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김규리, 연인 공개선언
스포츠투데이
인기그룹 ‘쿨’(Cool)의 리드보컬 이재훈(25)과 미녀스타 김규리(22)가 연인 사이임을 전격 공개 선언했다.
이재훈 김규리 커플은 지난 98년부터 교제해오다가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강력하게 부인해왔는데,최근 공개 석상에서 “우리는 연인”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그동안 연인 관계를 부인해오던 이들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은 최근 서울 대학로 컬트홀에서 펼쳐졌던 쿨의 ‘팬들과의 모임’에서였다.
이날 이재훈은 팀동료인 김성수,‘홍일점’ 유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400여명의 팬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주고받았는데,팬들로부터 쏟아진 ‘김규리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공세에 다소 머뭇거리다 ‘연인 관계’임을 전격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재훈은 김규리와의 2년여 간의 러브스토리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규리씨와 이성의 감정을 느끼며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둘 다 나이가 어리고 연예활동에 대한 욕심이 많아 아직은 결혼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저 청춘 남녀의 좋은 만남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현장에 참석했던 팬들의 입을 통해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고,급기야는 팬들이 PC통신과 인터넷에 이재훈의 고백 내용을 띄우면서 연예가에도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이재훈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번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요즘은 서로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1주일에 한두번 만나 식사를 같이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린다.
만나지 못할 때는 서로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는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교제 사실을 부인해온 것은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지상파와 케이블TV 등 연예관련 프로그램들로부터 ‘인터뷰 고문’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가능하면 기사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고문당할 생각하면 몸서리쳐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해 말 일부 매스컴에 보도된 김규리와의 필리핀 밀회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금에 와서 무슨 거짓말을 하겠는가.
따로따로 각자의 일행과 필리핀에 간 것인데 공교롭게도 시기가 엇비슷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모양이다”라면서 “아직 양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한 적은 없고,다만 주변의 친구들과는 경조사 등에서 마주치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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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이재훈·김규리, 연인 공개선언
젝키짱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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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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