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타야 미니시암

[정완석]

파타야-미니시암

숙소 마당 한켠에 [씨-푸드] 야외 뷔페가 준비되어 있고 한국 가요가 연주됩니다.
바닷게, 바닷가제, 바다세우 등의 즉석 해물 구이와 푸짐한 음식들이 무제한 공급됩니다.
태국 소주(40도)는 3,000원, 한국 소주(진로)는 한 병에 10,000원입니다.

[미니시암 mini siam] 일명 소인국,
세계 문화유산과 태국 주요 건물 등을 25분의 1로 축소해 만든 공원,
그림은 미얀마의 앙코르와트를 정교하게 축소 재현해 놓은 것...

[미니시암] 독일의 성곽. 동화 속의 삽화 같습니다.
공주님이 저 꼭데기 창문 안에 갇혀 있고 왕자님이 성벽을 타고 구하러 가는 이야기...

[미니시암] 머리가 셋 달린 코끼리,
싯달타 태자의 탄생에서부터 연관되는 코끼리.

[미니시암] 태국 공항. 아시아나 비행기가 보입니다.
이 미니시암을 설계한 사람이 한국인이라니 자랑스럽습니다.

[미니시암] 콰이강의 다리.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미얀마 국경 부근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콰이강의 다리는 점령국 일본과 패전국 영국이 서로의 자존심을 대결하는 상징적 구축물~~

[미니시암] 로마의 콜로세움

알카쟈(게이, 여장남자) 쇼.
태국에서는 생방송으로 미스 알카쟈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답니다.
얼굴, 머리카락, 몸매, 가슴, 팔, 히프, 다리, 의상까지 완벽한 여자인데,
목젖과 목소리만 남자입니다.

숙소 해변 건너편에 사원 모양의 건물이 보입니다.
사원인지, 사원 모양을 본뜬 숙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새벽 숙소의 산책길에 커다란 꽃이 피어 있습니다.

새벽 숙소의 산책길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 외로울 정도인데
주변 경관이나 시설들이 정성들여 잘 다듬어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꽃은 늘 피어 있고
잎은 늘 푸르기만 합니다.

꽃은 그러나 늘 피었다 지고 다시 피고
잎도 그러나 먼저 난 것은 시들고 다시 돋아나는데...

사람들은 영원히 꽃과 잎이 피어 있다고 착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만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살게 될 거라고 착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재산과 가족이 지금처럼 영원할 거라고 착각합니다.

춘하추동 사계절이 극단적으로 다른 한국에서
늘 여름 뿐인 아열대 나라에 와서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제행무상, 諸行無常,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시생멸법, 是生滅法, 모두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이치.]

[一輪月]

사진촬영을 너무 잘하셨습니다. 현지에서 보는 생생함이 그대로 있어서 그 자리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니까요. 감사드립니다_()()()_

[悟信]

捨身利他

[소리★]

감상 잘 했습니다_()()()_저는 오늘도 방콕에 있습니다 ㅋㅋ

[明星華]

교훈과 함께 멋진 풍경들을 이 더운 여름에 해 주신 거사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시원해요 _()()()_

[길상화^^]

제행무상....시생멸법....맞습니다. 그리고 공감하고 공감합니다....오늘따라 처사님의글에 취하여 눈을 감습니다...

[연등]

와우............멋지다...........^^

[古佛 心]

좋은 구경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