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모모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다 ㅎㅎ그저 웃음이 나온다 그저 보고있으면 너무 영특하고 이뿌다 나이가 50살이상 차이가 나서일까? 어린 제자의 책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일까? 무튼 보고있쟈면 웃음이 나온다 사실 난 글쓰기를 수정하고 체크하는건 안한다 글을 고친다는건 글을 쓴 마음과 정성을 고쳐야 하니 쉽지가 않다 예전에 공부 꽤나한다고 잘난척 하던 제자놈들 글 잘 못 쓴거보고 고쳐주니 되려 아니라고 우기는데 기가 차서 ㅋㅋ 한국에나 있을 법한 버리장머리없는 녀석들이다 ㅎㅎ 제자글에서 오래전 모모를 읽고 너무나도 감동받아 모모에 미쳐 살았던 나의 시간이 기억났다 그래서 지금 나는 시간을 잘 부리고 있는걸까?하하하 제자글에서 깜짝 놀랄 글들을 보면 이런 순수하고 차칸 제자를 만난 내 복을 ㅎㅎ ㅎ 상상의 라이프 플랜을 만들어 보라니까 어쭈 ㅎㅎ대단하다 특히 기부와 자원봉사 ㅡ와우 ! 제자는 의사가 직업으로 이미 진로선택을 했기에 물어보니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할거라고 하며, 아프리카 아이들위해 후원을 할거라고 한다 나와 갬성과 라이프플랜이 비슷한 제자를 보니 마음이 살짝 ㅎㅎ 수업이 그저 즐거워서 시간도 잘 가고 담주도 기대된다! #모모독후감 #모모와회색도당모험 #나의시간활용법 #나의라이프플랜과행복 #내인생시간의진정한의미 #모모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