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드뎌 2천원을 바로 코앞에 뒀네요
저는 한번에 7만원어치를 넣습니다
지독하게 연비 낮은차
기름 먹는 하마입니다
시내바리는 그나마 괜찮은데 장거리타면
어쩔수없이 허덕거립니다
하이브리드차를 마지막 결정단계에서
배제한걸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휘발유값 뿐만이 아니고 야금야금 모든게
다오르네요
건강보험도 현재는 아들앞으로 되어있는데
7월부턴가 지역가입자로 빠져나가면
가계살림에 타격이 클듯합니다
화초를 당근에서 몇개사고 안샀는데요
딸애집에 화분이 하나만 있으니 쫌 삭막해보여요
아빠가 몇개 사준다니까 펄쩍 뜁니다
애 둘키우기도 바쁘고
지는 화분죽이기 도사라고 합니다 교실화분도 지만 죽였데요
뭐시 저렁기 다있노야? 하면서
마누라랑 흉보면서 웃었어요
당근에 파는 화분값도 최소30%는 오른거 같아요
아예 부업하는 사람도 몆몇 보입니다
저화분은 정말 키우기 쉽다는 돈나무화분이예요
어떤 아줌마가 시세보다 싸게 2만원에 내놨는데
제가 귀여운척 재롱떨어서 5천원 갂았어요
마누라가 알면 비싸니 이뿌니마니 잔소리할까봐
제가 살짝 가서 사왔어요
우짠일로 싸고 이뿌다고 하네요
애들 낫고나면 가져다줄까 합니다
저는 올리브나무나 황칠나무 유칼립투스나무 사주고 싶은데
딸이 죽인다꼬 완전 노땡큐입니다
그런 나무는 당근에서도 비싼데 돈 굳었습니다
고맙다 효녀 심청이 같은 딸아^^
첫댓글 음..... 저 화초는 일부러 죽이려고 해도 안 죽어요.
떨어진 잎에서도 뿌리 나오고, 가지 꺾어 꽂아도 뿌리 나오고.....
따님 교실과 반대로 우리 교실은 완전 식물원이었어요.
어제 차에 급유했는데 저는 언제나 가득.
큰아들이 중고로 사서 몰던 SM 5 폐차하고,
제 차 쏘렌토는 큰아들 주고,
남편차 체어맨 제가 물려 받았는데
어제 가득 넣으니 12만 8천원이더군요.
저는 한가득 넣어다니면 차가 무겁다고 해서
주유소도 가깝고
가는 김에 자동세차도 한판하구
주로 큰차를 타고다니시는군요
체어맨은 예전에 친구가 타던 찬데 단종됐나 싶어서 보니
아직도 생생하게 나오고 있군요
근데 헉~~ 거의 에쿠스급이군요
아주 싸게 잘 사셨네요.
요즘 돈나무 키우는게 대세인데 아주 싱싱하고 풍성한게 좋아보입니다.
네~ 저건 안 죽이겠지요
죽이든 우짜든 올리브나무 외목대 큰거 하나 사주려고 보고 있어요 ^^
난 입양이라서 동물인줄 알고....
내 음악 창고에
섹쉬한 목소리
타미와이엇이 내 마음을 혼통 설레이게 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