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안의 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어느 정도 보장된 먹이를 통해 안정적인 삶을 누린다. 하지만
자유는 없고, 주어진 먹이만을 먹어야 하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반면, 새장 밖의 새는 매 같은 맹금류를 피해 다녀야 하고, 겨울철에는 배를 곯기도 한다. 그러나 창공
을 훨훨 날 수 있는 자유를 누린다.
어항 속 물고기도 마찬가지다. 안전하고 일정한 먹이가 제공되지만, 좁은 공간 속에서 제한된 삶을 살아
야 한다. 반면, 바다 속 물고기는 물속 곳곳을 자유롭게 헤엄치지만, 위험과 먹이 경쟁에 직면해야 한다.
짝이 고정되는 결혼이나 동거라는 선택 또한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짝을 지으면 안정적이고 외롭
지 않은 삶이 될 수 있지만 반면 자유는 제한되고 행동의 제약과 책임감이 따른다.
반면, 혼자 사는 것은 자유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지만, 불안정과 고독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이성을 만날 때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 어항이나 새장에 갇혀 안정된 생활을 택할 것
인가, 아니면 자유가 보장되고 행동의 제약이 없는 창공 속 새나 바다 속 물고기가 될 것인가.
"우리는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선택의 결과는 자유롭지 않다." - 벤자민 프랭클린
"새장 속에서 안전하게 사는 것보다, 창공을 날다가 죽는 것이 나을 것이다." - 칼릴 지브란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삶을 선택하든 그 삶에 책임을 지고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인생은 선택의 연속
이다. 그 선택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어떤 삶을 택하든 그 삶에 책임을 지고 후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자연스럽게 창공속 자유에 마음이 기울었다.그러나 요즘은 '새장 속 안정'에도 조금씩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자유와 안정을 동시에 얻을 묘수는 없는 것일까?
블랙모어스 나이트(Blackmore's Night)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함께 '70년대 하드 록계를 양분했던 딥 퍼플(Deep
Purple)의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와 애인 캔디스 나이트(Candice Night) 가 1997년 만든 듀오다. Wish you were here는
이때 발표한 앨범 'SHADOW OF THE MOON'에 들어있다.스웨덴 그룹 렌덱스(Rendex)가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블랙모어스 나이트는 글자 그대로 '블랙모어의 밤'이라는 뜻도 있지만 '블랙모어 소유(?)의 (캔디스) 나이트'라는 뜻도 있다.
첫댓글 새장 속 안정. ㅡ
전에는 그러한 삶을 불만 없이 살아왔고..
지금은~ 새장 밖을 자유로히 맘껏 나르며...
물론~위험한 일도 생길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이 자유로움에도 만족합니다.
얼마나 갈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ㅎ
리디아님은 이제 자유의 맛을 보셨으니 이제
새장속의 삶을 원치 않을 것 같네요...
다소 위험은 하지만 조심하면 거칠 것 앖는 자유로운
삶이 좋지요...
리디아님 건강하시면 오래가겠지요..
저같은 사람은 자유와 안정을 동시에 다 갖고싶어요
바로
저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두개를 다 가질수 있는 길을 찾아보심이 좋
을 것입니다요~
사실 모든 솔로들의 소망일겁니다....
특히 오랜동안 새장 밖에서 산 사람들은
다시 새장안으로 들어가면 답답해서 못살겠죠...
한번 연구해 볼만한 사안이긴 합니다.
나국화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새장 속 안정을 원해요
불안한 건 싫어서요~~~^^
나이 60넘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정을 추구합니다.
달님이님 감사합니다. 멋진 꿈꾸세요...
아직까지는 먼 창공을 나르고 싶네요
올리신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합니다.
아직 꿈을 잃지않은 청춘이십니다.
싫지않으시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표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자유속에 안정..ㅎ 좋은글 감사 늘 건강요..
자유속에 안정이 가장 바람직한데
그게 쉽지만은 않아서요...
밝은빛님 감사합니다. 편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