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자진사퇴 촉구, 시민연대 목소리 냈다.
▲상주 시민단체가 내걸은 상주시장 사퇴촉구 현수막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황천모 상주시장에 대해 상주시민단체가 시장직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황천모 상주시장은 자진 사퇴바랍니다”라는 문구로 현수막이 내걸었다.
참언론 시민연대(대표 석종진)는 상주발전혁신위원회,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상주타임즈, 대한민국정치행정혁신위원회, 한사모상주지부 등 시민단체 이름으로 18일 저녁 상주시청 앞을 포함한 시내 4곳에 상주시장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상주시 행정기관은 19일 오전 시민의 제보라며 강제철거로 맞섰다.
이에 시민단체는 고위공직자들의 과잉 충성으로 상주시민의 목소리를 막으려고 한다며 분개했다.
참언론시민연대는 19일 낮 12시경 서성동 소재 참언론시민연대 사무실 앞에서 새로넷 방송사와 지역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인터뷰를 통하여 황시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황천모 상주시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작년 6.13선거를 통해 1만5,94표 유효투표25.65%의 낮은 득표율로 상주시장에 당선된 황시장은 “잠든 상주를 깨우고 새로운 상주를 만들겠다”는 당선소감과 달리
취임 초기부터 현재까지 시정에 전념할 수 없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곤욕을 치르다가 급기야 지난 8월8일 고법에서 “사회적 신의를 저버리고 공직선거법의 취지를 크게 훼손했다”며 원심대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함으로써 사실상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상실한 것이다.
실낱같은 희망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임을 잘 알고 있는 황시장은 더 이상 레임덕과 구설수 등 구차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사과 드리고 시장직에서 자진사퇴하여 인사와 부조리에 대한 의혹을 불식하고 산적한 상주시정을 부시장 체제로 전환하여 시정 공백을 몌워야 할 것이다
-상주 참언론 시민연대 운영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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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하여 김○○ 전 상주시의회 의장은 “안타깝다. 공직선거법 위반한 상주시장의 자진사퇴는 본인과 시민을 위한 일이다. 하루빨리 시민화합과 상주발전을 위해 사퇴가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석종진 참언론시민연대 대표는 “대법원 상고를 해도 어차피 길어야 두세 달인데 더는 시민들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부시장 체제로 시정 운영을 전환해 시정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SNS 에서는 “박수칠때 떠나라”. “현명한 판단을 부탁합니다. 황천모 시장님!”, “슬픈상주 아픈상주”, 대답없는 메아리입니다“라는 댓글로 황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2019 함창 예술 한마당’
‘2019 함창 예술한마당 행사’가 함창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금년 예술 한마당은 함창마을미술프로젝트 위원회(위원장: 허호)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공연은 지역예술동호회 단체공연으로 함창어린이합창단, 고운빛깔명주합창단, 맘두드림키즈난타, 김범영 동부민요, 함창풍물단 길놀이, 박경숙 성악교실 총 6개팀이 참여하여 함창마을미술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의 화합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어 볼거리‧먹거리가 넘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제2부 공연에서는 코리아 파바로티문화재단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으로 오봉산품바, 가야금앙상블, 색소폰연주, 국악, 브라비솔리스트 앙상블, 주신무용단 등 총 10개 팀이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을 선보이며 객석에 열기를 더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
화서면 라라 스포츠 댄스 클럽, 경북연맹회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우승
‘화서면 라라 스포츠 댄스 클럽’이 지난 8월 18일 구미시에서 열린「제10회 경상북도연맹회장배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서면 라라 스포츠 댄스 클럽은 정무연 회장을 중심으로 2014년3월에 구성되었으며, 24명의 회원들이 모여 매주 2회 차차차, 룸바, 자이브, 왈츠 등을 연습하며 건전한 사교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수상경력으로는 2015년 11월 영주에서 열린 경북댄스스포츠 연합회장배 댄스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 10월 대전에서 열린 전국 댄스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화서를 대표하는 댄스 단체이다.
라라 스포츠 댄스 클럽 단장(정무연)은 “힘들어도 항상 즐겁고 성실하게 연습해준 라라 스포츠 댄스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서면민들과 오늘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주상무, 포항 꺾고 3연승 & 5위 등극!
윤빛가람 - 박용지 연속골, 상주 홈 3연승 질주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박용지, 윤빛가람 선수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신봉철)이 8월 18일 오후 8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2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상주는 11승 5무 10패 승점 3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상주는 4-1-3-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박용지와 심동운이 최전방에 나섰다. 김민우 - 윤빛가람 - 류승우가 2선에 배치됐다. 백동규가 그 뒤를 받쳤다. 강상우 - 김영빈 - 권완규 - 이태희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
상주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강상우의 크로스가 최영준 팔에 맞고 굴절되면서 반칙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실축 후 재차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윤빛가람은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리드를 잡은 상주는 침착하게 빌드업을 가져가며 포항의 강한 압박을 이겨냈다. 포항은 전반 막판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상주는 윤보상의 선방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비록 김용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후반 23분 박용지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박용지는 윤빛가람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2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해결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상주는 마상훈과 김경중을 차례대로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포항은 후반 막판 허용준과 일류첸코가 연달아 동점골 기회를 맞이했으나 상주엔 윤보상이 있었다. 윤보상은 이날 무려 7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상주의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경기가 2-1로 끝나면서 상주는 시즌 2번째 3연승을 거두고 5위를 지켰다.
경기 후 상주 김태완 감독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고참 선수들을 비롯한 선수단 모두에게 고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는 오는 8월 2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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