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청박물관 "나전칠화 성경 73경과 20사도 기둥 작품 봉헌식과 감사미사 "가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박물관내 건곤가1층과 수도원 성전에서 있었습니다. 2007년 기둥에 성경 73경을 나전칠화 라는 한국 고유의 전통 공예 기법을 통해 성경을 형상화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완성하기까지 꼬박 11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한옥의 멋진 선과 조화를 이루는 나전칠화는 후원자들의 기부로 결실을 맺게되었습니다. 옹청박물관은 사상 유례가없는 나전칠화작품들을 기네북에 등재하려고 신청을 해놓고 있다고 합니다. 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를 목표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은 10월10일, 옹청박물관과 여러 인연으로 맺어진 분들이 모여 작품 봉헌식과 감사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 집전은 최덕기 주교님과 사제단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산북성당에서도 성가대와 관심있는 교우분들의 참석이 있었습니다. 또 여주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축복식에 잠깐이지만 참석했습니다. 전날 비가내려 궂은 날이 될까 염려스러웠는데, 가을 햇살이 유난히 맑고 바람도 있는 아주 좋은 날 잔디 밭에 앉아 박물관 측이 마련한 점심 맛있게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