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지샘과 하는 명상스테이 2기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치유센터 향지 김윤탁입니다. 입동을 지나며 제법 쌀쌀해진 날씨가 소설을 지나며 매서운 추위로 다가왔습니다. 새벽에는 서리가 하얗게 풀숲을 덮고 있습니다.
폭염이 한창이던 8월의 끝자락에 많은 분들이 깊은산속옹달샘에 오셔서 "향지샘과 함께 하는 명상스테이" 1기를 잘 마치고 가셨습니다.
명상이 도대체 뭔지, 왜 해야 하는 것인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를 하나하나 듣고,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숲의 풀잎들과 하나가 되어 보고, 숨을 쉬며 땅과 하늘과 만나고, 내 안에서 오고 가는 수많은 상념들과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나의 큰 의식을 만났습니다. 지난 삶을 돌아보며, 오고 간 많은 인연의 의미도 살폈습니다.
이제 2024년도가 저물어 가는 12월 27일에 다시 한번 명상스테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끝자락에서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고, 간직할 것은 간직하면서 진정한 내 안의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떠실까요.
이 명상 스테이는 명상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리고 따라 익혀보는 일정입니다.
먼저 생명력을 높이는 숨 쉬는 방법부터 배울 것입니다. 다음에는 명상을 하면서 어떻게 걸을 수 있는지 걷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또한, 굳어 있는 몸을 스트레칭하면서 숨 길을 열고,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는 동작을 배울 것입니다. 아울러 심상화를 통해,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아우르는 통찰 명상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과정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명상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 2. 일상 속에서 가볍게 지속적으로 명상을 하고 싶으신 분들. 3. 집중이 안 되고, 숙면이 안 되며, 매사에 의욕이 없으신 분들. 4. 대인관계에 지쳐 혼자 있고 싶으신 분들. 5.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싶으신 분들.
2박 3일 동안 어떤 특정 종교와 관계없이, 자연 속에서 오롯이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진정한 쉼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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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는 고도원이 쓰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를 배달해드립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벌거숭이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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