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창원터널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시 완암동∼부산시 생곡동간 제2창원터널(왕복 4차선)을 민간자본 투자사업으로 추진,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0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창원시 완암IC∼안민IC 5㎞ 구간은 정부 재정사업(600억원)으로, 안민IC∼부산시 생곡동간 16.89㎞는 민자(3550억원) 사업으로 각각 추진된다.
민자사업 구간은 산지여서 제2창원터널 이외에 3개의 소터널 건설이 필요한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제2창원터널이 건설되면 제1창원터널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신항만 및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마산ㆍ창원ㆍ진해간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해 국도2호선(부산∼진해) 대체 우회도로지정과 주무관청 지정, 재정지원 분담협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민간제안서를 접수한뒤 하반기에 사업시행자를 선정, 설계시공병행방식으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카페 게시글
📢 부동산 뉴스포커스
개발
제2 창원터널 내년 하반기 착공 창원∼부산 생곡동간 21.89㎞
이명필
추천 0
조회 64
04.08.12 10:5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