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그동안 모찌, 꽃지, 보담이, 순둥이, 단지 등 입양가기 힘들었던 팅커벨 중대형견 아이들 입양가는데 많은 도움을 줬던 국민일보 이성훈 기자의 '개st하우스' 잘 아시죠?
오늘은 태풍이가 '개st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 위해 촬영을 하는 날입니다. 태풍이는 작년 7월에 동구협 보호소에서 구해온 아이입니다. 태풍이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는데 전 주인에게 학대당해 주변의 민원으로 태풍이를 키우는 것을 포기한 후 동구협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전 주인에게만 벗어날 수 있었을뿐 안락사가 예정된 상황이었었죠.
그랬던 태풍이를 서울시 동물보호과 담당 주무관이 우리 팅커벨에 전화를 해서 전 주인에게 학대당했던 불쌍한 이 아이가 안락사가 되지 않도록 팅커벨에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역시 안락사가 예정됐었던 '바다, 파도, 소리, 태양이'와 함께 같은 날 구해온 아이입니다.
태풍이는 밝은 성격이고 무척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입니다. 이제 입양센터 생활도 1년이 넘어서 예전에 학대의 아픈 경험들은 다 잊고 간사님들, 봉사자님들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좋은 새 주인을 만나 제2의 행복한 견생을 사는 것만 남았네요.
오늘 입양율이 높은 개st하우스 출연을 통해 우리 태풍이에게도 모찌, 꽃지, 보담이, 순둥이, 단지 등 먼저 입양간 다른 아이들처럼 좋은 입양가족과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팅커벨 회원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오늘 촬영은 오전부터 진행됩니다. 저도 집에 아홉 아이들 일찍 챙기고 얼른 나가봐야겠네요. 태풍아, 오늘 한 번 잘 촬영해보자. 너의 매력을 멋지게 뽐내보렴 ~
태풍이, 남아, 5살 추정, 성격이 매우 밝고 활달함.
첫댓글 팅커벨 회원님들, 오늘 태풍이가 개st하우스 촬영 잘해서 좋은 입양가족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덧글 한 줄씩만 남겨주세요. 태풍이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응원 덧글의 힘!!!
태풍아~ 너의 멋진 매력을 맘껏 어필해서 꼭 집밥 먹으러 가길 바래
화이팅~♡♡
울 머찌니 태풍이~ 제일 먼저 집에 갈 줄 알앗는데~
오늘 촬영 잘하고 얼릉 집밥 먹으러 가쟈~파이팅~🤩
착하고 멋진 태풍이 오늘 촬영 화이팅! 앞으로의 꽃길도 화이팅!!
태풍아 오늘 촬영 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매력덩어리 태풍이 좋은 소식 올거야 화이팅!
태풍이 촬영시작했습니다.
산책나갈 생각에 설레는 태풍이 ~
상암 반려견놀이터로 와서 놀고 촬영하고 신나는 태풍이 ~
신나 신나 ~
태풍이 행동교정 컨설팅
진지한 태풍이
잘생겼지 착하지 귀여운 무릎강아지인 태뿡이가 왜 입양을 못갈까 늘 의아했는데 태뿡이에게도 드디어 국내입양의 기회가 왔네요 ㅎㅎ 넘 잘됐다 태풍아
촬영 협조를 아주 잘하는 태풍이
태풍아 촬영잘해서 이번에 좋은가족 만나자
태풍이 홧팅!!!!
태풍아~~~잘하고있어^^♡
꼭 가족만나길 응원할께 ~~~
태풍이는 완전 연예인 아니 연예견 체질인듯~~ㅎㅎ
태풍아! 열씨미 촬영하고, 꼭 가족 만나자~~
산책 봉사 때 만난 태풍이는 아주 밝고 씩씩했어요~
태풍이에게도 가족이 생기기를 기도할께요~
태풍이 화이팅입니다:D
태풍이 정말 인물이 훤하네요~ 태풍이에게 좋은 인연이 꼭 나타날 것 같습니다:) 멋져멋져.
태풍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