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여 인방 수술한지 51일차 되는 엄마의 딸입니다..</p><p>수술후에 VRE장알균 감염으로 퇴원이 늦춰지던중 요관에서 소변이 새는바람에 더 늦어져 요관에 카테터 시술 후 옆구리관 한채로 22일만에 퇴원을 하셨어요 시술 후 2주뒤에 다행히 새는게 없어 옆구리관 제거후에 다시 퇴원 하셨는데 3일전부터 38도 넘는 고열에 어제 응급실 가셨다가 방광에 소변이 많이 차있다는 소견으로 다시 재 입원 하셨습니다 도뇨할때 양이 적으니 매일 하지않아도 된다는 교수님 말씀에 퇴원후 엄마는 불안하다고 매일같이 도뇨를 하시다가 열나기 이틀전쯤 부터 도뇨를 매일 하지않으시고 1시간이던 2시간이던 살짝 요의를 느끼시면 바로 소변을 보셨지요.. 입맛이 너무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는거 , 조금이라도 섭취가 있으면 배가 실실 아프다고 하시는거 설사하시는거 말고는 이상없이 잘 계셨는데 갑자기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않은것 같다는 얘기를 들으니 무슨일인지 참.. 다른 환우분들 께서는 어찌 생활하고 계시는지요ㅠ 낮에는 요실금도 없으시고 주무실때도 2-3시간에 한번씩 소변을 계속 보셨는데 어째야 하나 싶습니다ㅠㅠ 입맛도 그렇구여.. 너무 식사를 못하셔서 걱정인데 소변배출도 끝까지 잘 안된다고하니 인방을 괜히 한건가 싶습니다ㅠ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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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의 경우 수술후 처음에는 요의를 느끼더라도 최대한 참아서 방광을 늘려야 한다고 했으나 주변환자들중 소변이 막혀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례가 있어 다음번에 외례갔더니 소변마려우면 바로 보는게 좋다고해요 저는 남성이지만 여성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어디까나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러가지 부작용이 많네요. 어느병원에서 하신지 모르지만 안타갑네요. 저는 인방후 2주만에 퇴원하고 2회에 거쳐 외래로 뇨속검사 잔뇨검사 후 다음주 첫 정기검사 예정입니다. 소변은 주간은 2시간 전후, 야간은 알람으로 정해 3시간 전후 보고 있습니다. 주간은 움직이다 보면 뇨실금이 있어 성인용기저기를 차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식욕이 없었지만 억지로 먹고 걷기운동 매일하고 요즈음은 맨발걷기로 1만보씩 걷고 있습니다. 케겔운동도 하구요
빠른회복을 바랍니다. 우선 부작용을 없애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힘내시고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시군요 인방을 후회하지마시구요 환우분들 수술후 많은 아픔을 겪었을겁니다 저또한 인방은 문제없었는데 수술후 무리한 운동으로 3번의탈장수술을 했어요 전 지금도 인방한걸 감사드립니다 늘 수술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퇴원후 물도 많이 마시고 운동도 심할정도로 워킹ㆍ헬스ㆍ골프를요 제경험은요 소변이 막혀 힘들까봐 물을 잠자기전에도 한컵마시고 자다 일어나서도 마시고요 이제 그리않해요 지금은 40개월정도 되니 언제부터인가 곱도 10%미만으로 미약하게 나오는군요 참 처음에 방광을 늘리려 제소견으로 소변을 참고 꽉 찰때까정 2~3시간 더길게 했는데요 절대 그럼 안되는것같아요 인방환자는 소장으로 방광을 만들어 지가 지금도 소장인줄알고 약 30%정도 흡수한다고 하네요 결국 찌꺼기를 흡수한다니 전 운전이나 운동할때도 기회가 되면 자주 버립니다 물론 요의도 느끼고요 앉자마자 아마1~2초만에 시원하게 나오네요 낮에는 요실금은 99.9 없어요 단 몸상태가 피곤하고 이상할때 하루이틀 요실금이 생기더군요 지금의아픔을 이겨내심 건강하게 생활하실겁니다 교수님 덕분인지 방광은 속안썩이고 수면중에 몇시간후 조금 새는것외엔 정상같아요 힘내세요
참 절대 시간 관계 마시고요 기회나는대 함 보세요 전 잔뇨 있을까봐 보고나서 몇초후 다시 다 빼냅니다 전 운동할때 물을 많이 마시고 땀도 많이날때는 몇시간동안 요의를 못느끼고 잊어버리더군요 집에서 티비보고 있을때는 조금만 고여도 버립니다 한번 자꾸 해보세요 자연배뇨가 힘들어도 할수있으면 해보세요 카테터를 사용하는것은 진짜 힘들것같아요 저또한 언제 자연배뇨가 안될줄 모르지요 그날까지라도 열심히 배뇨하면서 지냅니다 여성분은 저희와 구조상다르더라도 원리는 같을겁니다 쾌차하시고요 힘내세요 ~~^^
정말 안타깝네요. 아래 제가 올린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인방후 45일여만에 소변이 새서 거의 한달은 입원하고 나왔습니다. 소변이 새니까, 그 다음에 요로감염이 오더군요. 열이 오르고, 피에 염증지수가 높아지고, 정말 고생 했습니다. 15일날 외래 보고, 소변줄 제거 한다음, 카테터 하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소변이 잘 나와 좀더 추이를 보고 있습니다. 수술후 퇴원할때 교수님이 두시간에 한번씩, 그후 3시간. 4시간. 이렇게 늘리라고 했는데, 제 생각엔 거기에서 문제가 생긴것 같아서, 지금은 위의 스포츠맨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으로 끊어서 갈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물을 수술직후보다 엄청 더 마시고 있고요. 하루 2000-2500 사이가 되는것 같아요. 저녘밥 먹고도 약 500 이상은 마시니까요. 그런데 잘때는 기저귀 두번 갈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관 막혀서 또 새는것보다 나으니,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변의 질이 달라졌네요. 수술직후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는데, 한 5-10초동안 방광으로 일을 보는듯하게 나오네요. 어쨌든 힘내시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 소변이 새니까 입맛은 없어집니다
첫댓글 저의 경우 수술후 처음에는 요의를 느끼더라도 최대한 참아서 방광을 늘려야 한다고 했으나 주변환자들중 소변이 막혀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례가 있어 다음번에 외례갔더니 소변마려우면 바로 보는게 좋다고해요 저는 남성이지만 여성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어디까나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네ㅜㅜ그래서 바로바로 보셨는데
왜막혔을지 의문이네여ㅠㅠ
참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러가지 부작용이 많네요. 어느병원에서 하신지 모르지만 안타갑네요.
저는 인방후 2주만에 퇴원하고 2회에 거쳐 외래로 뇨속검사 잔뇨검사 후 다음주 첫 정기검사 예정입니다. 소변은 주간은 2시간 전후, 야간은 알람으로 정해 3시간 전후 보고 있습니다.
주간은 움직이다 보면 뇨실금이 있어 성인용기저기를 차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식욕이 없었지만 억지로 먹고 걷기운동 매일하고 요즈음은 맨발걷기로 1만보씩 걷고 있습니다. 케겔운동도 하구요
빠른회복을 바랍니다.
우선 부작용을 없애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힘내시고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했습니다ㅠ 여러부작용때문에 정말
많는 걱정이네요.. 억지로 좀 드셔보라고해도 배가아프고 설사하신다고하니..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광겨산님도 쾌유하세요!!!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시군요
인방을 후회하지마시구요
환우분들 수술후 많은 아픔을 겪었을겁니다
저또한 인방은 문제없었는데 수술후 무리한 운동으로 3번의탈장수술을 했어요
전 지금도 인방한걸 감사드립니다
늘 수술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퇴원후 물도 많이 마시고 운동도 심할정도로 워킹ㆍ헬스ㆍ골프를요
제경험은요
소변이 막혀 힘들까봐 물을 잠자기전에도 한컵마시고 자다 일어나서도 마시고요
이제 그리않해요 지금은 40개월정도 되니 언제부터인가 곱도 10%미만으로 미약하게 나오는군요
참 처음에 방광을 늘리려 제소견으로 소변을 참고 꽉 찰때까정 2~3시간 더길게 했는데요
절대 그럼 안되는것같아요 인방환자는 소장으로 방광을 만들어 지가 지금도 소장인줄알고 약 30%정도 흡수한다고 하네요 결국 찌꺼기를 흡수한다니 전 운전이나 운동할때도 기회가 되면 자주 버립니다 물론 요의도 느끼고요 앉자마자 아마1~2초만에 시원하게 나오네요
낮에는 요실금은 99.9 없어요
단 몸상태가 피곤하고 이상할때 하루이틀 요실금이 생기더군요
지금의아픔을 이겨내심 건강하게 생활하실겁니다
교수님 덕분인지 방광은 속안썩이고 수면중에 몇시간후 조금 새는것외엔 정상같아요 힘내세요
참 절대 시간 관계 마시고요 기회나는대 함 보세요
전 잔뇨 있을까봐 보고나서 몇초후 다시 다 빼냅니다
전 운동할때 물을 많이 마시고 땀도 많이날때는 몇시간동안 요의를 못느끼고 잊어버리더군요 집에서 티비보고 있을때는 조금만 고여도 버립니다
한번 자꾸 해보세요 자연배뇨가 힘들어도 할수있으면 해보세요
카테터를 사용하는것은 진짜 힘들것같아요
저또한 언제 자연배뇨가 안될줄 모르지요
그날까지라도 열심히 배뇨하면서 지냅니다
여성분은 저희와 구조상다르더라도 원리는 같을겁니다
쾌차하시고요
힘내세요 ~~^^
긴 댓글 감사합니다! 최대한 조금이라도 요의를 느끼시면 바로바로 소변 보시고 힘주고도 보고계시는데 왜 막혔을지 아직 교수님 회진이없어 확답을 못들으니 넘 답답하기만 합니다ㅠㅠ도뇨시에도 잔뇨가 많이없으니 걱정안해도된다고했는데ㅠㅠㅠ 스포츠맨님도 지금까지 많은 노력 하셨겠어요.. 아직 엄마께서 의욕을 찾지못하셔서 더걱정이라ㅠ 얼른 의욕을 찾아 스포츠맨 님 처럼 회복되시기를 바래야죠ㅠㅠ 감사합니다!!
그래요
곧 교수님 보심 이유를 알겠지요
물도 많이 마시고요 수시로 보시는것이 좋을듯해요
얼능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아래 제가 올린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인방후 45일여만에 소변이 새서 거의 한달은 입원하고 나왔습니다.
소변이 새니까, 그 다음에 요로감염이 오더군요. 열이 오르고, 피에 염증지수가 높아지고, 정말 고생 했습니다. 15일날 외래 보고, 소변줄 제거 한다음, 카테터 하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소변이 잘 나와 좀더 추이를 보고 있습니다.
수술후 퇴원할때 교수님이 두시간에 한번씩, 그후 3시간. 4시간. 이렇게 늘리라고 했는데, 제 생각엔 거기에서 문제가 생긴것 같아서, 지금은 위의 스포츠맨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으로 끊어서 갈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물을 수술직후보다 엄청 더 마시고 있고요. 하루 2000-2500 사이가 되는것 같아요. 저녘밥 먹고도 약 500 이상은 마시니까요. 그런데 잘때는 기저귀 두번 갈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관 막혀서 또 새는것보다 나으니,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변의 질이 달라졌네요. 수술직후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는데, 한 5-10초동안 방광으로 일을 보는듯하게 나오네요.
어쨌든 힘내시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 소변이 새니까 입맛은 없어집니다
엄마도 소변이새셔서 요관에 스탠트시술 하셨어요ㅠㅠ 오늘 스탠트제거 시술 들어가셨네요ㅠㅠ 다행히 염증수치가 떨어지고있어요 감사합니다ㅜㅜ
걱정 많으시죠 검사하시면 자세한 이야기 해줄겁니다 요로가 막히거나 배뇨가 안되어 역류하면 요로 감염과 함께 신장을 건드려
고열에 눈에까지 감염이 와요 글구 음식의 맛도 잃어 버리니 밥맛도 없구요 수술한 병원 이라면 감당 할것 같아요 전문가인 담당 선생님 환자를
보아온 간호사들 이야기 들으시는게 우선일것 같아요 힘내세요 카테터 사용하실때도 감염에 조심하셔야 해요
하도 병원에서 얘기를 안해주셔서 너무 답답했는데
다행히 월요일에 일반병동으로 옮기시면서 교수님 뵙고 스탠트 제거하고 염증수치도 낮아지니 다행이라고 하시네요ㅠㅠㅠ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