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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종류(사인)
4.1. 자연사 (自然死)
신체의 노화로 인하여
숨을 거두는 죽음을 칭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렇게 죽을 거라고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낮은 확률의 사인이다.
과거에는 각종 사고나 질병을 극복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 때문에 죽고 마니,
인간이란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명제가 완전히 성립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세포의 회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노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간주하고 있어,
노화로 인한 죽음을 막는 것은
이론상 가능하다고 여겨졌고,
기어이 헬렌 블라우 교수 주도의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팀이
텔로머레이즈라는 효소를 개발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성과를 냈다고 한다.
이외에 바이오비바 사는
인간을 대상으로
백혈구 수명을 대폭 연장하기도 했다.
노화를 막아 죽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는
텔로머레이즈나 줄기세포 등이
고안되어 활발한 연구와 함께
그 성과가 확연히 나타나고는 있지만,
아직 전신에 적용시킬 방법이 전무하고
상용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없으니
더욱 분발해야 할 상황이다.
일단 세월이 지나 상용화가 되기만 한다면
생명체로서 신체의 노화로 인한 죽음은
극복하게 되는 셈이다.
4.2. 병사(病死)
질병 문서 일부 참조.
병사는 인간의 죽음 중
가장 많은 사례이다.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은
부지기수이지만,
그 중 암이 압도적으로 많다.
우리나라 사람의 주요 사인인
심혈관 질환, 교통사고, 자살 등을
모두 합쳐도
암으로 인한 사망보다 적거나
거의 같을 정도다.
암은 신체 중요 장기에 침범하여
그 기능을 교란하고
결국 장기의 기능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 고약한 질병이다.
현대 의학 연구의 대부분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당연한 일.
심혈관계 질환(순환기 질환) 역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주범인데,
막상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잠잠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을 죽게 만들거나
심각한 장애를 가져다 주는 기습적인 형태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암과는 달리 일이 터지기 전에
발견만 할 수 있으면
웬만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30~40대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50대부터는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심초음파 등의
특화된 조기진단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자연 수명이 38세에 불과한데,
그 말은 38세 이후로는
약봉지를 달고 살다가
저승으로 간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30대 중반부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암과 심혈관계 질환을 제외하면
대개 고만고만한 병들이
사인으로 포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등 소위 성인병에 속하는
만성질환들,
얕봤다가 죽기 딱 좋은 폐렴 등의
급성질환들,
혈관기형이나 자가면역질환처럼
타고 나는 병 등등이 그것이며,
대부분이 현대의학의 도움과
본인의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극복 가능한 질환들이 많다.
그나마 관리를 잘 하면서
천수를 누리다가 이 세상을 하직하기 때문에
자연사로 오인하고 있을 뿐이며,
이렇게 해서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도
호상으로 보는 편이다.
4.2.1. 돌연사(突然死)
과로사
뇌졸중
복상사
심장마비
자기색정사
4.3. 외인사(外因死)
스스로의 행동이나 질병 때문이 아닌
외부 요인으로 인해 죽는 것.
가령 제3자가 사망자를 칼로 찔러 죽였다거나,
전등이 떨어져 머리가 깨져 죽었다면
이것을 '외인사'라고 한다.
의사가 사망 판정 시
사망 원인이 '외인사'가 될 경우
장례 절차가 일반적인 병사와
조금 달라진다.
외인사가 확인되면
장례 절차 진행에 필요한 서류가
사망진단서 이외에
검사지휘서라는 것이 하나 더 추가된다.
이 검사지휘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일단 사망자가 발견된 장소
및 사건사고 발생 장소의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야 하며,
관할지역 법원의 사건 담당 검사가
검사지휘서를 통해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한다는
내용이 확인되어야
장례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한다는 내용 대신
사망 원인이 불명확하니
부검을 의뢰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으면
유가족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무조건적으로 부검 절차를
진행하여야 한다.
부검을 하는 국과수는
사건관할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경찰이 배정해주며,
운구차량은 경찰 측에서
해결해주지 않으면
장례식장 또는 사설 구급차와
상의하여야 한다.
장례식장 중 시설이 고급화되어
부검에 필요한 설비가
완비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간혹 부검의사가
장례식장으로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검사지휘서가 발급되기 전에는
사건 담당 형사의 승인 없이
시신을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시신을 이용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행위
(염습, 입관 등)를 진행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변사체검시방해죄로
벌금 700만 원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내 가족, 내 친척이라는 생각에
배 놔라 감 놔라 하다가
범법자가 될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경찰 및
장례식장의 장례지도사가
안내하는 대로 따르는 편이 낫다.
4.3.1. 사고사(事故死)
감전사(感電死)
진사(震死) : 번개에 맞아 죽는 것.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총상(銃傷)
자상(刺傷)
교통사고 : 역사(轢死)
동사(凍死)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사망
산모사망
분사(焚死) : 불타죽다.
수술 중 사고, 또는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
압사(壓死) : 깔려(눌려) 죽음.
다만 압력으로 인한
호흡기관의 압박으로 인한
질식사 쪽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사건 처리할 때
압사의 뜻을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질식사
익사(溺死) : 물에 빠져 죽는 것
추락사(墜落死)
실족사(失足死) : 발을 헛디뎌 죽는 것.
폭사(爆死) : 폭발 따위에 휘말려 사망.
폭행치사 : 말 그대로
'남에게 얻어맞아 죽은 것'이다.
갈사(暍死) : 더위를 먹어 죽음.
4.4. 아사(餓死)
굶어 죽는 것.
전근대에는 기근이 한 번 들 때마다
어마어마한 아사자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농업 생산량의 증대,
식량 저장기술 및
운송수단의 발달로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선진국에서는
음식 섭취가 불가능한 질병,
음식 섭취 거부,
고립되어 구조되지 못하여 굶어 죽은 등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면
아사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으나,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큰 문제이다.
아직까지도 저개발국이나
분쟁 지역은
심각한 식량 부족 문제로 인해
많은 아사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아이들을 가장 많이 죽이는 사인이다.
아동 사망자의 50% 이상이
아사로 사망하거나
영양실조 단계에서의
면역력 저하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국방군이
레닌그라드 전체를 포위시켜
레닌그라드로 들어오는
물자나 식량 보급로를 모조리 끊어버려
레닌그라드에 많은 아사자와
동사자들이 발생하였다.
갈사(渴死) : 물을 마시지 못해 죽는 것.
수분을 완전히 섭취하지 않을 시
사람은 대략 3일 정도 지나면,
아무리 오래 버텨도 7일 안에 죽는다.
4.5. 기타 및 불상
(D.O.A., Dead on Arrival,
도착시 사망, 사인에는 포함되지 않음)
고독사(孤獨死) : 외로이 죽음.
이미 일본에서는 이렇게 죽어가는
독거노인들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유품을 정리해주는 업체도 있을 정도.
국내에도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업체가 존재한다.
뇌사(腦死) : 심장은 아직 살아 있으나
뇌가 불가역적으로 기능을 상실한 것.
다만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심장사를
사망의 기준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뇌사=사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자살(自殺) :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죽음.
타살(他殺) : 타인에 의해 목숨을 잃어 죽음.
즉사(卽死) :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음.
객사(客死) : 집이 아닌 외지에 나가 있다
갑작스레 맞이한 죽음.
5. 죽음을 일컫는 다양한 표현
5.1. 신분별 죽음의 호칭
1) 천자(天子), 황제(皇帝)
붕(崩) : 황제의 죽음을 일컫는 말.
여기에 다른 수식어가 붙는 경우도 있다.
예)가붕(駕崩), 붕어(崩御), 붕조(崩殂),
천붕(天崩) 등
빈천(賓天), 상빈(上賓) :
하늘이나 높은 곳의 손님이 되시다.
안가(晏駕) : 편안히 가마에 오르시다.
예척(禮陟), 척방(陟方) :
척은 요임금의 죽음을,
방은 순임금의 죽음을 표현한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각각 하늘에 오름과
구름처럼 흩어짐을 의미한다.
등하(登遐 ): 먼 곳에 오르시다.
용어(龍馭) : 용을 타다. 용을 타고 승천하다.
조락(殂落) : 고사에서 나온 표현으로
황제의 죽음을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
승하(昇遐) : 설명은 아래와 같다.
황제와 왕 둘 다 쓸 수 있는 용어
2) 제후(諸侯)
훙(薨) : 황후, 왕, 왕후, 상왕, 대비 등
무품에 속하는 계층의 죽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조선의 경우
영조 이전에는 세자의 죽음을
대군과 같이 졸(卒)을 썼으나
영조 대부터는 세자도 훙을 써서
다른 왕자들과 구분했다.
마찬가지로 수식어를 붙여도 된다.
예) 훙서(薨逝), 훙거(薨去)
승하(昇遐) : 훙과 달리 좀 더 익숙한 호칭인데
왜냐하면 훙은 주로 왕실 어른이나
세자같은 사람에게 주로 썼기에
실록에서나 쓰는 표현인 반면
승하는 제위 중인 왕이 죽었을 때
주로 썼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승하는 황제랑 왕 둘다 쓸 수 있는 표현이라
좀 더 있어 보이기 때문에...
뜻은 그냥 아득히 먼 곳으로 오르시다 정도
3) 경(卿), 대부(大夫)
졸(卒) : 생을 마치다.
실록 등에서 주로 쓰며
영조 이전엔 세자도 이 표현을 썼다.
그러니 소현세자는 졸하였다고 기록된 반면
사도세자는 훙서하였다고 기록되었다.
서세(逝世) 서거(逝去) :
세상을 떠났다라는 정도의 뜻으로
서거는 요즘도 대통령과 같은
고위 공무원의 죽음에 사용된다.
타계(他界) :
다른 세계(저승)로 떠나다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건 아니다.(≒ 별세)
하서(下逝) : 거의 안 쓰지만 돌아가셨다는 뜻
4)사(士)
불록(不祿) : 국가에서 주는 월급을
더이상 못 타먹게 됐다는 소리
5) 민(民)
사(死), 몰(歿) : 일반적인 죽음,
단독으로 쓰이진 않는다.
사망(死亡) : 주로 행정이나 사무에서
죽음을 표시하는 말
운명(殞命) : 생명이 다했다는 뜻으로
사망선고 때나 가끔 듣는 말
절명(絶命) : 위에 적힌 '운명' 과 같은 뜻이지만
좀 더 강렬한 뉘앙스.
운명이 보통 조용한 분위기에서
서서히 맞게 된 죽음을 의미한다면,
절명은 갑작스런 사고나 급성 질환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죽음을 당할 때 쓰이는 편이다.
별세(別世) :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높임말로 서세(逝世)가 있으나
거의 쓰이진 않는다.
'돌아가셨다'라는 의미로 흔히 쓴다.
영면(永眠) :
종교를 떠나서 장례에서 주로 듣는 말
영결종천(永訣終天)
6) 기타
폐(斃) : 역적이나 죄인, 악인 등은
달리 폐라고 불렀다.
폐사라고도 한다.
이 폐라는 한자는
넘어져 죽다, 고꾸라져 죽다라는 뜻으로
아주 비참하고 끔찍하게 죽었다는 의미로 쓰며
전염병 등으로 가축을 소각할 때 쓰는
폐사의 폐자가 바로 이자이다.
5.2. 특수한 죽음의 호칭
1) 갑작스러운 죽음
급사(急死)
급서(急逝) : '급사(急死)' 의 높임말.
갑작스레 죽음을 맞을 경우 쓴다.
요망(夭亡), 요절(夭折) : 갑작스러운 죽음.
주로 젊은 사람이 죽었을 때 사용한다.
요(夭)나 절(折)이 붙으면
갑작스런 죽음을 의미한다.
2)희생(犧牲)
순교(殉敎) : 종교를 위해,
혹은 종교 활동의 결과로 사망하는 경우이다.
흔히 기독교만의 용어로 알고 있는데
특정 종교와는 관계없다.
이차돈의 죽음도 순교라고 부른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시크교에서 유일하게
남의 종교를 위해 순교한 사례가 있다.
순국(殉國) : 국가를 지키기 위한
활동의 결과로 사망하는 경우,
또는 국가의 멸망과 명을 같이하여
사망을 택하는 경우이다.
순직(殉職) :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경우이다.
계급이 있는 직업의 경우
특진을 하거나 국가유공자로 지정된다.
보통 소방관, 경찰 등 공무원이
업무 중 사망한 경우 주로 쓰인다.
군인이 비전투 상황에서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것도
순직이라 할 수 있다.
전사(戰死) : 군인 등을 비롯한 전투원이
전투 상황에서 공격을 받아 사망함.
이러한 죽음을 당한 사람을 가리켜
전사자라고 한다.
순장(殉葬), 순사(殉死) :
군주 등 신분이 높은 이가
사망하였을 때 따라 죽거나,
장사 지낼 때 무덤에 따라 들어가는 일.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인도의 악습인 사티가 유명하다.
사티와 비슷하게
과부가 된 여인이
죽은 남편에게 절개를 지켜
목숨을 끊는 것을
과거 중국과 한국에선
순절(殉節)이라고 부르고
열녀문을 세우기도 했다.
취의(就義) : 주로 의롭거나 대의를 위한
죽음을 의미한다.
3)친족의 죽음
사별(死別) : 죽어서 이별했다는 의미로,
대개는 배우자가 사망한 것을 의미하지만
그 외의 가족에 대해 사용할 수도 있다.
견배(見背) : 이전 문서의 천붕은
부모가 아니라 황제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견배는 직독하면(돌아가시는 부모의) 등을
보게 되는 것이다.
상(喪) : 본인이 아닌
친족의 장례를 이르는 말이었는데,
장례 자체가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거다보니
죽음을 일컫는 완곡 어법으로도
쓰인다(ex. 부친상, 모친상).
임종(臨終) : 죽음을 맞이함.
또한 이 단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실 때
자식이 그 곁을 지키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다.
참척 : 참혹한 슬픔을 뜻하는 말로
자손이 조부모나 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을 말한다.
4)기타 표현
①돌아가시다.
귀천(歸天), 귀토(歸土) : 하늘, 흙으로 돌아감.
사거(死去) : 죽어서 세상을 떠남.
주로 저명한 외국인의 죽음에
사용되는 표현인데,
서거로 대접하기에는 좀 과하고
사망으로 하기에는 미흡한
중간급 저명인물의 자연사에 따라 붙는다.
불귀(不歸) :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뜻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보다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불귀의 객(客)이 되다"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명(幽明)을 달리하다 :
"죽다"를 이르는 말.
‘유명(幽明)’이란 저승과 이승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작고(作故) : 고인(故人, 옛날 사람)이 되었다
(ex. 작고한 시인들).
장서(長逝) : '영영 가고 돌아오지 아니한다' 는
뜻으로 죽음을 이름
그 외 : 거세(去世), 과서(過逝), 사세(謝世),
선서(仙逝), 이세(離世), 사세(辭世),
여세장사(與世長辭), 연구(捐軀)
②숨지다.
신고(身故)
상명(喪命)
망고(亡故)
③재난을 당하다.
우난(遇難)
리난(罹難)
우해(遇害)
폐명(斃命)
운락(隕落)
④동물&식물
고사(枯死) : 나무, 풀들이 말라 죽는 것을
일컫는 말로 식물의 죽음을 의미한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
기르던 애완동물의 죽음을 표현.
폐사(斃死) : 주로 짐승이나 어패류가
갑자기 병들어 죽거나
환경 오염, 독극물로 인해
죽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 수산업, 환경 용어라 할 수도 있다.
용궁 가다 : 일반적으로는
익사를 둘러 말하는 표현으로 쓰이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키우던 관상어의 죽음을 표현하는 말로 쓰인다.
이 외에도 밀리터리계에서는
군함 등이 침몰했을 때도
이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5.3. 종교 관련 호칭
1)불교
① 극락왕생(極樂往生)류
안학서거(駕鶴西去)
좌화(坐化)
② 열반(涅槃) : 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나
완벽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석가모니를 비롯한 고승의 죽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의 음차어다.
입적(入寂) : 수도승의 죽음.
중이 죽는 것을 뜻함.
입멸(入滅), 귀적(歸寂), 적멸(寂滅),
원적(圓寂), 멸도(滅度) 등도 있음.
해탈(解脫)
좌탈입망(坐脫立亡)
2)도교
반진(反眞)
등선(登仙)
우화(羽化)
귀서(歸西)
인기(咽氣)
3)기독교
① 개신교
소천(召天) :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뜻.
개신교에서의 죽음(ex.목사 ○○○ 소천).
개신교에서는 널리 쓰이는 용어다.
② 가톨릭
선종(善終) : 가톨릭 신자의 죽음.
이전 문서에서는 교황, 주교, 신부 등
성직자의 죽음을 일컫는 말이라는
설명이 달려 있었는데,
사실은 평신도를 비롯하여
모든 신자에게 쓰는 말이다.
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마친다는 뜻의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준말
(ex. 교황 아무개 선종)
③ 정교회
안식(安息) : '편히 쉼'을 의미하는 말로
성직자와 평신도를 포함한
정교회 신자의 죽음(ex. 총대주교 안식).
죽음 후 최후의 심판과 부활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안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4)기타 종교
승화(昇華) : 원래는 고체가 곧바로
기체가 되는 현상을 뜻하는데,
통일교에서는 죽음을 승화라고 하며
장례식을 승화식이라고 한다.
국내 화장장 중에 승화원이란
이름을 붙인 곳이 있다.
국어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용례.
조천(朝天) : 대종교에서,
도가 높은 이의 죽음을 이르는 말.
화거(化去) : 다른 것으로 변한다는 뜻.
(불교&도교)
환원(還元) : 천도교,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간다는 뜻.
별세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쓰이는 호칭.
~강을 건너다 : 각국의 신화에서는
죽은 사람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기 위해
'강'을 건넌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신화에 나오거나
해당 국가에서 유명한 강을 건넌다는 것이
죽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요단강 익스프레스, 스틱스 강, 삼도천 등.
5.4. 우리말 호칭
골로 가다 : 죽음의 속된 표현.
관에 들어가다 :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이 들어가는
관에 들어감=죽었다 는 뜻이다.
관짝밈
삐소리가 들리다 : 병원에서 사람이 죽을 때
환자감시장치에서 일
직선 파형과 함께
삐 소리가 나는 것이 들렸다는 것.
주마등이 스치다 :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갔다,
죽어서 살아생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궂기다 : (완곡하게) 윗사람이 죽다.
다만 활용은 "~를 궂기다" 라고 한다.
한겨레 신문의 부고란 '궂긴소식' 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
돌아가시다 : '죽다' 의 높임말 및 완곡한 표현.
명을 다하다 : '제 명을 다하다'라고도 쓰인다.
다소 무례한 표현으로
사람에게는 잘 쓰이지 않지만,
'제 명을 재촉하다' 등으로
변형되어 곧잘 사용된다.
불귀의 객이 되다
요단강 건너다
생을 마치다 : 마감하다 라고도 쓰인다.
세상을 뜨다 : 떠나다, 등지다 라고도 쓰인다.
숨지다 : 주로 기사에서 쓰는 표현.
깨팔러 가다 : 전라도 방언으로
옷을 벗는다는 뜻인 (깨벗다) 깨팔다는
이승에서의 모든 옷(이승에 대한 미련)을 벗고
저승에 간다는 뜻이 있다.
콩 팔러 갔다 : 서해안 지방(충청도, 전라도)에서
사람이 죽은 것을 에둘러 말할 때 쓰는 표현.
뒈지다 : 죽음의 속된 표현.
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인간 쓰레기 및 인간말종 같은
평생까임권을 부여받은
천하의 개쌍놈의 죽음을
지칭할 때 쓰인다.
거의 욕설이므로
웬만하면 쓰지 말자.
요즘은 일반적으로 '뒤지다' 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표준어는 '뒈지다'(!)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뒈지다'를 자주 쓰고
나이가 적은 사람일수록
'뒤지다' 를 자주 쓰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뒤지다'의 사전적 뜻과 구별하기 위해
[뒤:지다]처럼 장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싸늘해지다 : 사람의 온기가 사라졌다.
즉, 시체가 되었다는 말이다.
하늘 나라로 가다 : 기독교계열 종교에서
많이 쓰이지만
의외로 일반적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종교 상관없이 예전부터 써왔기 때문.
주로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죽음의 개념을 설명할 때
'하늘 나라로 가다'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하늘의 별이 되다 : 주로 미성년자나
젊은 성인의 죽음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현대 사회에서 이들의 죽음은
흔치 않기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깔고 있는
뉘앙스에 가깝다.
한편 각종 전래동화나 신화 등에서도
실제로 등장인물이 죽고 나서
무슨 별, 무슨 별이 되었다는 설명이 많다
황천으로 가다 : '황천길에 가다'로도 사용된다.
저승으로 가다 : 이세상에서 없어지고,
저세상으로 가셨다는 뜻.
미국 가다 : 주로 한쪽 부모를 여읜
어린아이에게,
차마 진실을 그대로 전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하필 많고 많은 나라 중 미국인 건
딱히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강
조하기 위해 먼 나라에 갔다고 해야하는데
먼 나라 중 어린 아이도 알 만큼
인지도가 높은 나라는
미국밖에 없기 때문.
초등학교 3-4학년 정도가 되면
사실대로 말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 전까지 부모는 미국에
갈 수 없게 되기도(...).
그나마 미국이 땅덩어리가 넓다는
핑계로 넘어갈 수 있긴 하다.
끽, 깨꼬닥, 꼴까닥 : 질식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것을
우스꽝스럽게 나타낸 표현.
참고로 표준어는 '꼴까닥'이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 동물,
특히 애완동물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5.5. 영어 표현
1) 비격식
Gone : 죽었다.
Kick the bucket : '죽기 전에 할 일들의 목록'을
나타내는 '버킷리스트'는 여기서 유래했다.
참고로 직역하면
'양동이를 차다' 정도가 되는데,
이는 교수대에서
발판을 치워버리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flatline : 영미권에서
죽음을 의미하는 속어.
병원에서 사람이 죽으면
환자감시장치 모니터에 뜨는
심전도 그래프가 일직선 모양(────)으로
수평을 이룬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들어보기. 이 소리는 1200Hz이다
Die : 죽다.
Dance with a rope : 목 매달다,
교수형을 받다
Go, Die out : 죽다
Go to Davy Jones's loker : 데비 존스의
상자에 들어가다>익사하다
Find one's grave : 죽을 자리를 찾다.
Wasted : 살해당했다를 의미하는 미국 속어.
GTA 시리즈 때문에 유명해졌다.
Snuff, Croak : 뒈지다.
Snuff의 경우
몬티 파이선과 성배에서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을
설명하는 복음서 구절에서 사용된 바 있다.
X :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로.
2)격식
died of ~ : ~로 사망하다.
예를 들어 died of COVID-19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사망하다'라는 뜻이다.
Go to death : 목숨을 끊다.
Pass away : 돌아 가시다.
Demise : 죽다, 승하하다.
Cease the exist : 생을 마감하다.
Breathe one's last(breath) : 숨지다.
Draw one's breath : 숨을 거두다.
Expire : 사망하다.
Be dead : 죽음을 맞이하다.
Perish : 급사하다.
동사 + to death : ~해서 죽다.
Commit, Commend,
Consign to one's soul to God :
신께 영혼을 맡기다.> 죽다
Killed In Action : 전사(戰死)하다.
Commit suicide : 자살하다.
6. 죽음과 관련된 명언
유사 이래 존재한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영원한 과업이자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우리보다 앞서 살던 이들이 남긴 말에서
죽음에 대해 고뇌하고
고찰한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여기를 참조할 것.
7. 관련 캐릭터
그리스 로마 신화의 타나토스
저승사자나 그림 리퍼 등을 비롯한 死神
사마라에서의 약속 - 나
동방프로젝트 - 사이교우지 유유코
노블레스 - 세이라 J 로이아드
던전 앤 파이터 - 프레이-이시스
리그 오브 레전드 - 킨드레드,
카서스, 모데카이저, 요릭
리니지의 죽음
마블 코믹스 - 죽음
다크 소울 - 묘왕 니토
다크사이더스 - 데스
디스크월드 - 죽음
디아블로3 - 말티엘
록맨 록 포스 - 데스맨
미드 수퍼내추럴 - 죽음
(혹은 묵시록의 4기사 참조.)
미얄 시리즈 - 마고
모게코 - 모르즈
블리치 - 에스파다
블레이블루 - 명왕 이자나미
악마성 시리즈 - 사신
이제 곧 죽습니다 - 죽음
책도둑의 내레이터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초월자
해리 포터 - 삼 형제 이야기의 죽음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 죽음(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DC 코믹스 - 죽음, 네크론, 블랙 플래시
Magicka - 챕터 8 최종보스 Death.
죽음이니 만큼 최종보스 때도 한 대를 맞기만 하면
무슨 방어막을 두르고 있든 다 씹어버리고
그대로 비명횡사해버리는
미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죽음이다보니 생명이 약점이다.
7.1. 뮤지컬 엘리자베트의 죽음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일대기를 그린
이 뮤지컬의 등장 인물 관념.
등장 횟수는 많지 않으나
무대장악력 면에 있어서는
실제적 남자 주인공이다.
뮤지컬에서는 '토드(Tod)' 혹은
'죽음'으로 명명한다.
엘리자베트가 어린 시절 위험한 놀이를 하다가
생사의 고비를 넘겼을 때
그녀를 처음 만난 후,
그녀가 죽을 때까지
평생 동안 엘리자베트의 주변을
스토킹 맴돌며 유혹한다.
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단순히 엘리자베트 한 사람 뿐만이 아니라
쇠락해가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멸망을 부추긴다고 볼 수도 있는 캐릭터.
연출을 잘못하면
절대자 포스에서
한순간에 찌질한 구남친이 되기 십상이다.
8. 가상매체에서의 죽음
픽션상에서의 죽음인 만큼
그 무게는 실제의 죽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스토리 전개나 연출 등에 있어서
가장 파괴력이 높은 장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상매체에서 죽음의 역할은 여러가지.
스토리를 비장하게 만들거나,
독자를 슬프게 하거나,
주인공을 더욱 강하게 만들거나,
악당을 더욱 사악하게 연출해주는 등
작품 전개에 두루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 중에서도 독자 및 플레이어의
감정이입 대상인
주인공을 이끌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며,
주인공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의 죽음은 크나큰 충격이나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가
그 유명한 에어리스 게인즈버러라든가
사우스 버닝 등.
특히 이들은 작품의 초반이나 종반이 아니라
스토리가 한참 진행 중인
중반 무렵에 죽는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이스는?
그리고 주인공이 죽으면,
클리셰 파괴가 아닌 이상
사실상 해당 작품의 종결을
알릴 정도로 극단적인 스토리 전개기법이다.
주인공의 사망 참조.
물론 사후세계가 있으면 예외다.
반대로, 죽음으로써
작품이 시작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현대사회에서
사고로 죽어서 이세계에서 부활하거나
중세 혹은 근대사회에서 태어난다는 것.
다만 이렇게 주인공이 죽어서 시작하는 작품의 경우는
죽음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몇몇 작품에서
죽음은 그냥 재수없이 걸렸다던가
그냥 경험하는 것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살짝 보인다.
레전더리움 세계관에선
인간들에게 일루바타르가 내려준
선물이라는 개념으로 나오는데
죽으면 만도스의 궁전으로
영혼만 날아가는 요정들과
아예 죽음 이후가 묘사되지 않는
난쟁이 포함 타 이종족과 다르게
인간은 죽음으로서
아르다의 밖으로 떠날 수 있는
유일한 종족으로 나온다.
인간들은 이 선물을 두려워하거나
혹은 혐오하지만
정작 죽지 않는 발라들조차
인간이 죽음을 선물로 받은 사실을
부러워하게 되었다고 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서는
주로 사고사로 등장인물들을 죽여버리는
결정론적인 운명으로서 기능한다.
인간이 저항은 물론 조짐이라도
눈치채는 것도 아주 힘들고,
피하기조차 지극히 어려우며,
어떻게든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되어
늦출 순 있어도 피할 순 없다는
코즈믹 호러를 보여준다.
Cinemorgue라는 위키 사이트에서는
배우와 영화의 이름을 검색하면
각각 배우들이 사망한 작품과
영화 내에서 죽는 캐릭터들의 정보를
상세하게 얻을 수 있다.
단,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열람 시 주의를 요한다.
8.1. 게임에서의 죽음
대부분의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죽음은
게임 오버로 귀결된다.
하지만 RPG의 경우
전투 중에 체력이 0이 되어 쓰러지더라도
전투에서 승리하기만 한다면
언제 쓰러졌냐는 둥 쌩쌩하게 돌아다닌다.
부활 마법 등으로 죽은 동료를
다시 살려내는 일도 비일비재.
게임 오버라는 개념이 희박한 MMORPG에서는
죽으면 안전지대에서 부활할 수 있지만,
사망에 따른 각종 페널티가 부가되는 경우가 많다.
체력이 0이 된 캐릭터가
치유 마법 등으로 다시 쌩쌩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부적절하게 느껴졌는지 '사망' 이 아닌
'기절' 이나 '전투 불능' 등으로 처리해
잠시동안 플레이에 개입시킬 수 없는
개념으로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전개를 위해 죽어야만 하는 캐릭터는
부활이 불가능한 완전사망으로 처리된다.
영구적 죽음(Permanent Death)이라 해서,
캐릭터가 죽을 경우
진행하던 게임이 완전히 끝나는 시스템도 있다.
일체의 컨티뉴나 세이브 로드를 허용하지 않는
무자비한 시스템이지만,
덕분에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른 스릴을 준다고 해서
이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Rogue를 필두로 한 로그라이크 게임들을 시초로,
디아블로 2의 하드코어 캐릭터
(생성시 체크해서 설정),
헌트 쇼다운, 헤이븐 앤 허스,
마인크래프트 등.
그리고 죽을 시 캐릭터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도 죽는 초 강화판들
게임에서의 죽음이 너무 가볍게 다루어지는 것을 경계해,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의 죽음과
살생에 대해 고찰할 수 있도록
게임 속의 죽음을 여타 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루는 게임도 있다.
한 번 죽인 등장인물은
게임을 껐다가 켜도 되살아나지 않는
Execution이나
적을 처치할 때마다
플레이어의 하드에 있는 파일이
같이 지워지는 lose, lose,
"아무도 죽을 필요가 없는 상냥한 게임"임을
캐치 프레이즈로 하지만
캐치 프레이즈와는 정반대로
플레이하는 것도 막지 않는
언더테일 등이 그러한 경우.
8.2. 나스 키노코가 쓰는 고유명사
생명체, 비생명체 등
모든 물체의 미래에 존재하는 종착점.
즉, 모든 물체는
파멸될 미래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토오노 시키나 료우기 시키가
직사의 마안으로 보는 점과
선은 뻥 좀 섞어서 말하자면
모든 물체의 미래라는 이야기가 된다.
이 죽음은
지구에 기원을 두는 물체만이 가지고 있는
개념이므로
설정상 얼티메이트 원 등의
외계인에게는 없다.
보통명사 죽음과 차이점은
'삶이 없음'을 죽음으로 보고 있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나스 키노코의 소설에서 쓰이는 '죽음'(최소한 월희에서 직사의 마안이 관계된 부분의 설명)을 보통명사 죽음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차라리 임의의 고유명사('파이널 엔드' 같은 식으로)로 바꿔서 생각하면 오히려 이해가 쉽고 머리 속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
8.3. 부기팝 시리즈에서의 죽음의 개념[편집]
라이트 노벨 부기팝 시리즈에선 죽음이 일종의 에너지로 묘사된다. 남의 죽음을 뽑아서 대신 쓰는 인물도 등장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생명은 어디까지나 죽음의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8.4. 노인의 전쟁에서의 죽음[편집]
노인의 전쟁과 같은 미래 SF에서는 유체이탈과 같은 식으로 자아를 이식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9. 바둑에서의 죽음[편집]
바둑에서는 돌이 두 집을 낼 수 없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부른다. 단, 빅이 되는 경우는 제외다. 독립된 두 집을 내지 못해 죽은 돌을 '사석(死石)' 이라고 부르며 바둑이 끝날 때 잡힌 돌로 취급해서 들어낸다.
10. 관련 문서[편집]
기일
고인
고인드립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네크로포비아
뇌 이식
눈 뜬 채로 죽음
다윈상
단말마
리타이어
메멘토 모리
모에사
봉래
야고코로 에이린
후지와라노 모코우
불로불사
블랙 랜턴 군단
사망전대
사망 플래그
사세구
사세구/한국
사세구/일본
사신
사형
사후세계
살인
살해
선 채로 죽음
스너프 필름
안락사 - 존엄사
억울한 죽음
요절
웰다잉
유언
유언/실존인물
유언/캐릭터
임사체험
자살
장례
전사(戰死)
정현채 : 국내 죽음학 전문가
좋은 XX는 죽은 XX
주인공의 사망
죽은 척
타나토포비아
평등
필멸자
함흥차사
관짝춤
1972년 11월 21일 OOO는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