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대구으로 출발하여 다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키나와로 향하는 비행기안 입니다. 새해 첫날은 오키나와에서 보내게 됬네요
차량렌트 후 우미가지테라스 해변에서 발견한오키나와 문구 입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미리 만들어 놨습니다. 정말 센스쟁이
우미가지테라스 9번 맛집입니다. 맛은 음...제 인생 마지막 소바집이 될것같네요..면이 거의 생으로 나옴..
두번째 코스는 슈리성입니다. 슈리성은 들어가는데도 오래걸리고 나오는데도 너무 오래걸립니다. 차량이 너무 많아서요. 다만 들어가면 관광할면적이 너무 넣고 3층 식당도 많습니다. 식당앞에선 전통 공연도 합니다. 저 본성 실내 들어가는것만 입장료를 받는데 입장료를 지불할만정더로 볼만 합니다.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슈리성 근처에 길냥이입니다. 이번 여행하면서 느낀건..오키나와 고양이들은 정말 사람을 개무시합니다. 만좌모에서도 '넌 네갈길 가라 난 잘란다' 라는 식으로 저렇게 너워서 자는 고양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심지어 오리들도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않고 바로 옆으로 지나다닙니다. 너무 신기했음..
국제거리의 유명 스테이크 집입니다. 가성비가 갑입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카레 스테이크 너무 맛있습니다. 일본 본토내에서도 유명해서 일본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많이들 기다리셨습니다.
만좌모 근처 스파게티&피자 맛집입니다. 피자도 스파게티도 맛있습니다. 중간에 생뚱맞게 오키나와 전통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외국인들이랑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만든 떡은 시식할수 있는데.. 맛은 그저그렇습니다. 다만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커피도 맛있구요..테라스를 추천 드립니다. 바다가 정말 아름다워요..
저녁은 아메리칸 빌리지를 갔습니다. 이온몰에서 쇼핑도 하고 아메리칸빌리지 관광도 진행하고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 유명한 철판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아메리칸빌리지 맛집은 스시집/햄버거집/철판스테이크집 3곳이 가장 유명한데 이곳이 가장 유명하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성인남성 그것도 대식가 3명이 갔는데도 너무 배불렀습니다. 요리사분이 너무 친절하고 요 영어도 잘하셔서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자꾸 한국어를 물어보셨습니다.'밥 또는 빵'이런 단어를 자꾸 물어보셔서 왜 물어보시냐고 물어봤더니..이상하게 한국분들이 많이 오신다고..ㅋㅋ한국 SNS랑 블로그에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굉장히 므흣해 하셨음..저희가 식사 후 나올대도 많은 한국분들이 들어가셨음..
3일차 대망의 츄라우미 수족관 관람입니다. 아시아 넘버1수족관이라서 기대가 컷으나 실제로 수족관은 오사카가 더크고 볼게 많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수족관,민속박물관, 행사장,정원 등 다양한 복합공간이라 규모가 큰것이지 수족관만 보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만 오키짱 돌고래쇼는 정말 볼만합니다. 약 20분간 진행하는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만족할만한 공연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내 오키나와 전통공연입니다. 우리나라 만담쇼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수족관내 돈을주면 관광차량이 있습니다. 비치 박물관등 츄라우미 테마파크를 한번에 둘러볼수있습니다.
츄라우미 테마파크내 오키나와 전통 박물관내에 생뚱맞게 염소가 있습니다. 여물도 주고 사진도 찍고..줘도줘도 받아먹는게..신기하고 오키나와 동물들은 사람들을 정말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ㅋ
후쿠키 가로수길입니다. 수족관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다 돌아보는데 15정도 걸린다고 해서 편함 마음으로 갔는데 실제론 40분정도 꼼꼼하게 다 보고 왔습니다. 입구에서 자전거를 대여할수있어서 좋습니다. 저희는 차분하게 걸었습니다. 산책을 워낙 좋아해서 골목골목/바다/펜션 모두 둘러봤네요..입구쪽 빼곤 다 유료 주차장입니다. 주의 하세요
야치문킷사시사엔 오키나와 전통 찻집? 카페 정도 될것같습니다. 늙으신 노부부님이 운영하시고 서빙하시는 분이 따님 같던데..정말 친절합니다. 산속 깊은곳에 있어 갈까말까 고민하다고 간곳인데 좋았습니다. 1층은 테이블이 2개정도 있고 2층이 뷰가 좋습니다. 한국분들이 정말 많아서 1층에서 대기하다가 올라갔습니다. 이층 테라스쪽 자리는 2개뿐인데 그곳에 앉기 위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는 커피랑 지짐이를 먹었습니다. 한국 부부님들 가족분들 거기다가 혼자오신 여자분도 계시더라구요..디게 이뻣는데 말을 못걸었네요..;;하얀스카프를 목에 묶으시고 빙수를 드시면서 독서를 하시던데...정말 멋지시더라구요..인사라도 할껄..숙소에가서 잠자기전에 이불좀 차자 잠들었습니다.
마지막은 추성훈 부녀가 다녀가서 유명해진 백년고가 우휴야 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일본본토에서도 유명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립니다.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희 테이블 옆으로 산이고 인공폭포가 흐릅니다. 발밑에는 전기장판이 있어 따듯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제가 먹어본 오키나와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소바 맛집으로 유명한데..하루 20개 한정판매 돈까스도 맛있고..위에 있는 덮밥은 한국인 입맛에 강추입니다. 소바도 다른 맛집보다 더 맛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의외로 오키나와 여행 비용은 매우 저렴했습니다. 대구/부산/인천에서 출발하는 오키나와 비행기 티켓이 저렴하고 호텔또한 프로모션이 많이서 저렴합니다. 렌트를 해야 된다는점이 아쉽지만 비용은 한국보다 오히려 저렴한곳도 많습니다. 휴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음식도 일본본토보다 느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뿐 아니라 영어가 대중화 되어있어서 의사소통도 쉽습니다. 태평양 쪽이라 겨울이 우리나라 늦봄..초가을 정도 날씨라서 좋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은 올해 첫여행으로 괜찮을듯 싶네요..저랑 제남동생 그리고 함께간 형은 매우 만족했습니다.락싸님들도 행복한 새해 보내세요ㅋ
전 다행이 전 빨리 적응했고 계속 헷갈렸던 부분은 깜박이 위치가 반대라서 자꾸 깜박이 넣을려고 올리면 창딱기고 그랬어요..금방 적응하세요 모두들..한가지 느낀건.. 오키나와는 교통의식이 우리나랑 크게 다르다고 느꼈습니다...신호위반 카메라를 한번도 못봤고 거의 모든 사람이 신호를 지킵니다. 안지키는 분들은 미군이나 관광객들뿐이더라구요..그리고 속도위반 카메라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많이 널널함..30~40km 초과해도 안걸린다고 알고있어요..다만 사복경찰한테 걸리면 빼박입니다. 벌금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쌉니다. 한번에 거의 20만원이고..경찰한테 우리나라에서처럼 항의하면 그냥 잡혀갑니다..
4. 작년 10월 말 기준 첫 해외 여행이라..ㅠㅠ 급하게 가는 바람에 숙소를 빨리 못잡아서 중부쪽에 위치한 조금 오래되고(그래도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고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동 떨어져 있는 숙소를 남자 3명이서 한 룸에 침대 3개로 잡았는데 21만원 정도 였었네요..
0. 오키나와 3박4일 충분함. 좀 빡빡할수있지만 충분함 1. 렌트주차 편함. 국제거리에 주차구역 저렴한 곳에 주차하면 됨. 관광지는 다 주차장이 넓음 2. 패스 3. 11월에 갔을때 반팔에 가디건 입고 돌아다녔어요. 아마 1월은 바람막이 또는 가벼운 점퍼는 있어야 될껄요? 섬이라 바람이... 4. 호텔과 에어비엔비에서 잤는데 나름 가격이 다 다름. 아끼면 아낄수 있음. 국제거리로 벗어날 수록 쌈. 그리고 바다근처에서 벗어날 수록 쌈 5. 렌트 비용은 제주보다 싸다. 생각함 운전은 반대편으로 하는거라 헷갈릴수 있지만 대부분 천천히 운전하고 적응만 하면 쉬움.
첫댓글 인생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오키나와 북부지역에 백년고가 우휴야랑..아메리칸 빌리지 포시즌스테이크 정말 맛있습니다. 포시즌 스테이크는 설리반 1파운드 스테이크는 가격도 저렴한다 1파운드가 2인분이라서 2분이서 드셔도 되요..
나하가 오키나와 시내? 같은 느낌인데 거기 나하 시장에 김치오꼬노미야끼 파는 곳이 있는데 인생맛집입니다.
옥희나와는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어렵나요?
섬이 세로로 길어서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거의 힘들죠 나하에서만(메인도시)이동할거면 전차로가능하지만 다른 도시 이동이 쉽지 않거든요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작년 10월초에 오키나와 2박 3일로 3명이서 갔다왔는데.. 비도 계속 오고 숙소도 중간쯤이라서 아침에 나가서 관광지 구경하고 숙소로 다시 오는 교통비나 택비시나 거기서 거기였었습니다.. ㅎㅎ;
차량 렌트하시는게 좋고 공항근처 나하지역이랑 중간지역인 자탄지역에서만 관광하실거면 버스투어로도 가능합니다. 실제롤 볼거린 그지역이 가장많습니다.
오른쪽이 운전석인 거 적응 금방 되나요
전 다행이 전 빨리 적응했고 계속 헷갈렸던 부분은 깜박이 위치가 반대라서 자꾸 깜박이 넣을려고 올리면 창딱기고 그랬어요..금방 적응하세요 모두들..한가지 느낀건.. 오키나와는 교통의식이 우리나랑 크게 다르다고 느꼈습니다...신호위반 카메라를 한번도 못봤고 거의 모든 사람이 신호를 지킵니다. 안지키는 분들은 미군이나 관광객들뿐이더라구요..그리고 속도위반 카메라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많이 널널함..30~40km 초과해도 안걸린다고 알고있어요..다만 사복경찰한테 걸리면 빼박입니다. 벌금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쌉니다. 한번에 거의 20만원이고..경찰한테 우리나라에서처럼 항의하면 그냥 잡혀갑니다..
저도 오키나와 갔었어요 ㅎㅎ 근데 렌트는 겁이나서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참 스쿠버다이빙은 수영가능자만 간으하겠쬬?
캬~~ 부럽네요
코스가 비슷비슷하네요 ㅋㅋ
거의 똑같더라구요..그래도 스쿠버다이빙이랑 수족관 다녀오는게 목적이였던지라 매우..만족합니다.
저도 10월에 갔는데 또 가고 싶네요 ㅋㅋ
3박4일 알차게 보내셨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주차장 엄청편해요
유료주차장도 본토보다 싸요
렌트비는 차에따라 다르지만 경차는 5만원/day생각하면 될듯해요
4. 작년 10월 말 기준 첫 해외 여행이라..ㅠㅠ 급하게 가는 바람에 숙소를 빨리 못잡아서 중부쪽에 위치한 조금 오래되고(그래도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고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동 떨어져 있는 숙소를 남자 3명이서 한 룸에 침대 3개로 잡았는데 21만원 정도 였었네요..
렌트카 무조건추천이고
오키나와달인 이라는 사이트가보시면 정보진짜많습니다
1.주차는 모두 편합니다. 다만 슈리성은 차로 들어가기 힘들어요..편법으로 오키나와 국제대학 근처에 주차하고 슈리성 관광후 차타고 이동하시는게 편합니다.
2.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스쿠버다이빙은 1인당 할인받아 8~9만원 정도로 진행했습니다.
3.우리나라 1월이 오키나와에서 가장추운 날씨인데..늦봄 초가을 날씨입니다.
4.숙소비용은 워낙 다양해서 저희는 3박4일동안 3인 4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5.렌트카 비용은 30만원대 였습니다. 의외로 저렴함..하이브리드 차량 적극추천 드립니다. 연비갑이에요. 하이패스는 후불 추천 드립니다.
0. 오키나와 3박4일 충분함. 좀 빡빡할수있지만 충분함
1. 렌트주차 편함. 국제거리에 주차구역 저렴한 곳에 주차하면 됨. 관광지는 다 주차장이 넓음
2. 패스
3. 11월에 갔을때 반팔에 가디건 입고 돌아다녔어요. 아마 1월은 바람막이 또는 가벼운 점퍼는 있어야 될껄요? 섬이라 바람이...
4. 호텔과 에어비엔비에서 잤는데 나름 가격이 다 다름. 아끼면 아낄수 있음. 국제거리로 벗어날 수록 쌈. 그리고 바다근처에서 벗어날 수록 쌈
5. 렌트 비용은 제주보다 싸다. 생각함
운전은 반대편으로 하는거라 헷갈릴수 있지만 대부분 천천히 운전하고 적응만 하면 쉬움.
아 추억이 새록새록
일본은 별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눈물이 주룩주룩 이라는 영화를 가끔 보게 되면 오키나와가 가보고 싶더라구요ㅎ
작년 6월에 갔을때는 슈리성 본성 공사중이었는데 다 끝나고 원래 모습대로 돌아왔네요 ㅎㅎㅎ 6월임에도 엄청 더웠는데 ㄷㄷ 볼거리 많고 좋은 관광지더라구요~
츄라우미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행기는 1월 프로모션으로 가는데 3만원 오는데 5만원 이였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는데 정치문제?는 이해가 잘안되는데..한국분들 외국인분들 너무 많고 다양해서 그냥 휴양지입니다. 아시아에 하와이란 말이 맞아요..인종도 너무 다양하고 본토보다 더 안전하고 친절합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이지만 일본이 아닌 그냥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일본 본토도 에서도 그닥 문제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오키오키오키나와 가보고싶네요
제제작년 4월에 갔었는데 그리 덥지도 않고 자연경관이 진짜 끝내줌 ㅠ 또 가고싶다
오키나와 가보고 싶다 특히 류큐에 대해서
이번여름에 또 갑니다!
오키나와
여름 겨울 언제 가는게 좋나요?
여름에 엄청 덥데요. 바다수영하신다면 여름. 관광하면 한다면 겨울.
오키나와
오키나와
1월말에 오키나와 가는데 도움 많이됐네요 ㅎㅎ
와.. 정리 정말 잘하셨네요.
오키나와
ㄷㄱ
비행기값진짜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