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보부로부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과 구성의 전권을 위임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하 이재명)의 첫 발언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이재명이 민주당 소속이 아니라 민주당을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속셈이 깊이 내재된 것으로 들리지 않는가? ‘이재명의 민주당’이란 말을 심하게 표현하면 독일 나치당의 ‘하이, 히틀러!’를 연상(방불)하게 하는 발언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조직된 이재명 선대위를 완전히 해산하다시피 하고 이재명에게 전권을 위임하자 나타난 것은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며 제 입으로 공약을 내뱉고 조령모개로 내뱉은 공약을 취소하는 등 번복을 해대자 국민들은 이재명은 입만 열만 거짓말, 말 바꾸기, 변명, 자기합리화, 남탓하기가 일상화 되었다고 핀잔을 하는가 하면 민주당내에서도 계속 이재명의 언행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읍소·눈물·해명·구애·사과·인정 등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고 있지만 국민에게 먹혀들지 않아 반응은 미미하며 원맨쇼를 하는 모양새만 보이고 있다.
인재영입(사실은 득표) 차원에서 여성과 젊은이를 불러들여 선대위의 꼭대기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에 앉혀 당 대표인 송영길과 쌍두마차를 만들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가자 이재명은 “모든 정치인은 국민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이므로 국민들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비겁하게 자신이 우주공학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며 조동연을 송영길과 같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앉히고는 자신의 헛소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국민을 볼모로 잡는 추태를 보였다. 결국 조동연은 겨우 3일을 버티고는 스스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사퇴하는 촌극을 연출하고 말았다.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윤석열 선대위에 협력을 하고 싶다던 김윤이는 이력서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이재명 선대위에 참여하여 말썽이 되자 선대위 대변인 남영희는 지조도 없는 기회주의자의 추악한 작태를 합리화 시켜주기 위하여 “요즘 젊은 세대는 진영에 휘둘리지 않는다. 본인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 것 같다. (김윤이의 행위는)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상식이하의 발언으로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태까지 보였다.
이재명의 주변이 이런 상태인데도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원톱’ 선거운동 방식에 대한 고민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선언한 뒤 하루 평균 4~5건의 일정을 치르며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지만 169석 민주당의 역량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후보의 ‘개인기’에 기대는 선거운동만 하고 있으며, ‘원톱을 부각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원팀의 시너지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의원들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선대위 자리를 내려놓고 ‘하방’하라고 해서 지역구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무엇을 더 하란 건지 모르겠다”는 불평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재명 자신은 백만 응원군을 얻은 기쁨이 될지는 모르지만 경솔하고 경망스런 날라리 촉새 유시민이 제 입으로 정치비평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내뱉어 놓고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정치 행위를 할 모양인데 이는 국민에게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추태로 과연 이재명의 득표 작전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미지수이지만 국민이 유시민의 경망스런 추태를 보는 눈은 차디차기만 하다. 왜냐하면 유시민은 스스로 우리 국민이 가장 경원시(敬遠視)하는 ‘일구이언(一口二言) 이부지자(二父之子)’가 되었기 때문이다.
유시민은 지난해 4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기성 미디어를 통한 정치비평이나 시사 토론, 인터뷰, 이런 것도 하지 않겠다”며 정치평론가로서의 은퇴를 선언한 이후 독서 평론에만 집중해왔고, 지난 1월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의혹을 제기한 게 사실이 아니었다고 사과하면서 “저의 잘못에 대한 모든 비판을 감수하겠다” “정치 현안에 대한 비평은 앞으로도 일절 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었는데 약속을 저버리는 추태를 보인 것이다. 결국 날라리 촉새 유시민이 2번씩이나 국민을 향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경망스러운 말 바꾸기의 추태를 통하여 이재명에게 도움이 되는 외연 확장(산토끼 몰이)은커녕 이재명의 표로 확정된 집토끼까지 뛰쳐나가게 하여 귀중한 표만 날리는 결과만 초래할 게 불 보듯 뻔하다.
언론은 정치권에 따르면 유시민은 오는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을 말한다’는 주제로 50분 동안 방송을 한다. 이 후보와의 인연과 이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생각 등을 밝힐 예정이다. 라디오를 통한 정식 방송은 25~30분 분량이며 나머지 방송분은 유튜브에서 공개된다……유시민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기를 마쳤으니 정치 비평을 재개한다는 것일 뿐”이라며 “제도권 정치로의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를 안 하겠다는 것은 유 전 이사장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이 후보의 선대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를 하였는데 유시민도 정상이 아니지만 그를 편드는 관계자의 변명이 더욱 한심하게 들린다.
날라리 촉새 유시민의 가벼운 입에서 우리는 “제 버릇 개 못준다.”는 속담을 생각하며 ‘아니면 말고, ~카더라’의 추태로 일관되는 유시민의 경솔한 발언과 경망스런 행위를 규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노무현의 소위 ‘참여정부’ 시절에 요직을 거치고 문재인 정권에 참여한 인사들이나 야인으로 돌아간 인사 중에서 유시민보다 경망스럽고 경솔하며 날라리 짓거리를 하는 인간이 과연 누가 있는가. 이재명은 유시민으로 인하여 소탐대실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 않으면 다행이리라.
첫댓글 날나리 촉새 유시민의 주둥아리가 가관입니다
그냥 꺼져 있으면 좋은데....ㅠㅜ
남자 면상이 어쩌면 저리도 간신상으로 불쾌 합니다...이죄명이랑 모두가...
모두가 종북좌파들이니 그 나물에 그 밥이지요. 해결책은 정권교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