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장하고 장하도다. 다시 돌아와 주니 고맙고 고맙도다.
제가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한 날은 2021년 7월10일입니다.
오늘까지 딱 2년 6개월 되었네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주식에 투자만 하면 돈을 버는 줄 알았어요.
삼성전자가 78,000원에서 80,000원일 때 주식시장에 입문했죠.
아무것도 모르고 했습니다. 삼성전자로 돈 벌었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들어갔어요.
공부는 어떻게 하는 줄도 몰랐어요. 돈만 가지고 투자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냥 운에 맡긴 거죠.
양봉이 무엇인지? 음봉은 또 무엇인지? 그런 말 들어본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남들이 돈을 벌었다니까 나도 시작해 본거죠.
처음에는 3천만원, 돈을 증권계좌에 넣어 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산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언젠가는 나도 부자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말입니다.
돈 생기면, 생기는 대로 증권계좌에 입금했어요. 돈만 생기면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샀지요.
그리고 삼성전자를 78,000원~80,000원에 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카카오도 150,000원에 샀어요.
그런데 제가 사기 시작한 날부터 삼성전자는 내려가는 겁니다. 카카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삼성전자는 76,000원, 72,000원, 67,000원까지 날이 갈수록 물 흘러내리듯이 내려가더라고요.
그 무렵에 카카오도 카카오택시 문제로 정부 규제를 받으면서 65,000원까지 몇개월 사이에 쭉 빠지더군요.
그제서야 앗차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삼성전자는 72,000원에 팔고 카카오는 120,000원에 팔아치웠어요.
그러면서 주식 시작한지 2개월 후부터 반도체 장비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재무구조가 좋아서 샀어요.
이것도 사기만 하면 내려갔습니다. 한번도 팔아보지 못했어요. 주가가 올라가는 것 조차 본 적이 없었어요.
계속 내려갈 때 저는 물타기 하기 시작했지요. 그 때 저는 불타기가 얼마나 나쁜 것인 줄도 몰랐어요.
사면 또 내려가고, 물타기하면 또 내려가고, 어느듯 5,600원에 매입한 주식이 2,750원까지 내려가더군요.
손절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주식에 대해서는 미련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어느날 이 카페를 알게 되었고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지요.
카페회원으로 가입해서 공부하면서도 가지고 있는 주식을 손절할 수 없으니까 강의만 들었어요.
20일선 우상향, CCI, RSI 과매도 구간, 눌림목 매수..
그렇지만 돈은 엉뚱한 데 다 박아넣고 한번도 그 노래 가사대로 거래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대표님의 장중 유튜브도 장 시작부터 장 마감시간까지 한날도 빼지 않고 들었어요.
추천한 종목도 있었지만 돈이 없어서 제대로 매입할 수도 없었어요.
제가 몰빵해 둔 종목은 반도제 장비 주식인데 재무제표는 좋았기 때문에 많이 내려가도 미련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딱히 팔아치우고 다른 것을 산다고 하더라도 아무것도 몰라서 다시 시작할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작년 8월~10월에 시황이 3개월 연속으로 곤두박질 칠 때, 저의 계좌는 45%가 공중 분해되어 있었습니다.
어, 이러다가 내돈 다 날라가는 건 아닌가? 정말 불안했습니다.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뭔지 아세요? 다 팔아치우고 다시 시작하든지 아니면 주식에서 손을 떼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상반기부터 대표님이 노래 부르듯이 가르쳐 준 것은 반도체가 오니까 반도체 종목에 관심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2차전지는 공매도와 신용이 너무 많으니까 조심하고 반도체 종목 하나라도 가져가라."는 리딩이었습니다.
그 말을 6개월 이상 끊임없이 말했을 때는 그냥 그런가? 했었어요.
그런데 막판까지 몰리니까 그제서야 그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제가 팔아치우려고 했던 주식(비중 70%)이 바로 반도체 장비 주식이었거든요.
대표님의 그 소리를 듣고 그래 조금만 더 참아보자. 안 된다고 팔지 날고 좀더 기다려 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1월: 20백만원 평가수익, 12월: 22백만원 평가수익, 1월 9일 현재까지: 37백만원 평가수익..
3개월째 연속 평가수익은 토탈 79백만원입니다.
오후에 조정 받아서 그렇지만, 오전 9시40분 기준으로는 89백만원 평가수익이었습니다.
내 아들과 같은 내 돈..원금만 되찾기라도 하면 소원이 더 없겠다던 내 돈..
저는 오늘로써 제가 잃었던 원금을 다시 되찾게 되었습니다.(원금보다 3백만원 더 넘게 남았어요,)
오늘은 저에게 2년반 동안 가졌던 마음고생을 청산하는 날입니다.
저에게 오늘은 다시 시작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듣고 들은 풍월도 있고 해서 이제부터는 어느정도 분별력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축하 좀 해 주세요. 박수 좀 쳐 주세요.
혹시 저처럼 고생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그 분에게도 이런 날이 꼭 올 줄 믿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금년의 반도체 시황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큰 사고만 나지 않으면 금년 한해는 꽃길만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세상에, 내게도 이런 날이 다 있다니..
장하다 내 아들아.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맙다. 내 돈..
1월9일 기준 1월 평가수익
작년 년말 기준 년간 평가수익
효자 종목의 이평선(일봉) 챠트
새소망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성투 하세요~~
소망이 이루어질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세요^^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대단하십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대표님 방송 듣고 읽어 보러 왔습니다.
항상 성투와 함께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