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책에 대해서 많은 이설들이 난무합니다.
생명책은 구원을 받을 자들의 이름이 녹명된 책입니다.
이 생명책이 성경 여러 군데서 소개되지만,
정작 어떤 책인지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자의 교리적 입장에 따라 생명책을 이용해 먹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책에 대한 정의적 설명이 계13:8 말씀에 등장을 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 그 이름이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계13장 8절에서는 이 책에 대해서 언급하기를......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도 하고
<죽임을 당한 어린 양에게 속한 책>이라고도 합니다.
계13:8의 말씀을 가장 적절하게 번역한 성경이 NLT성경입니다.
이에 소개해 드립니다.
"And all the people who belong to this world worshiped the beast. They are the ones whose names were not written in <the Book of Life> before the world was made - <the Book that belongs to the Lamb who was slaughtered>(계13:8 NLT)."
여기에는 정확하게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께 속한 책이라 하고,
이를 생명책이라 증거하고 있는 것이죠!
계시록 5장에서는 이 어린 양에 대해서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다라고도 하고,
또 일찍 죽임을 당하신 것 같다고도 합니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5:9)."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에게 속한 책,
그것이 바로 <생명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5장에서는 이 책이 일곱 인으로 인봉되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책에 대해서 몇가지 속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리적으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을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① 그리스도이신 어린 양 예수님이 창세 전에 기록하신 책입니다.
The Book of Life before the world was made! 입니다.
생명책이 만들어 졌다고 하는 것은 그 책의 내용인 구원받을 자들의 이름이 다 기록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름을 기록할 빈 노트를 준비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② 생명책은 다시 쓰거나 지울 수 없도록 일곱 인으로 인봉된 책입니다.
이 인봉은 예수님이 하늘의 정사와 권세자들 앞에서 직접 인을 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인봉된 인이 다 떼어지기 까지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고쳐지거나 지워지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서 마치 그 이름을 썼다 지웠다하는 것처럼 말씀 되어진 것은
그 말씀의 본의를 잘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출32:33)."
이 말씀은 말씀 그대로 범죄하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을 지우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생명책에서 그 이름을 지울 수 없으니 범죄하지 말라는 당부인 것입니다.
세상 사는 말로도 흔히 듣는 말이, "말썽을 피우면 호적에서 파버리겠다!"는 말이 있죠!
이 말도 진짜로 호적에서 지워버리겠다는 말이 아니라 말썽을 피우지 말라는 당부 아니겠어요?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이 말씀의 의미도 이기지 못하면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생명책에서 그 이름을 흐릴 수 없으니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되라는 뜻이죠!
③ 어린 양이 이기신 자가 되셔서 그 인봉을 직접 떼시는 책입니다.
이 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구원을 받는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입니다.
그래서 계5장에는 어린 양 예수님에 대해서 찬양하기를......
"일찍 죽임을 당하사 피로 사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시고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되신 어린 양 예수님이 피흘려 죽으심으로 구원하신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 만이 그 책의 인봉을 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④ 백보좌 심판석 위에 심판의 기준으로 펼쳐진 책입니다.
예수님이 봉인 해제 하심으로 펼쳐진 생명책은 백보좌 심판석에서 행위책과 더불어 악인들의 심판의 기준이 되는 책입니다.
즉 생명책에 그 이름이 없는 자는 제 아무리 주여 주여 하고 예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예수님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다 하더라도 이 것이 불법이 되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자들은 모두 생명책에 그 이름이 녹명되어 있는 자들 뿐인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계21:27)."
생명책의 속성을 간략히 정리합니다.
① 창세 전에 이미 그 이름이 녹명되어 기록이 완성된 책입니다.
② 완성된 책을 수정할 수 없도록 인봉된 책입니다.
③ 어린 양 예수님께 속한 책입니다. 인봉도 예수님만이 떼십니다.
④ 심판의 기준이 되는 책입니다.
그 책이 계5장에 어린 양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 손에서 건네 받으신 일곱 인봉된 두루마리인 것입니다.
첫댓글 148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계21:27)."
할렐루야~!!!
토론 깔끔하게 끝났구먼....
뒷북치면 찌질이여~~~
정신승리가 님 주특기 임?
입벌구? ㅋㅋ
반론을 해 봐요. 반론을... ㅎㅎ
@crystal sea 난 빈말은 안한다.
@장민재(스테파노스)
빈말인지도 모르니 문제죠.
그래서 입벌구가 되는 겨~! ^^
생명책을 창세 전에 만들었다고 기록하니
두루마리만 만들었다규?
그래서 구원받을 자들의 이름을 썼다가 지웠다가 한다며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꺼져~!
말씀을 비틀고 왜곡하고 변개하는 자와는 대화 불가!
새우 젓 열심히 드시라니까...
@crystal sea
니가 이설 난무의 주인공이여~~~
@장민재(스테파노스)
뭐가 이설인데요?
변증을 해 보세요. 입벌구 짓 고만하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