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묻힐까봐 학교 끝나고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에 글 올려요.
추가하면 좋을 정보나
수정할 정보는 댓글로 피드백 주시면
참고해서 수정하고 다음 글에 추가할게요.
4.28. 뉴스K 보도영상 링크
선체 인양은 시신수색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학부모 대부분은 인양에 반대함.
그런데, 진도군청 행정동 지하에 '의문의 지하상황실'이 발견됨.
별도의 상황실이 필요없는데, '사고초기'부터 기자들도 모르는 상황실이 존재.
그 곳에 해경관계자들과 언딘 사장이 함께 있었음.
정부와 언딘이 그동안 이 곳에서 인양작전을 비공식적으로 준비해온 정황 포착.
<블루베리머핀이> 게녀가 댓글로 제보해주셨어요.
ㅇ현재 주된 역할을 하는 민간업체 언딘,
2010년에는 어땠었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4603.html?_ns=c1
한겨레 기사 링크
선실 진입 어렵다. 5억원 더 달라.
유족증언, 수색은 뒷전, 돈에 관심
정부와 청해진은 이런 회사와 계약을 맺은 것임.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구조를 위한 바지선(현대 보령호)이 먼저 도착했는데도
해경은 언딘을 위해, 보령호를 무려 56시간이나 핑계를 대며 대기시킨 후 결국 돌려보냈습니다.
노컷뉴스 기사 전문 링크
먼저 도착한 바지선을 '작업에 방해가 된다'고 무려 56시간 동안 기다리게 하다가 돌려보냄.
특히 이 날은 소조기 마지막 날로 부모님이 간절하게 물 때가 좋으니
구조를 끝마쳐달라고 애타게 아이들 구조소식을 기다렸던 때였음.
(전문가들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짐)
먼저 도착한 바지선(현대 보령호)은 언딘보다 규모도 2배나 크고,
관련단체들이 추천할 정도로 시설이 좋음에도,
해경은 언딘측 바지선을 기다리겠다고 56시간동안 인명구조에 차질을 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언딘측 바지선은 아직 준공 승인도 안났음에도' 사고현장으로 옴.
(진짜 미친게 확실하다 벌받을거임)
이에 대해 저널리스트 김어준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조 상황상 다이버들이 바지선이 꼭 필요하다고 요구함
그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바지선 투입이 안됨 (바지선은 생각보다 흔함)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첫번째 바지선 도착 : 2003 금호 (정부의 요청이나 회사의 자원봉사 차원이 아니라, 언딘이 계약해서 불러옴)
두번째 바지선 도착 : 현대 보령호 (관련단체들이 추천할 정도로 규모와 시설이 좋음, 크기만해도 언딘 리베로 2배이상)
현대 보령호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회사가 자비로 봉사 차원에서 보내줌
그런데 52시간동안 대기만 하고 금호랑 교체 작업을 안함
세번째 바지선 도착 : 언딘 리베로 (준공 승인도 나지 않은 선박)
금호는 리베로랑 교체함
보령호는 대기만 하다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감 회사가 입은 손실만 6천만원
먼저 온 보령호를 설치하지 않은 이유 - 언딘이 (바지선 임대료를) 받을수 없기에
[민중의소리 단독] 언딘 소속 민간 잠수부의 증언, 16, 17일 (수중)구조작업 없었다는 실종자 가족의 말은 사실이다.
http://www.vop.co.kr/A00000748185.html
(문제는 단순하게 이 뿐만이 아니겠지만, 빙산의 일각이 조금씩 조금씩 드러나는 듯 합니다)
해경과 언딘, 계약관계, 인양, 비용문제 등등
밑에 중요한 부분이에요.
길어도 읽어주세요 꼭.
(그냥 애초에 구할 생각이 없었나보다.
구조가 아니라 인양관련으로 계약한거 보니..
실비 보상 하기싫어서 봉사자들 거절한건지..
뭐때문에 그런건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계속 알아보고 알게되면 도움을 거부한 이유에 대한 새 글 쓸게.)
흥미로운 뉴스가 나옴.
박근혜 정부, 세월호 '보도통제' 문건 만들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428210805197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보도통제 정부문건이 발견됨.
방송사 인허가 권한이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를 '조정통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사업자에게 '삭제'를 신고하는 등
전방위로 세월호 관련 보도와 의혹제기를 통제한다는 내용이다.
실제 방통심의위는 4월 24일 18시 현재,
총 507건을 모니터링한 것으로 보고했다. 102건을 심의했고,
97건에 대해서는 작성자 및 사업자에게 시정요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2건은 삭제, 접속차단은 25건이다.
방통심의위는 자진 삭제 건수를 46건으로 보고했는데
"사안이 중하거나 긴급한 경우 심의상정 및 수사의뢰를 진행"한다고 보고했다.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것은 10건이다.
<세월호 참사 정부 비판한 교사, 징계 위기>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87410
한 교사는 교육청에서 주의를 받았고,
또 다른 교사는 정보과 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찰 의혹이 커지고 있다.
2일 대구지역 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판한 A교사에 대해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면 본청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는 시간에 사적 공간인 SNS에 개인 주장을 적은 사실에 대해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A교사는 세월호 관련 대통령 탄핵에 대한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교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원적 학교 교장의 지시에 따라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A교사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너는 공무원이니 가만히 있으라. 아니오, (저는) 공무원이기 전에 엄마고 사람"이라면서
"법보다 위에 있는 것이 인륜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서
이 부끄러운 공직사회의 한 구성원이라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고 항변했다.
또한 이날 울산시교육청도 권정오 전교조 울산지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SNS에 세월호 관련 비판 글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사실상 구두 '주의' 조처를 내린 셈이다. 이런 조처는 지난 4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4월 30일 경기도의 한 고교에서는 이 지역 경찰서 정보팀 소속 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장과 이 학교에 근무하는 B아무개 전교조 지회장을 만나 '세월호 관련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지회장은 "사찰 동향보고를 위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
형사가 중간고사가 끝난 뒤 학생들이 촛불을 들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 대구교육청이 변호사4명에게 법률자문을 구함 -> SNS는 사적 공간이기 때문에 징계사유 안된다는 답변을 받음.
http://news.eduhope.net/sub_read.html?uid=16187§ion=sc1§ion2=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84008
JTBC 뉴스9 5월22일자 방송
언론인 5,623명 시국선언
'세월호 참사기간 동안에 정치권력이 언론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던 것,
통제했던 것, 빙산의 일각임을 또 고백합니다.'
'청와대가 공영방송으로부터, 그리고 언론에 손을 떼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또 언론 전공 대학교수 144명은 정권의 언론통제를 중단하고
공영방송 KBS의 독립성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함.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82799
5월20일자 뉴스9 보도내용
급박한 상황에서 왜 국정원에게 가장 먼저 보고를 했을까.
국정원은 왜 언론보도를 보고나서야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이 보고를 받은 사실을 감추려 했을까.
야당은 국정조사에서 이를 따지려 함.
다음 내용이 중요한 거라서
초반에 써야 더 집중해서 보실거 같아 5부는 여기까지 쓸게요.
곧 6부 가져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dramalink.net/tudou.y/?xink=222187758
다이빙벨에 관한 영상인데
4부의 내용이 자세히 담겨져 있어요.
세월호 수색 못하게 막는거 거짓말 하는 것도 생생히 나와있으니
시간나면 꼭 보세요.
첫댓글 보는 내내 심장이 뛰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이게 불과 6년 전이라고.. ㅉㅉ 지금 개소리로 활개치는 것들은 이시대였으면 찍소리도 못했어
이랬는데도 지겹다고 그만하라고 하지
너무 화난다 진짜.. 글 고마워 6부 기다릴게
1부부터 읽었는데 너무 화나고 슬프다 .. 보도통제 문건은 또 뭔지 .. 임무가 인양이었던 것도 정말 어처구니 없네
ㅋ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