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앨범도 굉장한 인기와 호평속에 팔렸고 이중에서 싱글 커트된
는 눈깜짝할 사이에 영국의 히트퍼레이드의 넘버원이 되었다. 이들의
콘서트 또한 가는 곳마다 대성공을 거두었고 미국에서는 이들로 인하여 "영국 록 뮤지션의 미국정복"을 우려하게끔 되었으며 그것은
점차 세계적인 것으로 번져나갔다.
1970년에는 영국의 팝뮤직 잡지인 멜로디메이커의 인기투표에서 8년간 톱의 왕좌를 지켜오던 비틀즈를 누르고 당당히 수위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여기까지 퍼온겁니다
출처는 레드제플린 한국 팬클럽이네요~~
쩝...
제가 할수도 있는데 지금 워낙 시간이 없다보니....
부득이하게 퍼왔습니다
Led Zeppelin II
글구 여기서부터 저의 콤보를 시작하겠습니다
01 Whole Lotta Love Listen
말이 필요없는 헤비메틀의 영원한 클래식입니다
이곡에서 사용된 리프는 딥퍼플의 스모크 온 더 워터와 함께 록기타의 가장 위대한
리프로 보아도 될만큼 교과서적인 패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도 1집과는 달리 보다 헤비메틀적인 샤우트 창법을
보여주어 이후 HM보컬들의 샤우트 창법에 원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곡 자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들을수록 흥분되는 리듬이 진짜 최고입니다
중반부에는 기타 초음파를 이용한 환상적인 싸이키델릭 사운드를 선보이기도 하고,
로버트와 지미가 특유의 블루지한 패턴의 배틀을 노출하기도 하는데....
정말 완벽합니다
단순하면서도 혼란스럽고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굉장한 힘과 열정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넘버입니다
이곡을 모르고서 하드락과 헤비메틀을 논한다는 것은 참으로 넌센스라고 생각됩니다
02 What Is And What Should Never Be Listen
블루지하면서도 굉장히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박력이 느껴지는 힘있는 트랙입니다
존 보넴의 드럼은 흡사 대쪽을 쪼개는듯하구요
로버트 플랜트의 거침없이 내뱉는 샤우트가 진짜 들을때마다 오금을 저리게 합니다
03 The Lemon Song Listen
섹스에 대한 노골적인 욕망을 노래한 곡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쥬스를 소재로 삼았는데요.....
곡 자체가 매우 섹시하고 음란하면서도 운치가 있습니다
침대보다는 마루에서 사랑을 나누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군요
04 Thank You Listen
이곡은 레드제플린의 팬이 아니더라도 많이 들어보신 곡일 겁니다
우선 퀸의 팬들이라면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때 로버트 플랜트가 나와서 크레이지 리틀 띵 콜드 러브를
부르기 전에 잠깐 몇 소절 부른 발라드를 기억하실 겁니다
바로 이 곡 초반부입니다
이프 더 선 리퓨즈 더 쌰아아인 아 윌 스틸 비 러빙 유
기억하시겠죠 레드스페셜 2님
그리고 듀란듀란이 자신들의 선배들에게 바친 헌정음반에도 이곡은 수록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사이먼 르봉은 로버트 플랜트의 목소리를 아주 똑같이 카피했었죠
갠적으로 좀 많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로버트 플랜트의 목소리는 다른 곡에서와는 달리 매우 자상하고 온화하며 따뜻하군요
헬리온님을 상상하시며 들어보십시오
05 Heartbreaker Listen
지미 페이지의 진한 필이 느껴지는 중반부 솔로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죠
하드락이라기 보다는 블루스에 근접한 넘버인데....
그래도 1집에 비교하면 상당히 힘이 있습니다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도 아주 야성적이고 섹시하고
남성들보단 여성들이 좀 많이 좋아할듯한 곡이라 사료되어집니다
06 Living Loving Maid (She's Just A Woman) Listen
핫브레이커와 절묘하게 콤보로 이어지는 접속곡입니다
아주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락앤롤 넘버죠
로버트의 보컬은 거친듯 하면서도 중간중간 달래주는듯한 자상함이 있어 좋구요
본조의 절도있는 드럼과 존 폴 존스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베이스도 일품임다
지미 페이지의 중반부 애들립은 약간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멋진 곡입니다
07 Ramble On Listen
이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굉장히 멋진 곡입니다
클라이막스 부분이 아주 잘 들어오구요....
존 보냄의 드럼이 입체적으로 들려와서 이상하게 흥분됩니다
08 Moby Dick Listen
이곡의 리프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메인 리프를 살려서 보컬을 넣으면 더욱 좋은 곡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예감이 드는
데 본조를 위한 곡으로 둔갑을 하는군요
본조의 드럼을 피력하기 위해선 저의 내공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게스트를 하나
초빙할까 합니다
나와라~~ 속도맨!!!!
그의 테크닉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되는 부분들을 꼽자면, 우선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스틱킹(Sticking)을 들 수 있다(본인이 가장 부러워 하는 부분이다).
존 보냄이 결코 거대한 체구의 소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펙트없이 파워풀하고 방대한 비트를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은 유연한
관절과 절묘한 타이밍을 이용한 스틱킹에 의한 결과였다.
그의 파워풀한 스트로크와 함께 스피디한 얼터네이트 스트로크 롤,
더블 스트로크 롤 등 매우 예민하고 정교한 롤링에도 능했는데, 이는
파워비트와 맞물려 그루브한 리듬패턴이나 다이나믹한 필인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흔히 "전설의 오른발"로 찬양 되었던 환스틱킹과 더불어, 리듬 패턴을
결정짓는 베이스 드럼 구사에 있어도 상의 킥킹은 존 보냄의 상징이었다.
특히, 그의 더블킥킹은 믿기지 않는 스피드와 파워가 동반된 것으로
업템포의 곡뿐만 아니라 같은 블루스 패턴 등의 극적 구성에도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했다. 또한 베이스 드럼의 싱커페이션은 그가 참여한 거의 모든 작품에 걸쳐 빈번히 사용되곤 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경이로운 그루브감의 백비트가 창출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드러밍 역사에서 무엇보다도 비중있게 다뤄진 부분은 트리플릿이다.
스틱킹과 킥킹의 컨비네이션에 의한 트리플릿은 리듬 패턴과 필인,
솔로 등에 버릇처럼 등장하였다.
수많은 테크닉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였던 트리플릿이 그 절정에 달했던 연주는 [Led Zeppelin 2, The Song Remain The
Same]에서의 솔로 였다.
손바닥으로 드럼과 심벌을 두드리는 식의 파격적인 '스킨 배슁(Skin-Bashing)' 플레이로 유명한 이곡에서 극단적인 스피드업을 통해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트리플릿의 진수를 만끽 할 수 있다.
- spdking -
09 Bring It On Home Listen
화려하고 파워풀한 2집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이널 넘버입니다
이 곡의 리프 상당히 멋지지 않습니까?
4집의 블랙독과 약간 유사한듯한데
전 이런 스타일의 리프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초반부에는 공격적이고 밀어부치는 헤비메틀적인 성향의 곡인데 반해
중반 이후부터는 블루지한 기운이 지배하는 하드락 성향의 넘버가 많죠
헤비메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땐 완벽한 헤비사운드라고 보기에는 좀 무
리가 있긴 하지만.....
분명히 명반은 명반입니다
갠적으로 레드제플린 전 앨범 중에서 최고로 뽑는 작품이고~~
많은 평론가들과 매니아들로부터 완벽한 구성력을 자랑하는 명반이라고
칭송받는 걸작입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