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의 할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상갓집을 가려고 합니다만...
제 와이프가 임신 5개월째입니다.
임신중엔 상갓집을 가면 안된다고 하는데...
제일 친한 친구놈이고...
가야할듯 한데요...
비스게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산달에만 안가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정말 고민되는 일이군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먼저 와 달라고 연락받으셨으면 가야 하지 않을까요?연락 안 왔으면 조부님 상이니까 굳이 안 가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중 한놈이라... 맘이 편하진 않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만 가는것인데,,, 남편도 가면 않좋다고 해서요... 미신인줄은 알지만...
일단 가셔서 안에는 들어가지 마시고 ,밖에서 부조만 전달해주시고 다둑여주시고 오셔도 될겁니다 ,
동감합니다..좋은 일이 있기 전에는 되도록이면 피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밖으로 불러서 부조만 전달해도 될 듯 합니다..저도 결혼 전에 친한 친구 아버지 상을 당했는데 그런 식으로 했었죠..
질문인데요 혹시나 저도 나중에 저런상황일때 친구만 따로 불러서 위로해주려면 사실대로 내가 결혼전이라 혹은 와이프가 임신해서 안에는 못들어가겠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네 ,그런 상황이면 안가는경우가 많은데 그렇게라도 성의를 보여주시면 친구분도 이해해주시고 고마워 할겁니다 ,저도 경험담입니다^^
답변감사합니다 ㅎ
그래야죠..그렇게 말을 하면 친구라면 이해해줄겁니다..저도 그 당시 결혼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오히려 친구가 미안해하고 고맙다고 하더군요..결혼하는 걸 깜빡하고 연락했다면서 말이죠..
남편은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임신한 아내가 집에 있으니 오래 못있고 인사하고 같이 잠깐 있다가 오는 것은 괜찮을듯.
친구한테 전화해서 사정 말씀드리면 될 듯하네요. 그런것도 이해 못하면 친구도 아니죠. 가도 상관은 없는데, 본인이 그런 마음 갖고 갔다가, 나중에 조금이라도 무슨 일 생기면 서로 찜찜 할 수 있으니 안가는게 좋지요.
저는 당연히 가기로 생각하고 있죠.. 근데 회사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많으니 괜히 찜찜해서요;;;
저도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임신 중인 집 사람이 현관 밖에 왕소금을 놔두고 주무시길래, 온 몸에 소금 뿌리고 들어가서 잤슴다.
그러고보니 저도 결혼하기 전이라 누나네 있었는데..누나가 들어오기 전에 소금을 막 뿌려줬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소금 뿌리고 게 끓여서 먹었던걸로 기억...
대부분 찜찜하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저는 전혀 근거없는 미신이라 당연히 신경 안씁니다.
22222222222222222222
당연하죠;; 말 그대로 미신이라 신경안쓰이네요
미신인데 괜히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않나 싶으신 것 같은데 그럼 분명 임신중에 상갓집 가는 요령도 있을겁니다 ㅋㅋ 영 찝찝하시면 그거 찾아보세요 ^^
저도 어제 친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십니다. 근데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있으면 가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조의금 보내고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못가게 됐다. 미안하다고 오늘 통화했네요. 친구도 이해해줬습니다. 농담식으로 나도 안가면 되지 머 이러면서요...
저도 밖에서 얘기나누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혹시나 무슨 일 생기면 그 친구분이 오히려 난감할 수도 있어요. 미신이라고는 하지만 사람 마음이 꺼림칙해지는 일은 피하는게 좋죠.
가시고 들어오시자마자 목욕이나 소금 한번 뿌리고 들어오시면 될듯 합니다.
첫댓글 먼저 와 달라고 연락받으셨으면 가야 하지 않을까요?
연락 안 왔으면 조부님 상이니까 굳이 안 가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중 한놈이라... 맘이 편하진 않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만 가는것인데,,, 남편도 가면 않좋다고 해서요... 미신인줄은 알지만...
일단 가셔서 안에는 들어가지 마시고 ,밖에서 부조만 전달해주시고 다둑여주시고 오셔도 될겁니다 ,
동감합니다..좋은 일이 있기 전에는 되도록이면 피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밖으로 불러서 부조만 전달해도 될 듯 합니다..저도 결혼 전에 친한 친구 아버지 상을 당했는데 그런 식으로 했었죠..
질문인데요 혹시나 저도 나중에 저런상황일때 친구만 따로 불러서 위로해주려면 사실대로 내가 결혼전이라 혹은 와이프가 임신해서 안에는 못들어가겠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네 ,그런 상황이면 안가는경우가 많은데 그렇게라도 성의를 보여주시면 친구분도 이해해주시고 고마워 할겁니다 ,
저도 경험담입니다^^
답변감사합니다 ㅎ
그래야죠..그렇게 말을 하면 친구라면 이해해줄겁니다..저도 그 당시 결혼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오히려 친구가 미안해하고 고맙다고 하더군요..결혼하는 걸 깜빡하고 연락했다면서 말이죠..
남편은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임신한 아내가 집에 있으니 오래 못있고 인사하고 같이 잠깐 있다가 오는 것은 괜찮을듯.
친구한테 전화해서 사정 말씀드리면 될 듯하네요. 그런것도 이해 못하면 친구도 아니죠. 가도 상관은 없는데, 본인이 그런 마음 갖고 갔다가, 나중에 조금이라도 무슨 일 생기면 서로 찜찜 할 수 있으니 안가는게 좋지요.
저는 당연히 가기로 생각하고 있죠.. 근데 회사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많으니 괜히 찜찜해서요;;;
저도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임신 중인 집 사람이 현관 밖에 왕소금을 놔두고 주무시길래, 온 몸에 소금 뿌리고 들어가서 잤슴다.
그러고보니 저도 결혼하기 전이라 누나네 있었는데..누나가 들어오기 전에 소금을 막 뿌려줬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소금 뿌리고 게 끓여서 먹었던걸로 기억...
대부분 찜찜하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저는 전혀 근거없는 미신이라 당연히 신경 안씁니다.
22222222222222222222
당연하죠;; 말 그대로 미신이라 신경안쓰이네요
미신인데 괜히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않나 싶으신 것 같은데 그럼 분명 임신중에 상갓집 가는 요령도 있을겁니다 ㅋㅋ 영 찝찝하시면 그거 찾아보세요 ^^
저도 어제 친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십니다. 근데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있으면 가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조의금 보내고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못가게 됐다. 미안하다고 오늘 통화했네요. 친구도 이해해줬습니다. 농담식으로 나도 안가면 되지 머 이러면서요...
저도 밖에서 얘기나누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혹시나 무슨 일 생기면 그 친구분이 오히려 난감할 수도 있어요. 미신이라고는 하지만 사람 마음이 꺼림칙해지는 일은 피하는게 좋죠.
가시고 들어오시자마자 목욕이나 소금 한번 뿌리고 들어오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