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계의 유명한 악동! 인범!
리니지 내의 연예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리니지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저 인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한 화려한 입담과 환상적인 컨트롤로 항상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는 그의 주변에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인범' 은 현재 인터넷 방송에서 리니지를 컨텐츠로 활용하여 방송중인 일명 'BJ'들 중 한명을 말한다. 그의 방송은 언제나 동시 시청자 1만명을 기록하며 항상 화제가 되어왔다. 화려한 입담과 재치있는 행동들을 기반으로 그는 단순히 리니지만을 방송 콘텐츠로 삼는것이 아니라 분장, 춤, 음악 리믹스 등 여러가지 콘텐츠로 방송을 하여 리니지 유저들 뿐 아니라 리니지를 모르는 시청자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얻은 BJ이다.

[최근 인터넷 방송 중 분장을 한 인범의 모습]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그는 리니지플레이에 대한 컨셉을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 일명 '막피' 유저였다. 하지만, 어느날 돌연 '막피' 생활을 청산하고 유저들을 위해 군터 서버의 통제 해제를 목표로 여러 플레이어와 합심하여 서버 내 라인에 맞서 활발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그에 대한 성과로 군터 서버의 아덴성 공략에 성공하기도 하였으며 아덴성 함락과 동시에 성을 유저들에게 개방하여 유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하였다.

[인범의 '막피' 활동 시기 기란감옥 전투모습]

['막피 청산' 후 아덴성 함락 당시 인범과 혈원들의 입성모습]
리니지 안팍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인범을 한동안 리니지 내에서 볼 수 없었는데, 지난 6월 28일 다시 리니지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여 수소문한 결과, 그는 세바스찬 서버에서 다시 플레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 후 그에게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하여 그동안의 상황과 그 외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물어보았다.

[리니지 인범의 현재 케릭터 모습]
Q.오랫만이다. 인범을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인범 : 반갑다. 본인은 23살의 인터넷방송 BJ를 하고 있는 인범이라고 한다.


Q. 돌연 리니지에서 어느 순간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인범 : 본인이 인터넷방송을 하던 도중 리니지플레이 후 쉬는 타이밍에 컨텐츠로 랜덤채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그때 채팅 도중 상대방이 나를 여자라 생각하고 성기를 노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 화면이 방송으로 약 2초동안 흘러나와 본인의 인터넷방송 아이디가 정지되었다.

Q. 인범에게 인터넷 방송 정지와 리니지 플레이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
인범 : 지금 나에게 방송 없는 리니지는 없다. 공성, PK 시스템의 재미가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리니지에 대한 정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고 나에게 리니지란 내 방송을 보는 시청자와 소통의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Q. 리니지 활동 중지 전, 군터서버에서 반왕활동을 하며 통제해제를 목표로 게임플레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당시 같이 활동하였던 유저들은 인범의 활동 중지 후 어떻게 되었나?
인범 : 혈의 중심이었던 본인이 방송 정지로 인해 게임 플레이를 중지함으로써 혈 역시도 활동을 중지하고 뿔뿔이 흩어졌고 지금은 각자 게임을 하고 있다.


Q. 6월 28일 갑작스럽게 리니지로 복귀하였다. 복귀이유가 무엇인가?
인범 : 아까도 말했듯 나에게 인터넷 방송의 활동여부는 리니지 플레이를 좌우할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6월28일 인터넷방송 아이디 정지가 풀렸기 때문에 리니지로 복귀할 수 있었다.

Q. 인터넷방송 정지가 풀림과 동시에 복귀를 한 것인가?
인범 : 그렇다. 정지가 풀리기 1주일 전에 지인에게 83레벨의 캐릭터를 인수받아 준비를 하였고, 복귀 시 플레이 할 서버를 찾다가 세바스찬이 중립필드가 재미있다는 소문이 있어 이곳으로 일단 터전을 잡았다.

Q. 그럼 앞으로는 세바스찬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할 계획인가?
인범 :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 세바스찬은 중립 필드가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본인의 방송 주제가 막피임에 따라 한 3개월 정도만 즐기기 위해 온 것이다.

Q. 3개월 후의 게임플레이 진행방향이 궁금하다.
인범 : 3개월간의 세바스찬 서버활동을 끝낸 후에 BJ혁이(꽃단혈맹의 총군주)와 함께 랜덤으로 서버를 선택하여 약 50명의 정예 멤버를 모아 선택 서버의 양 라인(성,반왕)을 전부 어택하여 통제 해제를 위한 플레이를 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

기사를 마치며......
리니지계의 한 획을 그어 나가고 있는 유저 인범.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의문점과 소문만이 무성하였던 여러가지 추측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버릴 수 있었다. (정식 인터뷰가 끝이나고 자투리 시간에 본 기자가 사적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려 하였으나 지루하다고 가차없이 자리를 떠버렸다.) 앞으로의 통제 해제를 위해 발빠르게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인터뷰 도중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리니지에 대한 그의 회의감이었다. 기자는 어떻게 보면 리니지를 가장 사랑할 줄 알았던 그가 리니지에 대한 애정이 식었으며, 자신에게 리니지는 더 이상 방송 컨텐츠로서의 가치밖에 남지 않았다는 그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던 유저였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리니지에서의 정을 사라지게 하였을까? 리니지를 플레이하는 우리의 열정은 또 어떨까?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 Gallery of PF대신 ■

[아지트 문앞에 서 있는 조사원(교도소를 감시 중 일까?)]

[기자를 보자마자 반갑다고 미티어를 살포시(?) 날려주시는 둘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