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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효대사의 재미난 설화가 깃들여진 산중 암자, 불광산 척판암(擲板庵) '
▲ 불광산의 늦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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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산 장안사 후기(본글의 앞편)
^^ 보러 가기 ^^
장안사를 벗어나 이제는 불광산 산등성이에 자리한 척판암을 향해 발길을 재촉한다. 그곳으로 가
는
길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산길로 가는 것, 다른 하나는 백련암을 거쳐 척판암까지 이어진
포장도로를 따라가는 것이다. 하지만 기왕 산에 왔으니 가을낙엽이 귀를 접고 누워있는 산길이 더
호젓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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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나려는 산길에는 겨울을 원망하며 땅으로 곤두박질 친 낙엽들만이 가득하다. 차디찬 겨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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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판암 가는 길은 산의 느긋함을 보여주듯, 경사는
◀ 문을 활짝 열어 힘들게 올라온 |
♠ 불광산 산중턱 가파른 곳에 둥지를 튼 조그만 암자. 원효대사가 현판을 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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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판암의 실질적인 창건시기는 장안사보다 훨씬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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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산유곡(深山幽谷)에 자리하여 산내음으로 가득하며 조그만 산사의 멋과 여유로움을 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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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옆에는 용왕(龍王)으로 보이는 그의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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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지나면 승방으로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고 그걸 지나치면 척판암의 명물인 독성각(獨聖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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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판암까지는 수레가 들어오게끔 1차선
크기의 콘크리트길이 놓여져 있다. 길 주변으로는 아직 늦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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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암은 근래에 지어진 절로 법당인 2층짜리 미타전(彌陀殿)과
생활공간으로 쓰이는 슬레이트 지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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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09년 1월 28일부터
* 최종 수정 - 2009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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