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軍, 2028년까지 K-2 전차 추가 확보… 4차 양산 의결

[heidegger]

항공통제기도 2031년까지 4대 더 구입… 총 5조여원 투입

K-2 전차. 2023.5.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군 당국이 국방력 강화를 위해 육군의 K-2 전차와 공군의 항공통제기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오후 열린 제15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2 전차 4차 양산계획안'과 '항공통제기 2차 사업 구매계획안'이 각각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K-2 전차 4차 양산사업'은 오는 2024~28년 기간 약 1조9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산 K-2 전차를 추가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군은 그동안 1차 100대, 2차 106대, 3차 54대 등 총 260대의 K-2 전차를 확보했으나, 그동안 추가 양산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런 가운데 앞서 방사청의 내구도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SNT중공업의 K-2 전차용 자동변속기가 올 1월 튀르키예 수출에 성공한 만큼, 이번 4차 양산사업에선 우리 군이 운용할 K-2 전차에도 탑재돼 '완전 국산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K-2 전차 제작사는 현대로템(064350)이다.

이날 방추위에서 의결된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오는 2031년까지 총 사업비 약 3조900억원을 들어 항공통제기를 국외로부터 구매하는 것이다.

'항공통제기'란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원거리에서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포착, 지상기지에 보고하고 아군 전투기를 지휘·통제하는 항공기로서 '하늘 위 지휘소'라 불린다.

현재 우리 공군은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4대를 운용 종이다.

이번 2차 사업에 따른 항공통제기 추가 구매 대수 역시 4대가 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이들 사업 추진을 통해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전 수행 능력과 북한 미사일 감시 및 영공방어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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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028년까지 K-2 전차 추가 확보… 4차 양산 의결

[프리드리히대공]

1조9400억에 단가 295억 적용하면 대략 60대로군요

[heidegger]

150여대라네요 https://v.daum.net/v/20230525181311395

[judas]

햐 진짜...99식도 상대 못할 k1은 언제까지 끌어안고 있을라고 저러는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