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래에 글을 읽으며 든생각입니다. (대구 3호선 고가선에 대해 )

[꿈과 현실]

저의 고향은 대구 동천동 입니다.

동호회 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최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착공에 들어가서 몇년 후면 본격적으로 도시철도

혜택을 볼 지역입니다. 밑에서 말씀하신 건설당시의 환경을 고려해서 보면  강북 구간은 금호강을 도하해서

팔거천을 따라 고가선으로 구간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종점 부분에 가서는 팔거천이 아닌 도로와 현재 논구간을

지나게 되는 데요 이미 강북구간은 아파트로 개발이 된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모노레일이라는 특징과 경제성을

들어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 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이 논의를 대구 전구간(강북구간~범물동)으로 확장해서

보았을때 동호회 분들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고가선으로 지어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사견입니다만 대구 도시여건상  대구는 아마 3호선을 끝으로 도시철도가 건설되기 힘들거 같습니다.

물론 광역 철도 계획이 잡혀 있지만 대구 도시구간에서는 순환선과 여타 지선이 건설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도시가 자꾸 쇄락만 하니 대구 갈때마다 안타까움이 드네요 ㅠㅠ

[대구지하철3호선]

다른 곳은 몰라도 서문시장역과 명덕역 구간을 환승을 고려해 지하화 하지못한건 매우 아쉽습니다. 아무리 엘리베이터와 같은 편의시설은 완벽히 갖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상과 지하의 높이차이에서 오는 시간은 줄이기가 어려울거 같네요.

[순수열정파]

본문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4호선까지는 시간이 걸려도 만들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호선 개통과 더불어 시에서 대대적인 버스개편(감차를 골자로한)을 계획중인것으로 알고 있고.. 3호선과 광역철도 개통으로 인한 도시철도의 수송분담률에 따라 4호선 여부가 판가름 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도시철도의 성공여부는 순환선 구축이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입장이라..
4호선이 안된다면 3호선 지선(동대구역-1호선과 광역전철 환승, 경북대인근경유)을 통해 소순환 형태라도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순수열정파]

그리고 윗님의 말씀대로 환승역에 대해서는 지하로 건설되지 못해 환승길이가 길어지는점은 아쉬운점이네요..
그리고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광역철도와의 환승을 위해 3호선 비산역(맞나요?) 역사 위치가 처음 계획과 달리 조정될것이고요.. 광역철도의 경우 2호선과의 환승을 위해 사월교(맞나요?)인근에 광역철도 역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ㅡ^
확실한건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

[Tanah-Merah Interchange]

대구의 무쇠같은 화강암지반에 1,2호선 전구간지하는 대구를 무진장 싫어하는 내부의 첩자가 시재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기 위해 농간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