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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로 침묵으로 들어가보는 낙 저울에 달아 잴 길 없지만 어찌 그리 가득턴지~ ~~ 마치 칼라풀 세상에서 먹빛의 세계에로의 여행같기도 ~ 지금은 철거되고 없는 석모도 탈의실도 없던 첫 온천이 있었던 마을은 미네랄 노천 온천과 족욕으로 더 많이 알려진 리안월드의 중간 지점쯤 상봉산과 눈 앞의 해명산정은 점점 안개속으로 두산 봉우리 사이로 보이는 송가평 일부가 조금은 환하다. 발자국이 없는것을 보니 이 날 이곳엔 아무도 오르지 않았다는 반증 길 섶 간간이 바위을 덮은 이불처럼 흰 눈이 뭔지모를 그윽함을 더하는데 어느 님의 맘길인지 ,, 간간이 잡목들을 잘라 숲을 이쁘게 가꾸려 하신 듯
길섶의 요래 절벽같은 바위에 디딤돌처럼 나와 있는 돌들을 보며
바다속에 혹은 건물 외벽에도 이케 디딤돌 있어 발 디딜수 있다면 ,, 바래지는건
세상 살아가면서 누구라도 맘 불안에 떨지 않고 이렇듯 자박자박 자신의 길을 걸어가길 바래지는 맘 때문인지두 ,,, 능선을 따라 난 한겨울 해명의 숲속 오솔길은 마치 너에게로 가는 맘길처럼 조붓조붓 ㅡ 설렘과 편안을 함께 안겨 온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50 정유년 12월 스므이레 춤추는,, 꽃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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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날씨는 조금 써늘 하지만
눈이 시리도록 청명한 하늘이네요
오늘도 맑고 향기롭게 살아 보자구요 !
옙 ~! 아침 터미널 가는데
이마에 닿는 싸아한 공기가 어쩜그리 상큼하던지요. 살맛나는 계절입니다.^ㅎ^~~
가슴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네요..
항상 묵묵히 지켜 봐 주는 맘에 감사 드리며,
새삼 중년의 2018년 비상의 해를 기원 해 봅니다!
2018 비상의 해 ㅡ 무술년의 나들길위에서
걷고 뛰고 날으시길 ,, 노중에서 때론 네활개 펴고 하늘보고.
한 줌 평안을 보내며 ,, 야생의 춤 올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