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길 원한다면 물로 거듭날 뿐 아니라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왜냐하면 그 속에 하나님의 씨, 곧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일]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자들은 연약해서 넘어지기는 하지만 죄를 즐거워하면서 죄를 범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되 더 풍성히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존재 자체가 생명입니다.
또한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우리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으로 다시 오셔서 믿는 자 속에 임하시는 것입니다.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은 성령님이 임하심을 설명할 때 "저는 진리의 영이라 저가 오시면 너희와 함께 거하실 것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합니다.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와 함께 거하실 것이요 우리 속에 계실 것입니다.
17절에서는 성령님을 "저는" 이라고 지칭하셨는데 18절에서는 "내가" 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성령님의 정체는 곧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신 것은 곧 예수님이 임하신 것이요 예수님이 임하신 것은 곧 하나님의 생명이 임하신 것입니다.
[요일]5: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지만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임한 자에게서 그 생명이 잘 자라나면 하나님 형상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제 아들이 저를 꼭 닮았습니다.
제게서 생명이 아들에게 임했기 때문에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저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붕어빵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았는데 부모를 닮지 않았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 밑에서 주워왔든지 아니면 사생자일 것입니다.
사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절대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결코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 많겠지만 이 일보다 더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본질상 죄인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되라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일을 요구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가능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그 방법을 알고 이루어 가기 위해 로마서를 보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을 못 믿는 자들이 많지만 특별히 목회자 가운데도 그렇습니다.
제가 인도하는 목회자 세미나 때에 목회를 오랫동안 해 오신 나이 많으신 목사님이 제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신다면서 물으시는 질문의 내용은 사람이 진짜 거룩해 질 수 있냐는 것입니다.
그 목사님은 오랫동안 이것을 지킬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 오셨고 그렇게 가르쳐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짜 불가능한 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되지도 않을 일을 우리에게 요구하셔서 못 지킨 자들을 다 지옥으로 보내시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직접적인 조건과 천국에서 큰 자와 작은 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거룩함을 요구하는 율법이라고 합니다.
지극히 작은 계명이라도 지키면서 그렇게 가르치면 천국에서 큰 자라고 평가를 받지만
만약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가르치면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라고 평가를 한다는 것입니다.
[요]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예수님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저버리고 그의 말씀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마지막 날에 말씀대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심판의 기준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심판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대로 천국에서 큰 자가 될 것이고 예수님이 지옥에 간다고 말씀하셨다면 반드시 지옥 가게 될 것입니다.
모든 심판의 기준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며 그 말씀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 말씀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최후 심판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눅]20: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눅]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모퉁이 돌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모퉁이 돌이 없으면 기초를 잡을 수가 없기에 건축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유대인을 의미하는 건축자들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돌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버린 그 돌을 모퉁이 돌로 삼으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18절이 이 말씀의 뜻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지만 이 돌이 떨어지는 자에겐 가루를 만들어 흩는다고 합니다.
이 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시지만 심판의 기준을 의미합니다.
이 돌 위에 떨어진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자기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깨어집니다. 아프기는 하겠지만 깨어지니 정결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오실 때 심판 받을 것이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심판의 내용을 깨달아 자기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심판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말씀을 받을 때마다 그 말씀으로 자신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거나, 깨달았음에도 자기가 자기 자신을 심판하지 않는 자들은 때가 되면 돌이 그 사람 위에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대로 심판을 하기 위함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을 심판한 적이 없기에 예수님이 오시면 모든 것에 심판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멸망으로 지옥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말씀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가르친다면 아마 모두를 굉장히 위함하게 만들 것입니다.
자신이 믿지 않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심판의 기준에 의해서 그 말씀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살후]1: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살후]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살후]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영원한 멸망의 기준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에 복종치 않은 자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거룩하게 세우실 것입니다.
그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우리를 낳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듭남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육신의 생명이 점점 자라가듯이 하나님의 생명도 점점 자라가야 합니다.
자녀들이 젖과 이유식을 먹고 그리고 밥과 고기를 먹어 건강하게 잘 자라듯 하나님의 자녀들도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서 자라가야 합니다.
말씀에도 어린아이가 먹는 젖이 있고 장성한 자가 먹는 단단한 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서 영의 양식을 먹으며 자라갈 때에 점점 하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성령님도 진리의 영으로서 우리를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를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게 되는 방법은 이 방법 뿐입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