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인슐린의 보고로 알려진 여주는 6월부터 11월 서리전까지 계속 수확하는 열매이다.
여주는 익기전 초록색일때 수확하여 말리거나 요리하여 먹는다.
노랗게 익으면 껍질이 부패하거나 길게 갈라져서 씨앗을 떨군다.
잘 여문 씨앗의 표면은 빨간색이며 단맛이 난다.익은 여주는 종자 채취 말고는 딱이 쓸모가 없다.덜익은 연한 여주를 요리에 사용 할 때는 여주를 길게 갈라서 안에 들어있는 하얀속과 씨를 빼내야 쓴맛이 덜하다.쓴맛을 줄이려면 소금물에 담궜다가 헹구거나 얼음물에 담궜다가 건져서 요리한다.건조시켜 차나 역재로 쓸때는 씨를 제거하지 아니하고 잘라서 말린다.
[원산지]
인도, 열대와 아열대,아시아
[성분]
카란틴, 비타민C, 모모르데신, 베타칼로틴
[효능]
1,카란틴은 식물성 인슐린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인체의 인슐린과 비슷하며
체내 포도당의 연소를 돕고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되는것을 막아준다.
2,비타민C가 여주 100g당 120mg 함유되어 오이의 20배, 래몬의 5배가 더 많다.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감기예방, 피부노화방지,
피부보습에 도움을 준다.
3,모모르데신은 쓴맛이 나며 알카로이드 물질로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기능을 돕는다.4,베타칼로틴은 인체에서 비타민C로 바뀌어서 눈의피로, 야맹증, 눈의 새포조직을 보호하므로 노안을 방지한다.[부작용] 1,당뇨약을 복용하면서 여주를 함께 먹으면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다. 2,임산부는 자궁수축, 하혈 등 을 유발 할 수 있으니 피하여야 한다. 3,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식음하여야 한다.
여주는 작년부터 묘종을 구입하지 않고 화분에 저절로 나온 묘 중 4~5포기만 정식하여 키운다.
금년에도 콩나물 단지 화분에 5포기 심은 덩굴이 정글이다.
이틀에 한번씩 덩굴을 살펴보며 따는데도 익은것이 한두개씩 나온다.
요리용은 씨를 제거하고 건조용은 씨까지 절간하여 건조한다는데
우리는 모두 씨를 제거하고 말리는데 이렇게 하면 양은 줄지만 건조가 빠르다.
요리는 양념을 겹드린 볶음으로 먹거나 삶아서 물기를 빼고 무침으로 먹는다.
또 다른 요리에 삶아 우린 여주를 사용한다.
여주는 열을 가하면 쓴맛이 줄어들고 즐겨먹다보면 뒷맛이 살짝 달다.
라이딩
비사이로 보이는 햇볕이 나오라고 유혹한다.
.AM 9시 30분 집을 나섰다.
늘 가는 스포원파크에 공공근로 작업자들이 운집하여 출첵중이다.
베롱나무꽃이 핀 자전거길이 습기머금어 미끄럽다.
갑자기 와다닥 빗방울에 스포원 중앙분수대 나무밑으로 갔다.
옛날 양반집 정지에서 귀한 대접 받았을 대형맷돌이 큰나무 식재공간의 둘레석을 대신하고있다.
발달한 문명의 동력 장치에 밀려난 수동 분쇄기들이다.
어디서 모아왔는지 대충 세어보아도 윗돌, 아랫돌 100여개가 넘는다.
못믿을 일기예보지만 폰열어보니 12시부터 비그림이다.
집으로 가야겠다.
다시 옥상 놀아터이다.
10여일 화분에서 자란 양배추 다섯포기가 속이 궁금하다.
한포기 잘라보니 옹골차게 속이꽉 찼다.
친구 한덩이 줘야겠다.
물기 마를새 없는 아침의 엔젤트럼펫이 하루를 못견디고 낙화된다.
범부채꽃도 큰회분으로 옮겨주었더니 꽃망울을 열심히 만든다.
루드베키아는 개화기간이 참 길다
일주일째 싱싱하다.
독말풀꽃도 엔젤트럼펫처럼 빗물에 약하다.
활엽에 약한 가지가 바람에 위태로워 묵어주었다.
2024년 07월 19일(금)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