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짜기 심이
시인이 되셨나했쪄^^
알구본께 ㅋㅋ
그게 아니구만여 ㅎㅎ
갈이되서
시상이 막 줄줄
흐르는줄 아라쪄 ㅎㅎ
암튼 존네여 조아^^
지금 갈빛이 참 곱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싸늘한 바람에
오날 아침에
시각장애인 아이가
상대편에서 공을 굴리면
막는것과
4천미터 상공에서
낙하하는것꽈
3천미터의 산을 등산하는것을
봤꺼든여
TV에서
어케 생각하세여
여자아이 (학생)이거든여
끝업씨 펼쳐진 창공에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것처럼 보이지안나여
행복해 보였습니다
장해 보였습니다
아니 자신을 이기며사는
멋진 아이였습니다
자신을 이기지안코는
불가는하겠쪄
참 낼은 수능시험
전 아침부터 하루죙일
기도할꺼든여
심도 글케치여
미래의 꿈을 펼칠
우리 절믄이들을 위해
저와 심 글구
우리모두는 기도해야할 꺼여여^^
힘내라 힘
]힘내라 힘
--------------------- [원본 메세지] ---------------------
비 오는 날에도...
바람 부는 날에도...
늘 웃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불볕 같은 한여름 태양이 내리쪼이더라도...
한겨울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더라도...
늘 한결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진실로 시들해질 때엔 흐르지 못하고
고여서 집착이 되지 않도록...
미련 없이 바다를 향해 다시 흘러 갈 줄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따사로운 봄볕에 낮은 콧노래를 부르고
물들어 가는 고운 단풍에 가슴을 적실 수 있고
드높은 파아란 하늘의 맑음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 올 때는 두 팔 활짝 벌려 바람의 힘을 즐기며
가슴에 안아보고, 바람 같은 삶의 시련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아늑한 햇살과 꽃의 향기를 맡으며, 가슴속의 훈훈함을 즐기며
봄꽃의 화사함과 연꽃의 청청함을 삶 속에서 피어내어 보고 싶습니다.
소금의 밀도차와 기온차에 의해서 2천년을 흐르는 심해수처럼...
대양을 향해 도도히 흐르는 깊은 강물이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면 불어오는 대로 흔들려도 보고,
햇빛 화창한 날은 날대로 산책을 나가보면서...
한량없는 님에게로 끝없는 걸음을 이어 다가서보고 싶습니다.
드넓은 세상 흔적 없는 한 줌 재로 남을지라도...
흐르는 내 마음의 심해수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이런 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점점 더 기운 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원기 넘치면
여러분은 활기차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