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라백] 류현진이 오는 2일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무려 14개월간만에 마운드에 올라 '부활투'를 던진다. 물렁물렁해 보이던 그의 몸은 돌처럼 단단하게 변모했다. 어쩌면 이제 '류뚱'이라는 별명이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겠다.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폼을 끌어올려 예전의 '코리안 몬스터'로 화려하게 부활하기를, 팬들은 응원한다. 'MB맨' 이동관이 복귀한다. 2012년 총선에 나섰다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후 무려 10여년만에 정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 대통령 대변인과 언론특보를 거치며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MBC를 '김재철 체제'로 구축하고 공영방송 역할을 무너뜨린 '설계자'이기도 하다. 눈엣 가시같은 MBC를 충실한 개로 길들이고, 포털에 목맨 어수선한 인터넷언론의 목줄을 쥐고 흔들, 윤석열 정부에게 이만큼 어울리는 적임자도 찾기 힘들 것이다. 이동관에게 복귀전(청문회)은 식은죽 먹기가 될 것이다. 상대팀이 제 아무리 돌직구를 던져댄들 심판(각하)의 콜을 받고 '자동출루' 하게 되니, '타율'은 몰라도 '출루율'은 김하성도 울고 갈 지경이 될 것이다. 자식의 '학폭'이나 아내의 '인사청탁' 따윈 걱정거리도 아니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은 '본부장' 의혹에도 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른 우리 각하가 있지 않은가. 슬렁슬렁 배트 휘두르는 척 하다가 출루(임명장)하고 나면, 야금야금 베이스 훔치기에 들어갈 것이다. 방송언론계에 피바람이 분다. '피바람의 아들'이 온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 원본 글: 굿모닝충청| Click ○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