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인사뵙게
되는 이탁훈 일일기자입니다.
생영공부방신문을 애독하시는
모든 분들 잘계시는지요.
오늘 이곳은 모처럼 비가와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네요..
마을을 덮은 구름,,
솜사탕 처럼 포근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서성리마을로 향하는 길,,,운치가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8시40분 조회를 시작
으로 하루일과가 진행
되었습니다.
Activity 시간이 었던
영어 학습 시간,
황대환 선생님이 진행
하에 전학년이 영어
학습에 참여하였지요.
<느끼의 결정체 황대환 선생님, 영어 발음이 무척 좋지요>
각학년 영어 지도 선생님
인 김민, 황혜진, 저도
또한 참여했습니다.
공부방에 모여 앉아
영어 동요를 같이 불러
보았답니다.
shu, fly Don't bother me~
이이들과 함께 율동도 만들어보고
같이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났는데도 흥얼거리며
수업이동하는 모습에
학생이나 저에게나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시간 영유아반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그만 손에 흰 밥을
조물조물 하는 모습들이
참 귀여워 보입니다.
2교시 각 학년별로
수학시간을 마치고
저학년, 고학년 반으로
나누어 개별학습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학년 반에서는 유영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마지막잎새, 어린이 탈무드)
을 선정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저도 읽었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6학년 수학 시간, 수학 문제에 몰입되어 있는 친구들>
저학년반에서는 학생들이
한자공부도하고
책도 읽고 스스로 방학숙제를
준비하고 가져온 모습이 기특
해보입니다.
이렇게 오전 시간이 지나고
1시30반 부터,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유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작업할 곳을 찾는 우리의 꿈터 친구들, 예술가 답습니다.>
평소 창고로 쓰였던 휑하고,
음산했던 유도장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시겠어요?
<시우 부모님이 도안해주시고, 우리들이 완성한 멋진 벽면>
참으로 아름답게 바뀌었지요?
믿으시겠습니까?
열림 꿈터 친구들이 색도
조합하고 색칠도 한 것을
믿으시겠습니까?
<방명록이 되어버린 한쪽벽면, 모두 즐거워하네요, 특히 원장님>
그래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믿으시겠죠.
오늘도 반가운 분들이,
이 곳을 둘러 보았
답니다.
백운슈퍼 집사님도 한 번
들리시고, 성렬이 어머님도
들리셨습니다.
어머니교실에서 합기도
강좌 선생님이신 성렬
어머님의 모습을 이곳
유도장에서도 볼 수 있겠죠?
같이 온 성렬이와 동생도
다른 친구들과 같이 즐거워
보입니다.
생일도 파출지소에서
근무중인
서재현 이경 또한
지소장님의 열렬한
파견지원으로
우리를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천부적 예술가, 그도 왼손잡이었다.>
우리 모두들
서재현 이경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역시 왼손잡이는
천부적인 예술가라며
이야기 꽃을 피었지요.
얼굴과 옷에 페인트가
묻어도 열심히 색칠을 한
친구들,,,집에 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붓을
놓치 않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평소 두꺼운 옷을 벗지
않는 친구들,,
오늘은 옷들이 제 할일을
못하네요.
벽화를 처음 그려본
친구들,
앞으로 자주
놀러올 이곳에서
자기가 색칠을
한 것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까요?
유도장의 한 벽면에
우리 섬활 동료선생님
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보았어요..
꿈터 친구들이
우리와 함께
작업했던 추억을
잊지 않겠죠?
벽화팀들이
열심히 유도장에서
일하는 동안
숙소 식당방에서는
맛있는 메뉴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닭도리 탕과 핫케익!
요섭이가 육지로 부터 공수한
싱싱한 하나로 마트표
생닭 8마리,
<모처럼 화려한 식단에 몇몇 동료가 입안에 화상을 입었다>
김민이의 요리 솜씨로
맛있는 닭도리탕으로 변신,
자타공인 요리처녀왕 명주
의 핫케익,
<사진이 잘 나온다며 남들로 부터 부러움을 받는 강명주 식사팀장님>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신
윤병오 원장님, 김문순 실장님을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저희가 먹긴하였지만)
또 하나의 숨겨진 팀..이벤트팀..
요리하고 있는 동안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신
원장님과 실장님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유승호의 첫 연출이자 아마
마지막이 될 연극이 준비되었죠.
원장님으로 들은 연예스토리,
프로포즈,등을 각색하여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 플룻, 기타,촛불,
조명 셋팅, 풍선 아트, 등의
후방 지원까지 섬활 3기의
공작으로 멋진 결혼 10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서 이경이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그려준 원장님, 실장님의 행복한 모습>
특히 연극에서 윤병오 원장님
역에 요섭이, 김문순
실장님 역에 황혜진,
나래이터 대환이
FD 성희 노력에 원장님 실장님
모두 매우 즐거워
흡족해 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13일의 금요일
저에게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바쁜 날이었지만, 아이들을 통해
지역자원들이 연결되는 것을 보
고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언제나 신경
써주시는 원장님과 실장님,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앞으로 더 올릴게요>
첫댓글 와^-^ 정말 멋지네요! 유도장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이 가득가득♡ 수고 많으셨어요!
애독자입니다.^^ㅋㅋ(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하루하루 소중하고, 가슴벅찬 일들이 가득하지요? ^-^ 앞으로 또 어떤일들이 일어날런지...부푼마음가득합니다. 사랑스런 아이들, 소중한 지역주민들, 최고멋진 섬활3기분들...이 있기에 생일도가 더욱 빛을 발합니다!(원장님, 실장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하루 동안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지요~ 일일기자 활동했던 탁훈 샘 부지런히 발로 뛴 흔적이 보입니다!! 감사해요
저 이 날 참 행복했다니요. 나도 언젠가 결혼 10주년을 맞을거라고요^^ 원장님 실장님 결혼 20주년일 때도 지금과 같은 아니 지금보다 더욱 더 행복하실 것을 믿~~씁니다^^
이 날 동영상으로 간단히 인터뷰를 했는데 렌즈를 통해 사람들의 행복함을 볼 수 있었어요~ 저 또한 정말 즐거웠어요~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참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처음 저혼자 떠맡겨진 짐 처럼 느껴진 벽화가 이렇게 멋진 작품이 될지 몰랐어요. 역시 함께 하는 것!! 또 시후 부모님과 서의경,아이들,,우리의 협동!!!!또 저녁이벤트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장식 준비를 하면서 얼마나 행복 했는지 몰라요.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말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날 이었어요.
이런 멋진 생영일보가 되려고 탁훈기자가 철야작업을 하셨군요, 이 기사는 새벽6시까지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루일과 정리를 잘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결혼10주년 행사 ................... 감사합니다
섬활은 하루하루 즐거움과 감동의 연속입니다. 원장님과 실장님의 연예스토리를 담은 연극을 놓친 게 아깝네요..^^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저는 강진에 나갔다가 왔는데 수료식에 필요한 물품들을 위해 가게도 찾아다니고 원장님내외분을 위해 음식도 사러다니고 정신없이 바빴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넘넘 즐거워 보입니다. 특히 사모님 목사님 축하드립니다.늘상 행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