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내가 어떻게 지내 왔는지 ᆢ
두어달 동안 삶방 지킴이로써 글 한줄
못 올리고 겨우 댓글 답글만 올렸다
도무지 의욕도 없고 글을 쓸 마음이 없었다 잘난 내 효녀딸 덕에 6kg 가 빠졌다
속모르는 사람들은 슬림하게 이뻐 졌단다 딸아이 사건 발단은 두어달전 오미코론에 걸려 약을 먹은 것이 부작용인지 뭔지 몰라도 아파트 거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찧었다
:엄마 머리통 아파 ᆢ :
전화가 와 달려가보니 주먹만한 혹이 왼쪽에 불거졌다 병원에 가자고 해도 괜찮다고 해서 안간 것이 천추의 한이 되었다 들을 말이 따로있지 ᆢ
늙은이 죽어 야지 하는 말과 바람든 처녀뇬 시집 안간다는 말은 곧이 듣지 말아야 하는데ᆢ
두어달이 다되어서야 어지럽고 토하고 잘 안보인다는 말에 겁을 먹고 병원으로 달려가니
의사선생님 왈 ᆢ
어쩌자고 이지경이 되도록 병원을 안오셨냐고 ᆢ 빨리 큰 병원으로 옮기라며 엠브란스를 불렀다
우리동네에서 가까운 세브란스는 응급실이 만원이라 강북 삼성병원 응급실로 달렸다 CT MRA 결과 두달동안 피가 엉겨 붙어 머리속 뇌 전체가 다 피로 뒤덮혀 힘들게 생겼단다 ᆢ 우짜냐 ᆢ이노릇을 ᆢ 에미가 무식하여 딸년 죽이나부다 싶어 응급실에서 울며 불며 매달렸다 무식하게 산다는것은
대학을 나왔어도 소용없더라 4년 등록금이 아깝지 ᆢ 무슨 지랄이여 ᆢ
한번 시술후에도 광분하여 제정신이 아니라 두번째 시술에 마취를 할수 없는지경이라 정신과병동에 5일 입원하여 어느정도 진정을 시켜서 두번 시술에 35일 만에 퇴원 ᆢ
내 정신은 이미 절반 빠졌다 밥은 하루 한끼정도 연신 물만 퍼마시고 딸년 얼굴 보는것으로 한여름을 보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진가를발휘하는 우리 카페는 착하고 고마우신 분들의 기도덕을 많이 본 셈이다 베토벤장로님 홍사랑님
청담골님 ᆢ 역탐의 여러회원님들도 두달동안 기도 정진하여 내가 믿음에 기댈수 있었다 8월 29일 16시에 판결은 머리에 메스를 대는 뇌수술은 피할수 있었다 ᆢ 너무나 벅차 오르는 안도와 감사함에 또한바탕 딸을 꼐안고 통곡했다 참으로 긴여름 이런 지옥의 터널에서 빠져 나와 삶방에 이제 문안을 여쭙습니다
그간 우리 삶방 문우님들 평안 하셨는지요 ᆢ
다행이 우리삶방이 더욱 활력이 넘쳐 보여 좋았습니다 걸쭉한 주댕이로 거친글을 쓰는 저보다 수준 높고 지적인 교육자님들이 많이 입성 하셨서 주옥같은 글을 올리시고
또ᆢ한 삼년 어디가서 바람피다 다시 홈으로 돌아 오셨어 맹활략 하시는 차마두 님 등등으로 삶방은 풍성해 보였습니다 좋은 결과에 이런 날을 맞아 정말 기쁩니다
그간 방장으로 소원했던 점 이해를 바라며 삶방의 활성화를 위해 문우님들 많은 글과 방문을 바라옵니다
아이구 컴사랑 선배님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의 온유한 성품
늘 배우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고 평안하신 나날 되십시요 ᆢ
그런일이있었군요 따님의 빠른 쾌유를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애쓰셨어요 힝든 여름을 보내셨네요 속히 건강되찼고
다시 건강되찾길 바람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신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큰일이 있었군요
다행이도 따님이 회복 되서 동행분들 안도의 숨을 내쉬네요
엄마의 처절한 기도의 힘도~~
정말 천만 다행 이예요
먼곳에서도 댓글을 주시어 응원해
주심에 가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소망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먼곳에서 이렇게 위안의 댓글을
주시니 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먼곳일수록 더욱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고
좋은 나날 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민정님 그런 큰일을 당하고도 역탐방 책임을 다 하시고
올여름 넘 고생이 많았어요
그래도 따님이 수술없이 치료가 잘되였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쾌차하여 건강 하길 바랍니다
언니 반갑습니다 댓글에 감사합니다
언니 건강이 최고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처럼만에 카페에 들어 왔는데
김민정 님의 글이 눈에 띄어
반가운 마음으로 잔뜩 기대를
하면서 글 몇줄을 읽는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지 뭐유 ㅠ
다행히 점차 차도가 있고 뇌수술은 면했다니!...
그나마 불행중 다행입니다
그동안 김민정 님께서
덕을 많이 쌓으셔서
하나님과 천지신명 님께서
크나큰 복을 내려 주셨네요 ㅎ
이제는 마음고생 털어 버리시고
앞으로는 김민정 님&따님께
늘 행운이 만땅하시고...
거듭 따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에고 먼 남쪽의 선비님 행차하시어
위안의 말씀 주시니 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선배님도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신
나날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민정님 정말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따님이 빨리 완쾌하시길 기원드림니다 ~
감사합니다 위안의 댓글에 너무
고맙습니다 아모노 파티님도 건강늘 유지 하시고 평안하신 나날되시기를 바랍니디ㅡ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그만하기가 천만다행입니다
선방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따님과 회장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응원의
댓글 주심에 깊은 감사 고개숙여 전합니다
님께서도 부디 강건하시고 평안하신
나날되시간 소망 합니다
여름에 큰일을 감당 하셨네요 그래 얼마나 놀랬을까 생각하니 세상에 자식 아픈것보다 더 큰일 어딨어요 그래도 그만한걸 감사 한일 이네요 민정님도 이기회에 경동맥 초음파도 한번 찍어 보시고 맘 추스리세요 딸내미 이상 없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식이 저런꼴이 되니 세상이 노랗게
보였습니다 위안의 댓글에 감사드리며
가정내 모두 평안하시옵고 님께서도 건강 또 건강 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디ㅡ
에고... 읽는 내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가 수술을 면했다는 소식에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생사의 기로를 넘나든 따님도, 그 모습을 지켜보시는 어머니도,
이 여름에 얼마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정말 큰 고생하셨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주변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치유의 손길을 베푸셨네요.
저도 뒤늦게나마 사정을 알게 되었으니, 같은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따님이 이 가을에 기운 회복하고 더욱 건강해지길,
속 태우신 우리 회장님도 이 가을을 평안히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회장님이 건강하셔야 우리 삶방이, 역탐방이, 우리 카페가 잘 굴러간다는 것을 아시지요?
너무도 소중하신 분, 우리 회장님 힘내세요!!!
거칠게 살아온 사람이라특별히 잘하는게
없습니다 한여름자식 땜에 마음 졸이고
이제 좀 안심하여 살만합니다
위안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디ㅡ
늘 가내 모두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 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 전서 10:12)
아멘 아멘 ᆢ 기도의 응답으로 많이 좋아
젛습니디ㅡ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옵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고,힘 드셧구먼유.차라리 내가 아프지란말 이때 나오지요
다행히 회복되었다니 천만 다행입니다.4년 대학 다닌거하고 위급사항 일처리 하고는 다른 모양입니다
정말 말씀처름 내가 아프고 말지 ᆢ
라는 생각운 수없이 했습니다
댓글에 감사드리며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신 나날 되십시요 ᆢ
정말 다행입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ᆢ부모라는 이름은 다
그럴수 밖에 없지오ㅡ ᆢ 중개사 선배님
늘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생각만으로도
글을 읽는것 만으로도
힘드셨을 시간들이 느껴집니다
다행이 잘 회복이 되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앞으로는 좋은날이 계속되길 빕니다 _()_
감사하고 고마운 말씀 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영혼님께서는 절대
건강하시고 평안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