.마늘.소금을 넣고.(오뎅 볶음도 같이 쓸거니 넉넉하게 하세요)

4. 살짝만 볶아주세요.

5. 물기를 뺀 숙주나물 넣고.

6. 볶아둔 양파.당근.마늘을 적당히 넣고.

7. 쪽파.소금.깨소금.참기름을 넣고.

8. 조물조물. 살살.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1. 숙주데치고 남은 육수에 오뎅을 살짝 데쳐주세요.

2. 오뎅은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3. 식용류를 두른후 오뎅.볶아둔 양파.당근.마늘과 대파.고추가루.외간장.매실청을 넣고.

4. 달달 볶아주다가.

5. 깨소금 넣고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1. 조미료 대용 육수를 우립니다.(건다시마.건표고.건멸치.건새우.건북어)

2. 육수에 오뎅을 먹기좋게 썰어넣고.

3. 아까 데쳐둔 숙주한줌과 마늘을 저며 넣습니다. 

4. 오래 끓을 필요 없습니다. 오뎅이 불어터지면 대파를 넣고.

5.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 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해서 일석삼조" 나름 최고의 만찬을 즐깁니다. 혼자서 ㅜ_ㅠ

숙주나물이 삼삼하면서도 아삭아삭 맛이 좋습니다.

자주 안해먹던건데 이제는 자주 해 먹으려고요. 완소 반찬입니다.

아주 괜찮아요. 밥안주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도 한대접 퍼와서.

한술 뜹니다.

밥한그릇 뚝딱"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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